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병 복무했었습니다 부대에 카이런 2.7 하나가 있었었는데 "특수목적용"이라 몰수있는일은 많이 없었지만 남아도는 힘으로 산길 올라갈때는 정말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아쉬운 옵션과 실내 인테리어도 군부대 한정으로 강한 차체와 힘으로 모든게 커버될 정도로 좋았습니다 물론 전역후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사회에선 쳐다도 안봤지만..
어릴 적 집에서 부모님이 몰아주시던 차인데, 저는 이 차가 그렇게 좋았습니다. 디지털 시계는 시간이 안 맞는 채로 몇년동안 이어지고 조수석에 타면 조금 네비나 오디오 조정이 편하진 않았지만, 초등학생이었음에도 3열 또한 편한 기억은 전혀 없었지만요. 전면부보다는 후면부가 그리 멋져보이고, 아직도 괜찮아보이는건 어릴 적 탔던 기억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휠도 특이해서 좋았습니다. 골목길에 차가 들어서고 특유의 디젤 엔진음이 들리노라면 엄마 왔다!를 외치곤 했습니다. 아직도 카이런의 엔진음은 듣기만 하면 알아챕니다. 액티언이나 타 쌍용차와는 조금 다른 그 특유의 거친듯 카랑카랑한 소리가 저는 멋있었습니다. 이제 와서 저만의 차를 가진 지금도 가끔 보이면 눈길이 가고, 다시 타고 싶기도 하면서도 후면에 붙여진 DPF가 막아주네요.
매장에서 보고 뭐에 홀린 듯 그 자리에서 계약서에 싸인했던 2007년식 뉴카이런. 20만 킬로미터 됐는데 아직까지 엔진과 미션이 멀쩡해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왜 안 버리냐고 뭐라 하지만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추억이 많아서 완전히 퍼질때까지는 폐차 안시키려고 합니다. DPF도 부착해 놨고 앞으로 10만 킬로는 더 탈 듯....
아버지가 뉴카이런 풀옵션을 신차로 뽑아서 작년까지 운행 했습니다. 주행중 미션단수고정 문제와 부식 문제도 당연히 몸소 겪으셨죠... 하지만 8년전쯤 빗길주행중 사고를 당하셔서 거의 반파되듯이 사고를 당하셨음에도 직접 걸어나오셔서 큰 상처없이 통원치료만 받았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카이런의 안정성에 크게 감동?하셔서 차량을 전부 수리하고 타시다가 예열플러그 고착 및 부식으로 인한 주행시 과도한 소음으로 인해 결국 작년에 폐차시켰는데요 어린시절 저의 추억도 많이 담겨있는 차량이라 못난이 3형제 라는 말만 들으면 속이 상하기도 하네요..ㅋㅋ (어렸을땐 이쁘게만 느껴졌죠) 멜론머스크님 영상 정말 잘 보고 있다가 반가운 차량이 나와서 이렇게 댓글 달아봅니다 ㅎㅎ 저는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을 운행하고있는데요 꼭 프리우스는 아니더라도 하이브리드차량에 대한 영상 한번 올려주셔도 무척 재밌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당🥰
뉴카이런 07년 lv5 최고급형 2년전에 가져와...잘 타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만족하며 타고 있어요. 생긴 것도 멋지고, 힘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한가지 드릴 말씀은...마초 같은, 상남자 같은 거칠고 와일드 한 것을 선호하시면 추천 드리지만, 디젤이지만 조용하며 스피드 원하시는분들에겐 비추인... 저는 상남자는 아니지만 요늠의 거친 소리와 와일드한 모습에 뿅~♡ 쌍용 최고👏👏👍👍💖
이차를 다뤄주실줄은 몰랐네요. 비록 많은 차를 몰아보진 않았지만 힘과 변속기는 참 좋았다고 느꼈던 차입니다. 방음도 10년 이후에 나온 티볼리보다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비록 디젤차 죽이기 정책으로 1년전에 처분하였지만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네요. 디자인은 그냥 말 안하겠습니다
