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7 노바 15년식 17년에 감가맞은 17000km에 업어와서 현재 66000km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2500cc 6기통 정숙성은 너무 좋구요 제가 비싼 차를 별로 몰아보질 못해서 잘은 모르지만 아주 괜찮은 차에요 ㅠㅠ 물론 요즘 K8이나 더뉴그랜저보다 내부나 옵션에서는 많이 뒤쳐지지만 그래도 정말 무난해요.. 요즘은 굳이 중고로 준대형을 생각한다면 그랜저ig를 추천합니다 ㅎㅎ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당
SM723LE(2004년식) 16년 타고 벤츠 e클래스로 갈아탔어요 연비 최악인거 빼고 뭐 지적할게 없을 정도로 그냥 한마디로 좋은 차였어요 1년에 2번씩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그런지 기억나는 고장도 거의 없었고 승차감, 정숙성, 실내 크기 충분히 만족했어요 올뉴SM7만 제대로 나왔으면 장수했을 모델인데.. 안타까울 뿐..
제가 SM7이면 진짜 이가 갈리는 사람입니다. 회사차 올뉴SM7 3.5 RE 차량 타고 포항에서 광양으로 출장 중 마지막 휴게소인 섬진강휴게소에서 내렸는데 문이 잠겨버렸음. 스마트키는 차량 내 있는 외투에 있는 상태이고 중요한 미팅은 1시간 뒤에 있고 엄청 난감했죠. 긴급출동 전화하니깐 미팅 시간 늦을 거 같고 그냥 돌맹이 하나 주워서 뒷문 유리창 깨서 미팅 참석했습니다. 가는 중 편의점에 들러 종량제 봉투랑 청테이프 사서 붙이고 계속 주행함. 회사 차량 관리기사한테 물어보니깐 동일한 사례가 한번 있었다고 함. 광양 종량제 봉투 붙이 차량이 회사에 세워져 있으니깐 금방 소문났고 바로 방출 시킴 차량 실내도 겁나 좁고 이걸 팔겠다고 출시한 르삼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렸을때 예전 집차들이 98년식 SM525V, 05년식 SM7 RE35를 신차로 출고 했었는데 두대 다 상당히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SM7은 당시 2세대 SM5와 거의 동일한 크기지만 VQ 엔진의 3500cc 배기량 덕분에 시원하게 나갔었던 기억이 아직도 남습니다. 지금은 두대 다 처분했지만 SM7은 처분직전에 엔진오일 퍼먹는 결함 빼면 마지막까지 좋은기억뿐이었던 차들이었습니다.
르노 베이스로 바뀌고 나서부터 품질이 나락가기 시작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게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LPG 시동꺼짐 결함이죠. SM5 1세대 출시 당시 내구성이 상당히 좋아서 택시기사들이 르노삼성을 많이 샀는데, 거기서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LPG 시동꺼짐 결함으로 주 고객층이던 택시 기사들이 현대나 기아로 넘어갔고, 르노 베이스로 넘어간 지금은 과거 르노삼성 차의 품질을 맛볼 수 없죠. SM6만 하더라도 출시한 지 반년만에 리콜만 4번 했을 정도로 하자가 심했고, 현기차에서나 봤을 법한 조립불량도 간간히 보고가 되고 있고요. 여담으로 탑기코에서 SM7 리뷰 당시에 르노삼성 측에서 영상을 보고 이대로 방송 내보내면 전국 3만명의 르노삼성 근로자들이 어떻게 되겠느냐면서 이대로 방송 못내보낸다면서 두번이나 대본 수정하고 나서야 방송에 나갈 수 있었는데, 그 당시를 보면 국산차 메이커들이 정말 비협조적이라서 (TGK 에디션을 구형 젠쿱으로 만든 이유도 신형 젠쿱으로 할려면 맵핑 때문에 현대차 협력이 필수였는데, 현대에서 거부함) 사실상 수입차 홍보 프로그램이 됬죠. (물론 그 당시에 G70, N이나 N라인, 스팅어 같은 스포츠성을 강조한 차들이 국산에서 없다시피 한 것도 있었고요.)
저도 2005년식 3.5 15만 정도 타다 작년에 폐차했는데 긴시간 잘탔습니다. 물론 어느시점부터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엔진오일 겁나 먹어서 차에 여분 오일은 항상 비치해야 되고 핸들 끝까지 돌리는 버릇 있으면 파워펌프 누유 정말 잘됩니다. 매번 오일 체크하면서 신경 써야 될게 많긴 했지만 떠나보내고 나니 아쉽더군요 ㅎ
전 끝물중에 끝물 2019년식 LPG 그것도 12월말에 떨이로 주어온 사람입니다ㅋ 나름 얼마 없는 옵션 다 때려넣었는데도 번호 판 달고 며칠 지나 2020년 시작하면서 차값 천만원 떨어지더군요 ㅠㅠㅠ ㅋㅋㅋ 그래도 차 자체는 잘만든 차인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잔고장 한번 없었고요..ㅋㅋ 다만 막판에 떨이치면서 내장재를 완전 싼마이로 발랐다는게 ㅠㅠ 거기다 기본 타이어도 싼마이라서 승차감이 의외로 구립니다. 이건 타이어 좀 (많이) 좋은 걸로 바꾸면 훨신 좋아집니다. 아 글구, 르노에서 도넛가스통 엄청 자랑하는데, 솔직히 충전되는 용량이 작아서 좀 불편합니다. 뭐 이런 저런 단점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가족이 덩치들이 좀 있는데 아반테 가격으로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성비 짱입니다.ㅋ
sm7 초기형 프리미에르 중고로 사서 2년 5만키로 타고 팔았습니다. 연비는 정말 안좋구요. 기어비가 짧아서 초반가속력이 좋습니다. 아이신 미션은 전륜구동 차들 중에 반응이 제일 좋죠. vq35엔진의 경우 좀 오래된 엔진입니다. 일본의 마력규제가 풀리기 전에 나왔던 엔진이라 포텐셜이 있어서 맵핑해주면 엄청잘나갑니다. 다만 35엔진은 연식이 오래될수록 엔진오일소모가 엄청납니다. 특히 초기형은 무조건이구요. 뉴아트는 09년식까지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중고로 사려면 10년식부터 보셔야됩니다. k7 vg350이 나오기 전까진 국산중에서 실질적으로 스포츠성을 가진 준대형세단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서스펜션도 아주 물렁하지않고 딱딱하지도 않고 딱 중간이라 괜찮구요. 핸들링과 제동력도 괜찮습니다. 다만 코너링은 조금 별로였구요. 고속안정성의 경우 140이상에서는 약간 핸들이 가벼워지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100키로 이내의 중저속에서는 핸들링이 괜찮습니다. 방음 정숙성은 지금타도 아주 준수한 수준입니다.
sm7은 모르겠고 일본부품 고대로 조립해서 판 sm5 520인가 잔고장안나기로 유명한 명차 그거 다음 후속모델이 나왔을때 타보고 우와했던 기억이 있어요 sm5인데 실내인테리어가 대형차처럼 고급스러워보였고 외관도 되게 커보여서 좋아보였어요 sm7은 비교적 잘안보이고 타본적도 없어서 잘 몰라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