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카이엔 F/L 2년반째 기다리고 있는 주문자 입니다. 저도 주문액 1.71억이었습니다. (부메스터 포함) 1. 이번 원가 절감은 너무 했습니다. 터보님이 뒷자리 안 앉아보셔서 뒷자리 수납함에 그물망 못 보셨나 봅니다. 저는 진짜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세상에 요즘 시대 1.7억짜리 차에 그물망이 말이 되나요. 시트나 버튼도 원가 절감한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제일 비싼 club leather barrique red 선택했는데 예쁘게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2. 터보님께서 신랄하게 깠지만 현실은 주문이 너무 많아(또는 포르쉐가 생산량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몇 년씩 기다려야 하는 차 입니다. 스포츠성도 애매, 패밀리카, 럭셔리카로써의 포지션도 애매하지만 바꿔 얘기하면 두 부분 모두 어느 정도는 충족시켜줄수 있는 차 거든요. 아파트에도 카이엔은 지천에 깔렸고, 강남 소렌토라고 불릴 정도로 잘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X5m이 좋은 차라는 걸 알지만 막상 터보님도 차를 한 대만 사야한다고 하면 '사모님 의견때문에라도' 카이엔을 고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카이엔을 사는 사람들은 GLE나 X5는 흔해서 사기 싫고, 레인지로버는 고장 잘나고 뽀대가 덜 나니 포르쉐 마크 달린 카이엔으로 간다는 거에는 동의 합니다. 3. 하이브리드는 여러모로 더 낫다고 합니다. 노말보다 기본 출력도 높고 초반 가속도 좋다고 하네요. 저는 둘다 계약하고 먼저 나오는 차 받으려는데 하이브리드는 생산을 거의 안하네요. 4. 쏘려고 카이엔 노말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쏠거면 터보를, 못해도 s는 사야죠. 그런데 카이엔 터보를 사면 이돈씨 소리 듣잖아요. 저도 노말 모델이라 스포츠 배기, PDCC 는 빼고 이중접합유리, 부메스터 옵션 같은 거 넣었습니다. 두 옵션이 빛을 발하는건 터보급에서라고 생각해요. 5. 레인지로버는 시승해봤는데 참 차가 좋더군요. 그런데 GLS 나 레인지로버 보그는 아예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를 타겟으로 포르쉐에서도 대형 suv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카이엔은 가격으로보면 레인지로버 스포츠나 GLE amg, BMW x5M과 비교를 해야죠. 6. 포르쉐가 가장 까여야 할 것은 생산속도라고 봅니다. 몇 번이나 약속을 미루면서 생산과 인증이 지연되고 있어요. 지금 만들어져서 한국들어온 차량들도 RPA(remote control) 들어간 모델들은 인증지연되서 차량 못 받고 있습니다. 항상 물고 빠는 차량유투버들 리뷰만 보다 터보님 리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실제 스포츠용은 아니지만, 스포츠카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차이죠. 이런저런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원래 많이 알면 알수록 일반 소비자들의 감성과는 괴리가 생기고, 왜 잘팔리는지 이해하기 어렵죠. 차와 관련하여 머리에 든게 많은 사람인 입장에서는 X5M이 제일 잘팔려야 할 것 같죠? 그런데 일반 소비자 감성은 그렇지 않아요.
터보님 진짜 정확히 짚어 주신거 같아요..요즘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기에 엔진에 대한 기술력? 이런건 이제... 끝나고 브랜드 vs 브랜드로 요즘 자동차 브랜드들이 홍보는 하는데 포르쉐 경우는 브랜드 네임밸류가 있다 보니 누구든 .. 누군가는 산다는 마인드가 있기에 그런거 같아요..전 못사지만요 ㅎㅎㅎㅎㅎ 근데 요즘 전기차로 넘어 갈랑 말랑 하는 이런 시기에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그런거 같네요.. 전기차 같은 경우도 배터리는 만드는 회사 정해져 있고 그놈이 그놈인 배터리들이 들어가지만(예전으로 따진다면 엔진) 소비자들 입장에서 볼수 있는거라곤.. 결국 실내 옵션과 마크... 결국 그런거 같네요...그래서 전 전기차 아직은 안탑니다..