아부지 자동차가 뉴 카이런이였는데 운전 연습한다고 카이런 사용했었는데 차가 엔진이랑 미션이 아주 좋았던거 같음 급은 너무 다르지만 지금 모는 티볼리 보다 너무 좋았고 특히 미션이 ㅋㅋㅋㅋ 차이가 너무 컸음.. 디젤 규제만 아니면 티볼리 안사고 그냥 더 몰고 싶을만큼 괜찮은 차량이였음
카이런 정말 좋은 차 입니다. 2009년LV6 19년도 구매해 잘타고 있죠. 바디프레임이라 탄탄함과 묵직함 받쳐주지만 브레이크 조금 밀리고, 정차후 가속은 조금 느린 편히지만 안전하게 탈만 합니다.저속 승차감은 부족하구요. 가장 좋은 승차감 70~110이 가장 좋은 승차감이 나옵니다. 힘 정말 좋아 험한길 타기 좋습니다. 카이런 처럼 비 인기 차종도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리서치 로디우스는 원래 3열까지 있는 7인승 쿠페형 미니밴으로 계획했다가 우리 나라 승합차 관련 법이 바뀌어 그에 맞추려고 디자인을 급하게 수정하다보니 측면뷰 특히 D필러 부분과 후면부 디자인이 산으로 간 사례입니다 원래 설계대로 나와서 카렌스나 트라제와 경쟁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5년동안 현재까지 아빠찬데 어릴때 평평하게 접힌 뒷자리에서 누워 잤던기억이 있네요ㅋㅋ 어릴적 아빠차에 대한 기억이 카이런에 다 있는데 점점 잔고장이 나기 시작해서 안타깝습니다ㅜ 아빠는 카이런타고, 저는 신차로 티볼리랑 토레스 중 고민하고있네요ㅋㅋ suv만큼은 쌍용이 낫다고 여기는 입장이거든요ㅎ
당시 장기간 더블드래곤 브랜드의 차량을 운행한 기억으로 몇글자 적어봅니다. 1. 차별화 실패 : 카이런이 출시했을때 CF나 기타 광고에서 승차감을 상당히 강조한 부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당시 CF 찾아보면 나옴), 그렇게 강조했던 승용차보다 좋은 승차감에 관한 옵션(4바퀴 독립식 현가장치, 결국 더블위쉬본 계열)는 일부 고급옵션에만 넣었는데, 그돈이면 차라리 렉스턴이 사정권 이었고, 당연히 금액차이로 인해 낮은 옵션의 카이런이 더 많이 팔렸는데, 그로인해 그렇게 강조했던 승차감 어쩌고는 "뭐야 이거 액티언이랑 도찐개찐이네"라는 이미지가 박혔음, 가끔 과장광고 얘기도 나왔으나, 풀옵 가장 좋은 카이런은 정말 좋았음, 이게 많이 안팔려서 문제지.. 보통은, 그냥 뒷자리+트렁크 공간이 액티언보다 더 넓다? 뒷쪽 서스가 듀얼링크냐 멀티링크냐 차이? 이럴꺼면 차리라 엑티언이랑 차별화를 위해 카이런 전 모델에 4바퀴 독립식 현가장치 기본으로 했어야함. 가격문제는 뒤로하고.. 2. 디자인실패 : 이 동영상에도 언급했듯이 청바지 뒷주머니는 최악이었는데, 진짜 빠르게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졌음, 초반에 차산사람들 진짜 불쌍했음, 이때 경영진으로 일하는 사람들 시력검사 하자고 관련 동호회에서 겁나 얘기 많이나옴, 막상 운전해보면 '잘만들긴 했다'라는 이미지를 다 박살내는 디자인...이런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고 그냥 잘만들고 디자인으로 한술 더뜬 로디우스... 3. 품질관리 실패 : 유명한 얘기 많음, 액티언 출시하고 얼마안있다가 쌍용사태 터졌는데, 이미 구입한 오너들은 별 문제 없었음, 공장들은 물건 생산 안하는데, 어차피 많이 팔리지도 않거니와, 초반 문제점들 +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비한 부품들을 이미 어느정도 생산한 상태라, 이때 액티언/카이런 구매자들 AS받는데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으나.... 애초에 잔고장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음, 액티언만 봐도 초기생산 제품의 EGR밸브 문제로 물웅덩이 지날때 시동꺼짐 현상에다가 주차장에서 핸들꺾을때 텅텅소리(하부 볼트를 느슨하게 조립해서)등 QC에 관한 문제가 이만저만 아니었음, 데후 오일 누수는 기본, 험로주행시 기어풀림, 5년도 안된차가 녹문제로 고생, 정말 엔진/에어컨/조인트부분들 빼고 사소하게 문제가 안되는게 없었음... 