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대학도 졸업하고 직장도 다니다가 미국으로 석박사 유학을 오고, 그 후에 캐나다로 취업해서 건너오게된 케이스 인데요, 해외생활의 장점이 단순히 영어를 배운다기보다는 다양한 문화적 백그라운드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나라에서 개인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배우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 나와 오래 지내 보니, 한국에서 제가 얼마나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기도 하고요. 다만 부모가 잠시 2-3년쯤 떨어져 지내는건 괜찮을 수 있지만, 아이 교육 때문에 5년~10년씩 떨어져 지내는 것, 아이의 모든 성공과 성취가 엄마 아빠의 무조건적인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별로 바람직한 선택이 아닌 것 같습니다. 몇년간 기러기 엄마가 아이를 혼자 데리고 있을 수는 있지만,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스스로를 보호하고 밥도 지어 먹으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부모가 다시 같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각박한 한국의 교육환경 때문에 캐나다에 어린 나이의 자녀를 유학시키는 것도 이해가 잘 되지만, 성인이 된 후에 유학을 나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영어가 꼭 네이티브 수준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뜻이 있고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만 하면 꼭 중고등학교때 유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성공할 수 있고 해외에서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살 수 있습니다. 전문 분야에서 성공하는 것은 절대로 영어가 다가 아니더라고요. 아무튼 혼자 유학 생활을 오래 해본 입장에서, 그리고 캐나다에 살고 있는 입장에서 주제 넘게 몇마디 적어 보았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아이들 교육 문제로 힘들게 고생하시는 모든 한국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user-ss5ux6rt4v 두뇌는 타고나는 거라고 치더라도, 성실성, 그리고 사회성과 인성을 갖추는 것이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 보다 사회에서 백배는 더 중요하더라고요. 사람 사는 곳 어디나 결국 비슷해서, 외국도 절대 예외가 아니고요. 열심히 노력하고 겸손하고 예의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이든 외국이든 잘 될 수밖에 없더라고요.
한국보다 나은 교육이라고 하지만 단적으로 말하면 자기 자식 잘되자고 오는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누구의 욕심인지 바램인지 유행인지 모르겠으나 비상식적이긴 하죠. 부작용도 문제점도 많고요. 장하다, 대단하다 하는 사람보다는 부정적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민자 아이들과 기러기 아이들 사이에도 괴리가 있고요. 잘 어울리지 못하고 영어 연습을 위한 대상으로 이민자 자녀를 대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민자 자녀들이 순진해서 상처받는 경우도 많이 경험했고요. 전 캐나다 오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지만 장기 기러기는 이해 안 되더군요.
저의 가족은 15년 동안 떨어져 살았습니다. 좋았던점과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 공유합니다. 1. 저는 한국에 혼자남은 남자로서 엔지니어로서 열심히 일할수 있는 기회가 좋았습니다. 평일은 6시부터 10시까지는 회사일에 집중했고 주말에는 동료직원들 경조사 많이 다녔으며 그들과 가족처럼 살았고 행복했습니다. 2. 회사를 퇴직하고 캐나다에 합류할 수있는 가족들이 있어서 감사 했습니다. 3. 어려웠던 부분은 국제 전화로 선생님 면담등을 제가 했고 1년동안은 큰딸이 적응이 어려워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엄마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 1년에 한번씩 2주 휴가를 왔었는데 회사에 문제가 발생하여 바로 귀국하라는 통보를 받고 버스를 19시간타고 시카고 공항에 갔던 일이 생각납니다. 4. 아이들이 캐나다에서 편안한 교육 받다가 한국에 돌아가면 적응하기 어려우므로 유념하여야 합니다. 인간의 일정은 한평생의 여행이고 최선을 다하고 살면 후회는 없으므로 걱정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캐나다 정착하시려면 추가로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엄마들이 혼자서 아이들을 돌보기도 힘들지만 College라도 다녀서 정착에 필요한 영어와 자격증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제가 아시는 분들은 공부해서 병원 간호사와 Costco 안경사로 근무하는데 생활이 안정되니 재테크로도 성공했습니다. 2. 남편들이 캐나다에서 직장얻고 정착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2-3년 학교에 다녀서 현지에서 필요한 영어와 자격을 갖추어야 한국에서의 경력이 빛을 낼수있습니다. 한국에서 대기업을 퇴사하고 College Degree로 좋은 직장에 재취업 하는 사례도 많이 보았습니다. 3. 영어 , 현지 Degree, 능력 있으면 차별없이 정착할수 있는 곳이 캐나다로 생각합니다.
