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와서 영어공부 못해요. 영어 공부는 마음 먹으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훨씬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어요. 워홀은 그냥 짬짬이 일하면서 캐나다 이곳저곳 여행 다니며 타국 살이 경험을 하고 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면 나름 알차고 즐겁게 지내다 갈 수 있는 거 같아요, 작년에 함께 일하고 올해 귀국한 아가씨를 보니까 말이죠. 캐나다 살기 좋은 나라라는 것은 20년 전 얘기고요. 지금은 살기 정말 힘든 곳입니다.
아이 방학동안 캐나다 한달살기 하고 온 소감입니다. 1. 여기가 북아메리카인가 인도인가(인도 이민자들이 접수) 2. 노숙자 문제(좀비같이 생긴) 마약에 쩔은 노숙자들이 많고 한블럭 마다 지린내가 말도 못함. 2. 생활물가 사악(모든물건에 텍스와 팁이 거의 부과) 3. 대마초를 거리에서 피워대는 바람에 대마초 연기 간접흡입...냄새 역해요. 4. 생각보다 거리가 깨끗하지 않고 사람들도 그닥 나이스하지 않음. 캐나다인들도 사는게 팍팍해 보였음. 5. 캐나다 주거비용 정말 비쌉니다. 뱅기표 절약해서 도착했지만 주거비용이 예산의 40프로 차지 좋은건 딱 하나 신이주신 대자연은 입이 떡 벌어질만큼 아름답습니다. 생활인프라와 편의성은 대한민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다는걸 느끼고 왔답니다. 대한민국 최고에요~~!!!
저는 밴쿠버 워홀 반년차인데요! 일단 불꽃놀이 영상 감사합니다... 일하느라 못봐서 아쉬웠거든요. 그리고 저도 여기 온 초반에는 비슷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오래 2월 말에 와서 여름이 오기 전까지 매일 비가 내리고, 친구도 없고, 일도 안 구해져서 많이 우울했었거든요. 그런데 4달 쯤 되었을 때, 결이 맞는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면서, 점점 재밌어졌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이곳에서의 삶이 만족스럽지는 않은데, 오히려 오기가 생겨서 만족스러울 때까지 더 오래 살아보고 싶더라고요. 1년은 맛보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는 건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는 일 같아요. 저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나고 싶어서 워홀을 왔고, 요즘 영화와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제 자원봉사를 한다던지, 영화 관련 밋업에 나간다던지, 음악 공연을 보러가거나, 커뮤니티 센터에서 관심있는 수업을 들으며 친구들을 사귀게 됐어요. 어딜가야 재밌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 계속 궁리했었거든요. 아무래도 한국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정말 생각하는 게 비슷하고, 관심사가 겹치는 경우가 아니면 친구가 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아무튼, 온켄님이 반년이 된 시점에는 밴쿠버에서의 생활이 지금보다 더 즐겁게 느껴지셨으면 좋겠어요! :)
한국에서 사회생활 하다가 캐나다로 유학가서 취업하고 최근 귀국하고 한국에서 회사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냥 젊을때 경험삼아 여행 가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할말이 많지만 결론은 1년 이상 소비하는걸 추천 하지는 않습니다. 캐나다에서 5년이상 살아보니까 알겠더라구요.. 한국이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이민자는 그냥 그나라에서 가장 바닥이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물론 물건을 사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때는 소비자의 입장이기에 그떄만큼은 바닥이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직업을 남들과 경쟁하려면 학벌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야하죠. 저는 벤쿠버 12년차가되어가는 이민자에요 워홀이든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께 항상말씀드리는건 목숨을 거셔야 여기서 잘 살수 있으세요. 한국도 뭐 마찬가지지만 타지에서 생활을 마치 오리같죠 곁에서 볼때는 여유있고 즐거워 보이만 그여유로운 생활을 가지기 위해서 물밑의 발들은 쉬지않고 움직이죠 제 경험상 10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나름 벌이도 괜찮아지고 좋은사람들도 생깁니다. 벤쿠버는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어울려 지낼수있는 도시니까요. 워홀만 하다 가실꺼면 좋은곳도 구경하시고 여행도 많이하시고 돌아가시고 이민을 하실꺼면 지금의 시간을 절때 소홀하게 보내지마세요. 당신이 경쟁하는 상대는 영어권국가도 많고 학벌도 있느 친구들이니까요
너무 잘봤습니다~! 워킹홀리데이가서 영어회화실력 늘리러 가는 분들이 많은데 거의 못 늘리는 것 같더라구요ㅠ 일단 영어를 못하면 일할때도 말을 하는게 아닌 그냥 노가다만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는 워홀가서 영어회화실력 하나도 못 늘리고 돌아와서 언어교환101 플랫폼을 이용해서 외국인들이랑 영어회화하면서 지금 실력 늘리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회화공부 가능할것 같아요… 워홀 다시가고 싶네요ㅋㅋㅋ
캐나다 사정이 제일 안 좋을 때 오셨고 계속 안 좋아질 겁니다. 캐나다는 지금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저 좋은 경험 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만약 캐나다에서 자리 잡고 싶으시다면 최소한 내년 총선의 결과를 보시고 결정하셨으면 하네요. 저희는 그 결과를 보고 캐나다를 떠날 지 계속 있을지 결정하려고 합니다.
