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영어는 어떻게 보면 계급이고, 직업 수준을 정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분들이 오시면 좋습니다. 이곳은 소아과, 이비인후과가 거의 없습니다. 부모가 약국에서 시중에 나온 약들을 사서 먹이면 됩니다. 수술이 필요할 때 큰 병원의 소아과, 이비인후과에 운 좋게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지방종, 여러 혹, 유방암) 절제 수술을 해도 항생제를 주지 않고, 수술 당일 마취가 풀리면 집으로 보냅니다. 수혈이 필요하면 혈액 팩을 링겔처럼 꽂고 집으로 가서 버팁니다. 운 나쁘면 염증이 나고, 심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입원하는 환자는 고관절 수술로 5일 정도 입원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과 달라서 수술 당일 금식하고 병원에 오라고 합니다. 그후 대기실에 기다리다 전신 마취를 받고 수술을 합니다. 그러니, 건강한 분이 오셔서 사시길 바랍니다.
맞습니다.. 문제는 그 영어가 되면 될수록 영어권 환경에서 일해야 하고, 거기엔 네이티브들의 세상이니.. 영어로인한 스트레스는 하면 할 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영어는 생존권이지요. 인종 차별은 없어도 말 못하는 것은 엄청 불이익과 차별을 받습니다. 여러가지 운이 좋기를 바래야 그나마 살아 가는 캐나다 현지 모습 말씀 하셨네요. 감사 합니다.
저는 밴쿠버로 이민온지 벌써 23년이 되어가네요. 요즘은 캐나다에서 살아간다는게 결코 쉽지않지만 지금껏 캐나다에 감사하며 살고있어요. 병원도 한국에서보다 훨씬 많이 다니고있고 의료가 많이 느리다고하는데 저는 만족하며 다니고있구요 급한환자들은 빠르고 세심하게 치료에 들어가더군요. 제가 여기서 수술을 받았었는데 입원해있는동안 한국처럼 간병인도 전혀 필요없었고 간호사분들이 모두 너무 친절하게 잘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아이들도 잘 직장생활 잘하고있구요 캐나다에서의 삶에 만족합니다.
14년전에 이민올때 기억이 나네요 제가 이민올때 정말 기대가 1도 없이 왔는데 그래서 인지 전 별로 힘든게 없었어요. 제 직업이 캐나다에서 먹히는 직업이라 금전적으로도 힘들게 지내지 않았고.. 또 공부를 계속 해야하는 직업이라 영어도 빨리 익숙해져서 인지 나름 잘 지내고 있지만 주변에 기대감 만땅으로 오셨던분 중엔 다시 한국으오 돌아간 분도 적진 않았어요. 정말 하시는 말씀 구구절절 동감하고 갑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전 은퇴하면 다시 노바스코샤로 돌아가고 싶은데 말씀 듣다보니 갑자기 그리워 지네요
차분하고 섬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한 때 밴쿠버가 홍쿠버로 불리며 홍콩인들 몰려들던 때 부동산으로 몸살 앓던 때와 닷컴버블 붕괴 중에도 광통신 교환기 선두 개발로 노던텔레콤(NorTel) 주가가 하늘 모르고 치솟으며 씨스코(Cisco System)의 간담을 서늘케 하던 시절 (물론 결국엔 파산할 정도로 떨어졌지만), 캘거리 동계 올림픽을 치르고 또 알버타 지역 석유개발로 붐이 일고 았다던 시절, 여러가지 부침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래도 자원부국이 큰소리 치는 시절이라 괜찮은 줄 알았는데 역시 거대 하이텍 중심으로 경제의 심각한 양극화에 거기도 많이 힘이 빠져 가는 모양이네요. 앞으로는 AI가 세상의 중심에서 모든걸 바꿔놓게 될 미래가 전속력으로 다가오고 있어 많은이들이 걱정이 많은 이런 때에 좋은 영상에 감사합니다. 저도 한때는 밴쿠버로 미래의 은퇴지를 고려했던 적도 있었는데요 세상일이 그렇게 뜻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캐나다 상황, 특히 IT 분야의 흐름에 정통 하시네요. 저는 그 당시 오타와에 있는 통신회사 한국 지사에 다녔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당시 캐나다 통신 회사들이 한국 마켓을 거의 다 휩쓸었는데 지금은 씨가 말라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러 생각이 듭니다. 그때 캐나다는 참 대단한 나라 였는데 지금 부동산에만 돈이 쏠리고 정부 정책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너무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여기 상황은 진짜 심각한 상태로 봉기 직전이라고 느낄 정도 입니다. 아직도 캐나다는 IT 분야에 강한데 문제는 인재들은 다... 미국으로 미국으로.. 제가 이민올때도 그 현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 심한듯 합니다.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캐나다는... 좋은 댓글 감사 드립니다.
@@LifeTalking-m4m 결론은 정치입니다. 능력있는 지휘관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하는데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완전 좌빨로 알고 있습니다. 저스틴 트뤼도가 피에르 트뤼도의 아들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쿠바의 카스트로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피에르 트뤼도와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의 얼굴을 비교해 보세요. 저스틴이 카스트로와 너무 비슷합니다.