믿고보는 터보님 현석님 조합ㅎㅎ 두 분 다 나름의 판단 기준을 철두철미(?)하게 지키고 계셔서 리뷰가 풍부하고 재밌는거 같아요. 비판하는 부분 다 동의하지만, 포르쉐가 터보님의 테이스팅에는 높지 않겠지만 아마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높은 밸류를 가지기 때문에 그냥 포르쉐 뱃지 때문에 이차를 산다고 해도 솔직히 납득이 됩니다 저는 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애초에 스포츠성이든 , 승차감이든 , 정점을 찍는차는 가격이 저세상이죠. 당장 승차감 정점 컬리넌이나,,,스포츠성 정점 ,,프로산게 생각해보면,,1억대 suv에 정점을 요구하는건 무리입니다 . 그냥 저가격엔 그냥 적당한 승차감 적당한 스포츠성 적당한 공간 두루두루 무난한게 판매량에 훨씬 도움이 되겠죠. 포르쉐 suv에 성능이 필요하면 GT 로가는거구요.
패밀리카에 스포츠배기를 넣는이유는 펀카가 따로없고 차1대로 패밀리카로 쓰다가 가끔 혼자 재미도 느끼고싶기 때문이겠죠 아마 여유가 있어서 용도별로 차가 여러대 있는 분일수록 오히려 필요없는 옵션은 안넣고 차 한대로 몰빵하시는 분들일수록 최대한 옵션을 다 때려넣는것 같습니다
관점의 차이 같습니다. 페라리나 람보등 슈퍼카를 많이 접해보고 타본 사람의 관점과 현대차나 기아차등 대중적인 브랜드의 대중적인 차만 타본 사람은 스포츠성이라는것의 기준과 역치가 다르겠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싼타페나 쏘렌토같은 차량을 타다가 , X5나 카이엔등을 처음접해보면 , 굳이 X5M 이나 , 카이엔 GT 급이 아니더라도 , 굉장히 스포티하고 잘나간다고 느낍니다. 처음엔.
@@user-dp2rl8ct3v 일반 x5 노멀 카이엔이 절대적인 성능으로 빠릿하고 잘나간다는게 아니라 , 현기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 언저리 출력 타다가 6기통 독3사나suv나 카이엔 타면 상대적으로 스포츠성이 느껴진다는 거죠. 여유가 있으면x5m 이나 카이엔 GT등으로 가겠죠. 그리고 노멀카이엔이나 x5 40i 등등 엔트리급은 전부 나쁘게 말하면 애매모호 , 좋게 말하면 두루두루 나쁘지 않게 세팅합니다. 가격도 그렇고요. 엔트리 자체가 , 일반인들에게 가장 수요가 많으니깐요. 스포츠성을 원하면 GT 나 m , amg ,rs 우르스같은 걸로 가는거고 , 승차감이나 고급감을 원하면 벤테이가 , 레인지로버 , 등으로 가는거죠.
ㅎㅎ뭐.. 팩트를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게… 1. 전자기기 계통 문제가 있았습니다. 2. 센터? 저는 예약잡으면 2주안에 잡힙니다. 992gts 카이엔 둘다 소유하는데 센터 무리 없습니다. 3.급작스러운 차선변경 헐렁거린다? PDCc 옵션 넣으면 피칭과 롤링 많이 잡힙니다. SUV 중에서 상급에 속합니다. Gls?… 롤링과 피칭이 얼마나 심한지.. 그리고 무게가 높은 차량인데 급격한 차선변경시 어느정도 불안한건 사실이죠 ㅎㅎ 그러나 그정도는 아닙니다.