한인 마트, T&T , 월마트, 노프릴, 수퍼스토어, 한인 마트에 세일가격 있는것만 구매하세요. 요즘 월마트 라면이 더 쌀 때도 많습니다. 온주에서 이주했는데 알버타가 나이스는 좀 덜한 것 같습니다. 사막지대, 애드먼튼은 기름산업 밴프는 관광 이라서 일자리가 넉넉지 않습니다, 최근 2-3년 사이 특정 국가 국민이 갑자기 많아지고, 코로나를 겼으면서 환율도 나빠지고 경제도 덩달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다운타운 가셨을 때 넘 웃겼어욬ㅋㅋ🤣🤣 그나저나 도전하신 용기가 멋있고 부럽습니다. 저는 곧 만나이 29살인데 미친척하고 워홀을 떠나볼까 싶다가도 슬슬 자리를 잡고 경력을 쌓고 결혼도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갔다 오면 분명 후회하겠지? 그냥 한국에서 돈 벌고 커리어 쌓는게 맞는 거겠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워홀 결정이 쉽지만은 않으셨을 것 같은데 캐나다 워홀 이후의 한국에서의 삶에 대한 걱정은 없으셨나요?
저 워홀처음 갔을때랑 마인드랑 생활이 똑같아서 적어봅니다ㅎㅎ 지금은 여기서 살고있구요. 한국인임에 자긍심을 가지되 일단 마인드까지 캐나다인이 되어야 캐나다 생활이 더 즐거워집니다. 처음엔 한국적인 생활에 익숙해져서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을겁니다. 놀면 시내(다운타운)가서 노는게 자연스러운 생각(그러다 노숙자, 마약쟁이들 대마냄새 찌린내 맡으면서 환상 바사삭 함), 밥 해먹고 사는거, 방값 등등 실망하는게 많을텐데여. 이게 연차가 쌓아다보면 캐나다의 삶의 질은 사실 집 동네 그리고 근교의 자연환경, 파크 등등 다른곳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더 큰거 같다는것을 느끼기도 하고, 가성비? living expense를 줄일 수 있는 방법(밥솥사서 밥하고 음식들도 자기가 요리해서 냉장,냉동고에 저장해뒀다가 데펴서 먹기 등등)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검소해지고 소소한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게되는 그런 사람이 되는거 같아요. 마치 이게 한국에서 느겼던 즐거움이 하향된거 같지만 사실 느끼는 행복감 총량은 비슷해서 다른곳에서 더 많은 행복을 느낀다고 볼 수 있는거 같아요. 말이 매우 길어졌네요. 뭐 여튼 화이팅입니다!! 아 근데 아무리 보증금이 없다하지만 방값은 노답이긴하네요. 밴쿠버는 잘 모르지만 저 방 하나에 1300은 좀...ㅋㅋ 보통 토론토GTA지역은 800언저리로 구하는데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저 곧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첫 해외 혼자 사는거라서 긴장 반 설램 반 이네요ㅠㅠ 영어회화는 어느정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급하게 3개월정도 언어교환101 회화에서 실전연습 위해서 외국인 친구들 사귀면서 회화연습해서 그런지 덕분에 그래도 지금은 외국인 공포증이나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한 상태라 가서 어느정도 괜찮은 파트타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급 높은 카페나 바텐더로 일하고 싶어서요ㅎㅎ
안녕하세요! 최근본 밴쿠버 워홀 채널중에서 젤 맘에 들어요! 편집이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잘 봤습니다 ^.^ 저도 작년~올해 밴쿠버 워홀 마치고 3월에 귀국했는데 아직 취준생이라 그런가 밴쿠버 생활이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확실히 엑스포라인이 오래되서 그런가 시설이 좀 아쉽긴해여.. 저는 1존 살았어서 캐나다라인 타고 다녔는데 스카이트레인 중에서 제일 새거라서 좋았네요.. 글구 아직 한달차라 그런가 여기저기 돈 나갈 데가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저는 렌트비포함해서 달에 2000달러 정도 (개인 용돈포함) 썼던거 같아요. 