영상 재밌게 보았습니다 어디다 100프로 만족하는 곳은 없는거 같아요 내나라에서 말통하고 문화적으로 불편함이 없어도 불만이 생기는대 말도 잘 안통하고 문화도 틀린 이곳에서 만족감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 지금 현재에 만족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사는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플러스로 더 잘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무언가 더 추가적으로 해도 불만이 없을겁니다 40-50대는 캐나다는 한국이든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나이기도 하니까요 아직까지 제주변에 형편이 안좋아도 한국 역이민은 고려하지 않은 가족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아마 아이들이 있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이나 다른 나라로 이민 가는 현상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2년전 가을 한국에 가서 1년살이 할때 제일 힘든게 바로 미세먼지 였습니다. 저도 이모님분들하고 똑같이 생각했었습니다. 미세먼지는 캐나다 집 값처럼 견디기 힘든 역경입니다. 가을에서 부터 봄.. 여름 되니까..좀 괜찮아져서.. 반대로 여름부터는 겪어보지 못했던 더위로 참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상한 사람들(진상, 비매너..)도 많이 만나고, 특히 제일 힘든게 획일적인 문화, 유행 이런게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한국인처럼 똑똑한 분들이 왜 남따라 사는지.. 유행에 과도한 집착들.. 어째튼.. 캐나다나 미국에서 살아온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수준 낮은 행태인것은 분명합니다. 이외에도 얼마나 문제가 많습니까.. 특히 정치...(질)... 그런데 말입니다. 우린 한민족 뿌리이라서.. 살아 있다는 느낌을 한국에서만 받습니다. 그것 하나로 모든게 커버 되는것 같습니다. 남의 나라에서 사는 그 더러운 기분 아시런지.. 아무리 좋은집에 좋은차 타고 다녀도 자랑질 할 수 없는 친구들이 없는 그 세계는 하나도 쓸모짝이 없답니다. 세상은 하나다,지구촌 사람들.... 이런말은 실제 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20여년 이상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한국을 오질 못해서 못오는 것이지요.. 한국의 문제점이 싫어서 못오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캐나다 미국의 장점만 가지고는 우리가 살기가 참으로 힘들답니다. 거긴 남의 나라이기떄문입니다..
미세먼지뿐입니까? 사람, 소음, 빛, 교통, 스트레스, 시민의식등등 공해란 공해는 다 모아놨더라구요. 한국이 요즘 살만하고 부유하다고들 하는데 이걸 돈으로 살 수있을까요? 전혀요. 식당들 많고 배달 빠르고 저렴하면 살기 좋은 나라가 되나요? 다들 당뇨 걸려서 겔겔거리는데. 일하는 환경은 말할것도 없이 더 최악입니다. 세계 노인빈곤율 캐나다보다 몇배나 높은 탑급, 국민 80%이상이 중소기업 다니며 월급 평균 300-400백 벌면서 직업귀천의식 세계 1위. 괜히 자살율 또한 최고가 아닙니다. 아무튼 저는 잘 적응했고 밴쿠버에 감사하며 삽니다. 😅
말씀을 쭉 듣다보니 이런 여러가지 문제점이나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캐나다에 이렇게 오래 사시는 이유가 어떤게 있으신지도 궁금해요 ㅎㅎ 물론 그곳에서 비지니스도 오래하셨고 적응은 당연히 되셨을테고 자리잡고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그러실수도 있겠지만 또 특별히 한국으로 역이민? 하지 않는 이유도 있지 않으실까 싶어 여쭤봅시다 물론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라면 죄송해요 ~^^;;
@@LifeTalking-m4m 그러시군요 같은 부모 입장이라 너무 이해가 갑니다..사실 저도 비영어권 해외 살고 있는데 살면서 또 한국만큼 편하고 살기 좋은 나라 없다 실감하고 있지만 현재 제 아이는 한국 들어가기엔 늦었고 또 본인이 돌아기길 원하지도 않아서 저도 머무르는 상황입니다. 캐나다로는 또 교육을 생각해서 이주 계획중인데 올리시는 영상들을 참고해서 보도록할께요 공부 미리 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ㅎㅎ 답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측면의 캐나다 생활 많이 보여주세요^^~
@@rachelkim1398 괜시리 한국을 떠나서 다들 참 고생이 많아요.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ㅎㅎ 짧게 있다가 갈 예정이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 여기서 끝까지 살아야한다는 그 사실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생기는 거 같아요. 소시민들이 기대 없이 안정적으로 살수 있는 캐나다였다면 아무 불평도 없었을것입니다. 지들이 잘먹고 잘살든.. 다만 그들로 인해 우리네 삶이 망가지니 하소연이 시작되는 거죠.. 여긴 지금 특히 상황이 안좋은것 같아요. 있는자나 없는자나.. 잘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참 현실적으로 해 주십니다. '어려울 때는 나를 도와 줄 거다(?)' 오래전에 로버트 레드포드가 나온 영화인데 하바드를 졸업하면서 '돈 벌일만 남았다!!!' 하면서 환호성을 지르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근데 졸업하고 사회 현장에 나와보니 그게 아니지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 그럼 돈 없으면 죽으란 말이냐!" 그니까 로버트 레드포드가 " 그게 미국의 법이다.!!" 하더군요.
한국같이 살기 좋은나라 는 거의 없읍니다 , 이민 이라는 것은 여행도 아니고 현실 입니다. 언어도 문화도 다른, 모든것이 낮선 남의 나라에 살려면 많은 난관을 거처야 합니다. 쉽지 않읍니다. 지금 오시는 분들은 사회여건이 녹녹지 않읍니다. 미국도 카나다도 이민 하는것은 많은 고민을 해야 합니다. 장단점이 있겠지요, 나같은 경우는 공기도 좋고 여기가 편합니다, 현지인들과의 직장생활은 자유롭고 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