가격만 보면 X5, X7이 더 나은 선택이지만 언제나 이성적으로 사는건 아니기에.......그냥 큰 물방울같은 모양이 좋아요~ 우락부락하지 않고 뭔가 단정한 느낌도 있고 뒷자리 리클라이닝도 되고.........노말모델로 스포츠성을 얘기하기엔 부족하지만 고속도로에서 110km 크루즈걸고 컴포트로 타면 부족함 없이 편하게 세식구 타고 다닐수 있어요......2년이 지나도 주차장에서 보면 아직 설레이기도 하고.......요즘 차값이 너무 올라서 어의없긴 하지만.........그래도 매우 만족스럽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관점의 차인데. 터보님은 차량의 본질적인 성능, 가성비 위주의 관점에서 카이엔을 지적을 하시는것같은데 카이엔은 그냥 다른차랑 꼼꼼히 비교해서 사는 차가 아니고 독3사 너무 흔하고 그것보다 윗급이라는 확실한 구분을 주는 차를 타고싶다라는 니즈를 가진 사람한테 먹히는 차입니다. 주차장에 독3사+국산차가 90%라면 포르쉐는 그래도 나머지 10%이내에 있으니까요. 그 가치에 지불하는돈인것같아요. 제가 지금은 카이엔 , 박스터718GTS 있는데, 예전에 BMW 세단을 처분하면서 편하게 탈 차를 고르다 카이엔을 샀거든요 딱 그 생각 하나만으로요 ㅎㅎ 사실 성능적인 면에서는 후회가 없진 않아요.대신 박스터 타면서 모자란 부분을 약간이나마 해소합니다. 암튼 카이엔 다음차는 벤틀리 벤테이가 생각중인데. 그 차도 카이엔 삿을때와 비슷한 관점에서 한단계 윗급으로 보고있는 차에요. 그게 답니다. 뎃츠 올. ㅎㅎ
항상 유의미한 컨텐츠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성비’ 로만 생각한다면 많은 대체재들이 있긴 합니다. 일반인의 시점에서만 봤을때는 아직까지 이 브랜드만의 네임벨류가 꽤 크기 때문에.. 카이엔 선택 많이 하시는것 같아 보여요. 스포츠 배기 또한 아마 고성능차량이나 배기음이 있는 차량 경험해보신 차주분께서는 그닥 큰 의미 없는거 알고 계실거에요 ㅎㅎ 차값이 다른 메이커들도 너무 올라서 ㅠㅠ 그 가격대에서 카이엔이 꽤나 매력적인 선택지 같아 보입니당.
카이엔 출시 초창기때는 스포츠 SUV 선택지가 아예 없었고 또 사람들이 포르쉐를 지금처럼 많이 타고 다니지도 않을때라 그 컨셉이 먹혔었죠 그리고 그런 차들을 보고 드림카 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많구요 하지만 카이엔은 몇십년간 계속 같은 컨셉으로 내외부만 살짝 살짝 바꾸고 원가절감해가면서 포르쉐의 캐시카우로서의 기능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대기하고 줄 설 정도로 잘 팔리는데 무리해서 큰 변화를 줄 이유도 없구요 하지만 뭔가 많이 아쉽죠 터보님 말 무슨말인지 쏙쏙 다 이해가고 공감됨
개인적으로 카이엔은 V8 4.8 엔진을 장착한 2009 2010년식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시 V8 GTS 터보 터보S 타봤을 때 정말 달리기 만큼은 포르쉐 다웠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도 편의 장비는 경쟁사에 비하면 형편 없었지만...ㅎㅎ 그 이후 사이즈가 작아지고 디젤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엄청 늘어서 포르쉐는 돈은 많이 벌었지만 뭔가.. 포르쉐만의 아이덴터티가 없어지는 느낌이랄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카이엔 노멀 , 옵션 풀로 넣으면 2억 넘습니다. 저도 열심히 타협해서 지난달에 1억9천정도에 출고 했습니다. 딱히 틀린말씀 없으시고, 펜시카로 사용중 입니다. 그래도 망하지 않는 이상은 BMW는 다시는 안살것 같습니다. 브랜드 밸류가 주는 만족감이 커서. 마케팅 잘해놓은거 같아요.