유일하게 에어컨 성능은 진짜 최강이었.. 2005~2010사아에 생산한 쌍용차에 대해 뽑기 잘못한 오너 아니었으면 진짜 인정하는건 엔진 힘은 진짜 동급에 비해 변강쇠다!! 불만 없음인데.. (= 환경관련 문제 죄다 해당, 검은/흰연기 방구뿡..신지드?) 4. 그외 : 액티언이 BMW를 배꼈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지만 개발시작/출시년도 보면 액티언이 더 빨리 나온거 때문에 오해로 억울한면이 있었으나... 그래도 액티언은 당시 동급의 투싼이나 스포티지에 비해 조금 더 비싸도 오버스팩으로 모든부분이 앞서서 나와서 정말 매니아들이 많았겠지만, 카이런은 이럴꺼면 그냥 고급쪽에 렉스턴과 저렴쪽에 액티언에만 몰빵하지 이도저도 아닌게 왜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음, 카이런 출시할때 까지만 인정하지 그 다음부턴 정말 정내미 떨어짐, 다시 회생하면 구매할 의사가 있지만, 토레스보고 절래절래
지나가다가 떠서 봤는데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군에서 배정받은 차(파견이여가지고... 운전병과 차가 함께 배치됩니다)지만 운행 빈도가 높아가지고 나름 첫차처럼 잘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다 말년에 카니발R로 교체되었는데, 그 순간부터 카이런에 대한 정은 순식간에 사르르륵...ㅋㅋㅋㅋㅋ
토레스가 카이런보다 전체적으로 1cm 씩 작죠. 쌍용이 이 차량계보 관리를 진짜 못하는지라 카이런 단종 후 등급을 공석으로 두고는 오래 되서 사라진줄 알았죠. 게다가 프레임에서 코씨, 티볼리, 뷰코의 모노로 넘어오면서 중형이하의 계보가 싹 물갈이 된 것도 있구요. 프레임에서 모노로 넘어와도 계보관리는 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그넝 쌍용이 계보관리를 못해요. 자꾸 전작의 문제르르개선 했다며 연을 끊는 방식이거든요. 액티언이 뉴코란도 직계 후속임이도 캐치가...코란도는 잊어라....였으니 지금도 뉴코란도 계보를 이야기하면 액티언은 항상 빠져있어요.
쌍용차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30년전과 실내 디자인 수준이 차이가 없다는것. (디자인 자체가 아니라 수준을 말하는 것임) 30년전엔 최고 수준이었는데, 경쟁사들이 업그레이드 되는 동안 제자리였음. 렉스턴 1세대까지만 앞서있었음. 물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테리어 자재 변화나 각 요소들의 배치 변화는 있는데, 그 수준은 변화가 결코 없음.
기억나느것은 에어백,카이런은 커텐 에어백 있음.그런데 렉스턴은 사이드 에어백까지만 있고.솔직히 좀 아쉽네.절대 풀옵 하이퍼가 모노코크 싼타페 cm 못 넘었음.그후 기억나는것은 군부대 통신 시설 땜시 군분대 동료 카이런 타고 가는데 45도? 눈오는데? MSG 쳤지만 그냥 막 올라감.그건 인정.
대우 S&T 와 에버웨이를 좀 더 투자해서 좋은 기술을 만들어 냈더라면...현대 처럼 자체 적인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아쉽죠..아직 저 차를 가진 분들은 순정 네비 업글 불가..DVD 업데이트도 불가..ㅠ 아 맞다 6단 BTR AT...진짜 무서운 미션...진짜 미션 때문에 시동 꺼짐....
09년에 어마무시한 할인+무이자 할부로 사서 잘 타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거지같은 4.3인치 네비와 쓰레기 비트라6단을 먼저 알았더라면 최소 Lv7를 고를걸 후회 엄청 했었죠 ㅋㅋ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현대/기아와 비빌만한 쌍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후 부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