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커피를 메인으로 가실지, 아니면 디저트 비중을 늘리실지 확실한 컨셉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커피는 열심히 하시고 관심은 있으신 거 같은데 제대로 커피 파보실거면 오드2 그라인더+하리오 스위치 드리퍼 정도 사시고 스페셜티 드립 메뉴 추가도 한번 고려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물론 커피 공부 많이 하셔야되고, 잘하는 집 드립 많이 마셔봐야 기준이 잡히긴 할 겁니다 아니면 정말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디저트를 더 한번 개발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저라면 브라우니나 구겔호프만을 먹기 위해 이곳에 가기는 조금 매력이 떨어져요 개인 카페라면 내가 메가커피, 스타벅스 대신 굳이 여길 왜 와야 되지?를 많이 생각해봐야 해요. 답은 둘 중 하납니다. 커피를 정말 전문적으로 잘하거나, 디저트가 예쁘고 맛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겠죠.
노력하시는모습이 보기좋은것 같습니다 모르시는분들은 커피맛은 거기서 거기야 하시는데 천만에 말씀입니다 커피도 하나의 음식이고 결고 쉽게 봐서는 안되는 분야중 하나입니다 저도 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저가커피가 우후죽순으로 생겨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사장님들의 모습을 가격으로 가리는것 같아 안타까운데 영상에서 웃으시면서 하시는모습이 보기좋네요
화이팅입니다. 인생공부 많이 하실 거예요!! 그리고 여담으로 저는 참 궁금한게 왜 저희 후배들도 그렇지만 특히 여자후배들 굳이 왜 꼭 카페를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찾아보면 남들과 다르게 창업할 거 투성이인데 말이죠. 괜히 카페 하시는 분들 많을 까봐 걱정되서 몇자 적고 갑니다
참 안타까운게 대부분의 사람이 자리 메리트가 최고란걸 알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거임 자금이 부족한게 거의 다 겠지만 저분도 미모 되지 커피도 괜찮다고 하지 인스타할거고 마케팅 전부 다 하지만 사실 이 비중은 10~20프로임 자리가 80~90이고 근데 다들 거꾸로 생각함 10~20으로 80~90효과를 내려하니 폭망하지...나는 되겠지 하면서...번화가에서 망하는건 뭐냐 하시는분 있을텐데 그 사람들이 아주 특이 케이스 지능 박살난 사람이란거 10~20프로로 80~90의 효과를 잡아먹어서 망친 케이스 80프로 이상의 메리트를 얻었으면 20정도의 노력은 당연히 해야할텐데 걍 자리만 믿고 폭망한 사람들도 있지 편의점 카페 전부 자리가 아주 안좋아서 다들 망하는거고 워낙 많으니 좋은 자리는 티오가 적고 결론은 누가 봐도 개좋은 상권 아니면 절대 하지마라라인거임
매일 매일 분쇄도 조절할필요 없고. 비오는날 1칸정도. 그냥 원두납품업체한테 와달라고 하고. 일단 개인카페는 샷을 찐득하게 뽑아야해요. 매장근처에 유명한 로스터리카페한테 납품받고 한번 와달라고 하고 교육받고 하세요. 아침마다 셋팅잡고 여러번하는거 돈낭비에요. 딱정해놓고 하면 오픈하고 그라인더 1번은 그냥 버리고 2번째꺼 시음하고 3번째부터 나가면서 보는게좋아요.
사장이 원하는 맛이 나오도록 로스터리에 요청해서 원두를 따로 납품받고 있다고 하는데 무슨 유명한데서 받으래요. 본인이 원하는데로 맛이 나오도록 원두 받고, 그렇게 카페 운영하겠다는데... 그럴꺼면 일반 음식점도 공장에서 나오는거 그냥 데워주면되지, 이집은 이런맛이네 저런맛이네 왜 따지는지... 다 똑같은맛 나오도록 같은거 쓰면되지... 초보일때는 셋팅잡는데 시간,돈 낭비일꺼라 생각하지만 길게 보면 그게 경험이고 나중에는 셋팅 금방 잡도록 경험이 쌓입니다. 무슨 여러번하는게 돈 낭비입니까, 그거 돈으로 따져도 얼마 하지도 않는구만, 게이샤 원두 쓰는것도 아니고, 버스비 정도 밖에 안되는구만 그러니까 일반 카페들이 커피가 맛이 없지. 어느 체인점들 가면 담배재를 물에 풀어놓은 맛이 나는데, 와..욕나올뻔했넹ㅅ
@@cheeseqwerty 아???? 매일 세팅 잡는 전세계의 바리스타들은 다 아마추어네요 ㄷㄷ 월드챔프, 한국챔프들 다 아침마다 세팅 잡던데 다 좁밥이었군요 ㄷㄷ 추구하는 맛과 추출 기준이 있고 그날그날 달라지는 변수를 바꿔가며 기준에 맞춰나가는 게 세팅인데 그걸 안 하신다니 알만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커피맛집이고 자신 있으시면 와서 맛 보라고 하셔야 되지 않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