터보님 말씀대로 포르쉐의 본질이 약한 차가 맞는듯합니다. 회사 수익성을 가져가기위해 SUV 시장에 진출했고, 나름 프리미엄 스포츠성이 뛰어난 브랜드다 보니 많은 집중도 받고 플러스 성능또한 좋기도 하지만 당연히 포르쉐의 정체성 그리고 본질에 벗어나는건 팩트입니다. 그렇기에 포르쉐 SUV는 절대 911등의 가속력이라던지 속도감을 느낄 수 없으니, SUV 본질에 더 적합한 브랜드를 보는 것도 방법이겠죠. 시장에서는 각 브랜드별로 포지셔닝을 염두하고 개발하기때문에 한 차에 모든기술을 넣지는 않습니다. 그 회사는 망할 것이구요.
애초에 1억이 넘는 차량에서 가성비를 논한다는게 좀 이해가 어렵네요. x5 m50i 보유했었고 지금은 카이엔 쿠페 페이스리프트 운행중인데. 둘다 좋은 차량 맞구요. 굳이 가격 대비 성능이나 옵션을 따지면 bmw가 높은 점수를 받겠죠. 근데 왜 카이엔 쿠페를 2년씩이나 대기를 하면서 구매할까요? 물론 포르쉐가 수요 조절을 하는부분도 있겠죠. 근데 서두에 얘기 했듯이 1억이 넘어가는 순간 브랜드 밸류를 당연히 생각해야 되고, 단순 소비재가 아니라 사치재의 성격으로도 접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매번 suv비교 영상에서 p530..p530 굉장히 반복해서 비교를 하시는거 같은데 RRS 승차감 면에서 분명 강점이 있는 차량이고 고급감 훌륭한 차량인거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근데 왜 무이자 할부에 할인까지 하면서 판매할까요? 그리고 사자마자 엄청난 감가도 떠안아야하고. turbo님 논리대로 가성비 부분으로 접근하면 시동 걸자마자 4,5000만원씩 감가 생각하면서 사야하는 RRS는 진짜 가성비가 좋은 차량 맞나요? 지금이야 bmw엔진에 zf미션 적용하니까 잔고장이 기존 대비 덜할뿐이지 국내에서 RRS 브랜드 밸류가 과연 포르쉐 대비 얼마나 높을까요? 정리하자면 p530과 카이엔 둘다 좋은 차량이고 솔직히 1:1로 비교하기엔 가격도 성격도 너무나 다른차량입니다. 요즘 포르쉐의 어떤 부분을 비판적으로 접근하고 싶어하시는지는 알겠지만 솔직히 너무 논리적이지 못해서 좋은 영상이라고는 생각이 어렵네요.
1. 1억 넘는 차량에서도 가성비 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최근 E300 신형도 옵션 넣으면 1억이라. E300 신형도 돈값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2. 일단 저는 RRS 도 시승기를 남겨두었는데 애매하다 라고 평을 남겨두었습니다. 카이엔 대신 RRS 를 선택하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3. 판매량이 많다는 건 그 차량이 좋다/안좋다의 간접적인 증거입니다. 전 여전히 카이엔 노멀 버젼이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4. 포르쉐의 역사를 보면 카이엔은 경영난을 타계해주는 효자 모델입니다. 밑에 댓글에도 언급되었지만 그때만 해도 스포츠 SUV 라는 개념이 거의 없던 시절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습니다. 5. 사람들이 카이엔에 기대하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포르쉐의 DNA 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접어두라고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포르쉐는 대단한 회사입니다. 당연히 랜드로버 보다 크고, 스포츠카를 만드는 기술력이 대단한 회사죠. 오늘날 포르쉐의 명성을 쌓아가는데 당연히 911 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것이죠. 