오랜만의 추억에 정주행했네요. 중딩 여름방학때 플스하나 집에 장만해놓고 복사cd 수백장 있던 친구에게 "재미있는거 좀 빌려줘" 해서 받은 cd중 하나였던 각명관 진장 ㅎㅎ. 당시 게임챔프? 같은 잡지를 서점에서 사서 공략본 보면서 했었는데.. 일본어를 잘 모르던때라 정확한 스토리는 전혀 몰랐는데.. 성인이 된후 이제서야 스토리의 뜻을 알겠네요 애인인줄 알았는데 친오빠와의 근친물이었다니.... 이후 창마등...에 플스2 나왔을때 카게로 일루젼 이었나.. 그것들도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그 어린시절때가 참 그립네요.. 그땐 사는걱정 전혀없이 순수하게 방학되면 겜하면서 먹고놀고 했었는데.. 어른이 되면 이렇게 근심/걱정 많아지고, 삶이 지칠줄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