물론 밥은 정말 다 만들어 먹었습니다.. 좀 오지랍이긴한데 햇반 말구 쌀 사서 밥 해먹고 가공식품보다는 식재료는 그렇게 많이 안비싸니까 요리해서 드시면 돈 많이 아낄수 있을 거예요. 반찬이나 뭐나 사람손타는건 캐나다에서는 다 비싸니까.. ㅜㅜ 저는 도시락도 싸서 다니느라 진짜 캐나다에서 요리 엄청했네요..하하 저는 식비가 달에 250~500달러 정도 썼는데 확실히 외식 많이 한 달에는 많이 나오더라고요.. 물론 저 금액은 장보기/외식/간식 다 포함입니당. 한가지 팁은 한남수퍼랑 h마트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면 할인정보 주니까 참고하셔요! 저는 티앤티가 가까워서 거기서 장 많이 봤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풀타임으로 일하면 1인가구 사는데는 충분한거 같아요. 물론 한국보다 싼건 바나나뿐인건 사실인데 ㅋㅋ 그래도 살다보면 장보기 요령이나 돈아끼는 (궁상말고) 방법이 생기니까! 이래저래 글이 길었는데 부디 즐거운 워홀되길 빕니다.. (저는 안좋은일 좋은일 다 있긴했습니당.. 그래도 만족해요)
워홀 응원하고 싶지만, 한인마트 이용하는거 자체가 과소비하고 있는겁니다. 햅반, 반찬 이런것도 ㅎㄷㄷ 비싼거 샀으니 물가가 비싸죠 그리고 물가라는건 살다보면 잡히는 수준입니다. 여기 최저시급이 17불이고 조금 일하면 금방 20불 이상 받습니다. 한국은 만원이죠? 당연히 2배 물가는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겁니다. 아직 일을 안 하시니 당근 할 수 있는 말이긴 합니다. 어서 잡 구하시길 바랍니다. 그 후에 물가 애기 다시 한번 해주세요 화이팅
ㅋㅋㅋㅋ 말도 안통하는 외노자가 서울 한복판에서 일자리 구한다면..... 어떨까요.... 물가는 비슷하죠 한국 식품 아니면 더 쌉니다....요즘 뉴스에 한국 라면 많이 팔린다 홍보하죠... 그거다 한국 사람들이 소비 하는겁니다....신라면 비빔면 한봉지에 1.6 정도 한화로 천육백원..,,, 그리고 한국의 전세 제도가얼마나 좋은지.....
캐나다 밴쿠버 20년차. 고등학교 3학년때 자퇴하고 캐나다 유학으로 10학년으로 다시 시작. 2010 동계올림픽 이후로 밴쿠버는 망하는중. 제주도 부동산 망가진거처럼 밴쿠버도 중국애들이 몰려 오면서 부동산 망하기 시작함. 왜 워홀이나 유학하는 사람들한테 부동산 이야기 하냐..?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렌트비가 저렴했음. 물론 다운타운 빼고. 그래도 혼자 방하나 혹은 스튜디오 구해서 살기엔 무리는 없었음. 지금은 워홀 혼자 방구해서 산다? 불가능. 요샌 밴쿠버가 인도바닥인지 구분이 안됨. 자연좋다고, 그것도 옛말임. 몇년 전부터 여름만 되면 산불때문에 폐병 걸리기 쉬움. 수질도 더러워짐. 물가도 엄청 올랐음. 아 물론 여기서 오랫동안 정착한 사람들은 비싸도 그러려니 함. 근데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한텐 지옥임. 왜? 언어도 잘 안되고, 그렇다고 문화에 적응도 안된 신입들에게 시급이나 웨이지 올려주는 곳이 얼마 안됨. 즉, 미니멈 혹은 그에 가까운 월급이나 시급 받아가면서 사는게 힘듬. 그래서 편법으로 룸쉐어 사는데, 그것도 사기가 많음.(서블렛은 불법인데, 알면서도 살아야함) 영어 배우면 한국어랑 해서 언어2개 쓴다고 유리한게 1도 없음. 왜? 한국 마켓이 겁나 작아서 기업에서 한국인 마켓을 중요하게 생각 안함. 즉, 한국어를 할수 있다는 이점이 사라짐. 한인업체들 대부분이 미니멈보다 더 줘요~ 해도 결과적으로 한달에 가져가는 월급이 보통 3천불이 안됨. 지금 한국에서 먹고 살만한 수준으로 살려면, 작은침대 하나 겨우 들어가는 방 룸쉐어로 구해서, 하루 7.5시간 주 5일 보장받는 풀타임 구하고 자차는 포기. 그래야 한달에 한두푼이라도 모을수 있음. 영어? 외국회사 들어가서 일하면 겨우 늘음 문제는 이제 같이 일하는 애들이 인도애들이 대부분일꺼라는거..
캐나다에 도대체 어떤환상을 가지고 오신건지?돈이 문제였다면 벤쿠버나 토론토같은 대도시를 피하셨어야죠. 검색만 해봐도 밴쿠버 집값비싸다는 정보는 쉽게 볼수있을텐데. 친구와의 만남 또한 마찬가지라고 봄. 한국에서 일하는 외노자친구들이 한국사람들 사귀기 쉽지 않은거랑 같은겁니다. 언어의 압박이 가장크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