그러나 카이엔 노멀 버젼 같은 차는 그냥 이익을 뽑아내기 위한 '포르쉐 DNA 팔이'를 하는 차일뿐 제가 좋아하는, 포르쉐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판매량은 브랜드 밸류가 있으니 생기는거고요. 페라리에서 원가절감 이빠이 하고 350마력 짜리 저가 SUV 만들면 많이 팔리겠죠 ? 지금까지 쌓아온 고가 차량 이미지 + 페라리라는 브랜드가 주는 아우라가 있으니까요. 전 이 지점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했고 수요 대기가 있다고 좋은 차다, 포르쉐의 가치를 대변하는 차다 라고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포르쉐를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포르쉐를 4대 이상 소유해봤습니다. -718 박스터, 991 터보S, 992 GT3, 옛날 카이엔 V6 버젼 )
아니 뭐 카이엔이 쏘는차는 아니죠. 스포츠성 얘기하시는건 무의미하고, p530같은 윗급이랑 비교하는것도 무의미하죠. 옵션 넣으면 보통 1.6억-1.8억대 정도인데 하나하나 따져서 비교해본다한들 다른 대안이 있는지 몰겠네요~더 주고 p530 가던가, 아님 그냥 X5타던가인데 그건 대안이 아니죠ㅎㅎㅎ아예 다른 답안지니까. 스포츠배기팁은 그냥 스포츠배기가 팔때 중고차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서 딱히 호불호가 없다면 다들 합니다. 스포츠성을 대부부분을 기대하고 다는건 아니구요. 포르쉐는 옵션 진짜싫은거 아님 남들 하는건 어느정도는 하게 되더라고요.. 어쩌고 저쩌고해도 포르쉐 카이엔은 포르쉐 카이엔이니까 사는거지 더 설명이 필요합니까ㅎㅎ 그냥 기호식품, 명품가방 사는데 이유가 필요하나요. 가죽의 질이 좋고 뭐 이런얘기하는 사람 없자나요. 그냥 이쁘고 갖고싶으면 사는거죠. 카이엔이 기본이 안되서 근본을 논할 차는 아니자나요. 그냥 승차감이 딱딱하다, 스포츠성이 떨어진다 등 타보신 분으로서 개인 시승평은 존중하고 재밋게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끝에 카푸어 언급이나, 좀 양념을 쳐서 포르쉐로망에 눈먼 사람들이 산다는 식의 발언은 경솔하다고 생각되네요
말씀하신대로 30,40대분들이 선택하는 차량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저도 41살이고 엄청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개인사업자로 직장인들보단 많은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만, 차를 여러대를 운영할정돈 안되고 1억7천에서 2억대 차량 단 한대만 운영하려고 하니 요놈 외엔 답이 안나오더군요. 적절한 브랜드 값어치, 차덕후가 아닌 일반인들이 탔을때 좋은 승차감 ,그나마 괜찮은 연비 등 아무리 생각해도 대안이 없었습니다. 페라리,람보,벤테이가,롤스로이스 더 상급 모델들은 타고 싶어도 여기저기 돈도 많이 나가고 저축도 해야하고 투자도 해야하는데 그 비싼돈을 주고 타고 싶지도 않고(못하고) 암만 생각해뵈도 1.7대에서는 대안이 없더라구요. 비엠 말씀 하셨는데..개인적으로 8기통 여러대 탔었지만 한대로 다 해결하기에 기름값도 부담되고 비엠도 5대째사서 이제 쳐다보기도 싫더라구요..터보님께서 까시더라도 전 그냥 계약했습니다.. ㅠ 차 출고 받으면 그냥 리뷰 안봐야겠어요.. 속상할까봐서요 ㅋㅋ
렌지로버 카이엔 파나메라 이렇게 한단계씩 바꿔보는데요 😂 카이엔 변속충격 생각보다 가벼운 주행감. 파나보다 못한 서스등 한계 명확하더라구요 🫡 근데 5년넘게 카이엔 타다보니 다른 suv 못탑니다 ㅎ bm suv 시승해봐도 실망해요 😂 그담 차는 911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루 연명합니다 ❤ 폴셰는 타본사람들만 알아요 🤣
형님 포르쉐 뱃지값 3천 잡아주고 레인지로버랑은 아예 목적성과 결이 다른차고 가격도 비교군이 아니라고 봅니다. 스포츠 배기 옵션은 그냥 차 한대로 모든걸 해결해야 하는 가장들이 포르쉐 감성을 느끼기위해 선택하는 옵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값대비 옵션가가 비싼건 아닌거 같구요. 저는 마칸이 왜 그렇게 잘 팔릴까가 항상 의문인 사람인데 포르쉐를 동경하고 차 한대로 모든걸 충족해야 하는 분들중 카이엔이 예산에서 맥심인 사람들은 옵션 추가해서 카이엔을 사는거고 그게 아니라 여유가 있다면 진짜 달리기 위한 터보s 혹은 gt를 세컨카로 사겠죠 아님 아예 911을 사거나.. 단순히 왜 카이엔 노멀을 이 가격에 사냐는 이번 리뷰는 형님 시선에서만 생각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이사람은 옛날부터 카이엔에 원한을가졌나 ㄷㄷㄷ 레인지로버 마이바흐에 스포츠배기 옵션얘기를 왜하는건지 멍청하게 옛날에는 되게 논리적이고 똑똑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되게 바보같은 질문만하고 자기 의견만 내세우네 오렌지커스텀 사장 많이 힘들겠다 받아준다고.. bmw나 벤츠처럼 뒷통수 후려치는 할인 정책도 없고 감가 방어 잘하고 1.6~1.7주고 포르쉐 타고싶은 사람들이 타는거지 그리고 디자인이 맘에 들수도있는거고 스포츠 배기는 일반 배기구보다 디자인자체가 맘에들수도있는거고 남의 의견을 듣는 느낌이아니라 각잡고 그냥 까는거 같음 솔직히 ㅋㅋㅋ 책도 많이 읽고 많이 배운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되게 없어보이네 갑자기..
그래도 카이엔 x5 gle를 다 타봐도 카이엔이 여러면에서 좋더라는게 현실적 느낌...pcm주기적으로 망가져서 보증교체수리해야하는건 짜증남. 마칸gts는 배기버튼 누르고 안누르고 차이는 매우 크고, 카이엔 배기는 개미소리처럼 커지나 시동걸때 외부에서 서서 들으면 차이는 좀 있는것 같아요. 스플에서 차없는 고속도로를 달리면 고속상태에서 제어나 성능에서 포르쉐 느낌이 조금 나긴합니다. x5m은 개딱딱해서 솔직히 패밀리카로 타긴 좀 어려워보이고, 비슷한 가격을 bmw라는 브랜드에 태우기도 쉽지가 않음.
@@-IIIlllIIllllIIIlllIlIlIlIlIll맞는말도 많이 하시는데, 보통 사람들이 뭐 맞는말 하고싶은말 하고싶은대로 할수 있나요. 돈이 많으니 주변애서 주로 들어주는 사람들이 많고 아쉬운게 없으니 저리 말씀하시는데, 사실 돈 많으면 어쩔수없죠. 돈많아도 겸손하신분들이 훌륭하신분들이고여...^^
터보님이 눈높이를 생각하면서 리뷰를 해주시면 좀더 좋을까 싶습니다 현석님이 말씀하시는 정도의 눈높이에서 접근하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터보님은 슈퍼카부터 하드코어 슈퍼카까지 타보시고 레인지로버이런 극단적으로 편안한 차량까지 타시다보니 눈에 안들어오고 애매하다고 생각하시는것같습니다 기본형 카이엔은 특출난 매력은 없습니다 압도적인 성능이나 극단적인 스포티함이나 편안함이나 다 애매하다고 느껴지겠지만 그맛에 포르쉐 카이엔을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 퍼포먼스 그돈씨가 나올만큼 성능이 부족하지만 일반 공도에서 천천히 혹은 일반적으로 타시는분한텐 차고 넘치는 성능입니다 현기차 대부분이 이성능을 못넘어가는데 잘타고 다들 다니십니다 애초에 터보님 눈높이 기대값이 너무 높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카이엔의 장점은 핸들링과 적당한 딱딱함을 통해서 그래도 현기차나 벤츠 비엠 스포츠 버전말고 노멀 타다가 넘어오면 좋습니다 낭창거리는거 타다가 적당히 롤억제도 되어있고 PDCC까지 되어있으면 코너링 한번 타보면 정말좋습니다 너무 좋은 차량들을 기준으로 비교하시니 매력이 떨어져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 배기음 누구나 크고 우렁찬 배기음을 좋아하지않습니다 애기들좀 태울라 치면 적당해야합니다 일정 거리이상 타면 카이엔은 배기가 익는데 그정도 되면 일반인 기준에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 즐기는 배기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넣는것이고 보통 카이엔은 포르쉐라는 브랜드를 처음 입문하는 분들이 많이 사는데 기대값이라는게 있어서 많이넣고 안넣으면 정말 조용하고 팔때 조금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카이엔은 일반인 기준에는 차고 넘치지는 않아도 적당히 만족할만한 성능이며 무엇보다 예쁘고 벤비아 와 차별하고 싶기도 하면서 고장차 레인지 로버는 타기싫거나 예산이 안되시는분 혹은 그 물렁거리는게 싫은 사람이 적당히 배기도 즐겨가면서 딱 타기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애매해서 좋은겁니다 이상 주행거리 16.5만 페리전 카이엔 차주였습니다
@@user-lx5id6io7m 본인이 편협하다는 생각은 안해보시나요 ?? 간단한 예로 자동차가 있습니다. 사람이 타고다닌거니 바퀴4개에 공간만 있으면 되죠. 근데 경차부터 SUV, 스포츠카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본인 필요와 상황에 따라서 ‘선택’ 하는 겁니다. 비판은 긍정적입니다. 비판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거지. 비난은 … 그냥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이에요~’ 라고 pr하고 다니는거랑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됩니다.
그건 그렇고 카이엔 기본형은 차알못인데 돈이 있거나, 카푸어가 산다는 말은, 어느 정도의 진실을 포함하고 있겠지만 부적절해 보입니다. 예를 들면 고려대 인문학과 출신에 대해 학벌에 집착하면서도 서울대 갈 실력은 없으니 고려대 입결낮은 과에 지원한 사람이라고 후려치고, 이러한 의견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 옳은 행동일까요? 차량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그 차량을 사는 사람을 평가하기 시작하시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에 포르쉐로는 카이엔 두 번, 마칸 한번 탔었고요. 우루스 타다가 팔고 지금은 잠시 MYP 타고 있습니다. 우루스 탈 때, P530 LWB 3박4일 받아서 주행했었습니다. 향후 아내차(지금은 이보크)를 카쿱으로 바꿔주려고 고민 중인데 (아마도 전 모델 중고로 살듯요) 이번 신형 카이엔 노멀이 옵션 좀 넣으면 1억7천이라…후덜덜하네요. 포르쉐의 방패값 프리미엄을 감안해도 분명 구매자들은 성능에 대한 기대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터보님의 기준이(일반인보다 높음을 가정한다고 해도) 이 정도 가격대면 굳이 카이엔 노멀(?)이란 생각이 들긴하네요. 저라면 p530 갈 것 같습니다. 물론 유의미한 가격차가 나긴하지만 실제로 며칠 타보니 실내 인테리어부터 시작해서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 보면 노멀 카이엔은 옵션을 어느 정도 넣었다고 가정할 시, 1억5천 정도가 마지노선인 것 같네요. 그 이상 넘어가면 차라리 고성능인 x5m으로 가거나…좀 더 윗급인 rrs나 차라리 레인지로버로 가는 것이 진리일 것 같네요. 더군다나 포르쉐가 지켜야할 선을 넘어서 싼마이 느낌을 주는 원가절감을 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군요…
![카이엔, 우루스, 레인지로버... 고성능 SUV 뭘 사야할까 [포르쉐 카이엔 2024 시승기]](/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