사정들이야 각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기러기는 기본적으로 전통적 형태의 가족의 파괴라고 봅니다. 무엇을 얻고 무엇을 얻는지 각자의 판단이고 선택이겠죠. 가장 크게 잃는 것은 어린시절 아빠와의 기억이죠. 10년, 20년 장기 기러기를 말해요. 여기 캐나다인들 사고로 가장 이해 안 되는 현상이죠. 전 너무 많은 안 좋은 사례들을 접했나보네요.
저는 13년전에 어학원만 다니면 아이들 미국에서 무상교육 시킬수있다고 해서 미국에 오게 되었지요~ 지금은 아이들 둘다 대학생이 되었구요. 지금은 미국은 학생비자로 아이를 데리고 올수 있는길이 다 막혔지요. 트럼프 덕분에 ㅠㅠ. 어째든 어머니들의 용감한 선택에 아이들에겐 큰 선물을 주신거예요. 저도 아이들 미국에서 교육시킨거 정말 만족합니다.
예전에 와이프가 기러기 제안한적이 있는데 제가 안된다고 했던 기억이... 기러기 생활은 부부의 삶은 없고 부모의 역활만 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정가고 싶으면 이혼하고 가라고 했죠. 어차피 이혼해도 부모의 역활은 남아있기 때문에 매달 비용은 주고 아빠의 역활은 다하겠다. 다만 부부의 연은 끊자고 했죠. 10년 넘게 떨어져 있는 부부의 삶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나도 내 삶을 살아야 하니 그렇게 하자고 했더니 고민하더니 그러긴 싫다고 하면서 없던일이 되었죠.
잘 해 보려는 의도로 모험도 하시는 한국 어머님들, 이 유튜브 영상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Daddy-Daughter 20 piano moments (Paul Barton) 2. Art - Emilie’s Big Dragon Painting (Paul Barton) 애들은 엄마, 아버지와 함께 매일 지내며, 부모로 부터 배워야합니다. 아빠와 떨어져 아동기를 보내다 어른으로 성장하면 아버지가 없는것과 같습니다. 영어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아버지는 힘들게 일해 자식들 뒤만대고 가족이 없이늙어가니 불쌍하네요. 자식들은 어른이되어 제힘으로 외국에 와 배우고 살면 됩니다. 이 어마어마한 경비는 부모의 노년기에 써야합니다. 부모의 희생으로 보살핌만 받는 이기적 사고방식을 자식에게 심어주고 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려요. 같은 교육인데,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점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이들이 커갈수록 너무 와닿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부터 근본적인 문제가 뿌리가 깊을까요? 언제쯤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환경과 더불어 선생님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받을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핼리팩스에 사신다니 그냥 반갑네요 ,,,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에 응원합니다, 핼리팩스에서 20년산 경험자로서 아이를 위한 이민이라면 최상의 선택을 하신 겁니다… 왜냐면 2000년 초에 이민한 지인들 대부분 자녀가 의사가 되었답니다… 다른 도시와 (토론토, 벤쿠버) 비교하면 있을수 없는 일이죠…
떡상 영상이네요. 나만보고싶은 영상 너무 유익합니다. 할리팩스 어딘지 찾아보게 됬네요. 진솔한 컨텐츠 기획 감사합니다. 계속 이어주세요. 자녀교육은 🇰🇷 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아이들이 있고싶다고 해서. 엄마가. 모든것을 포기하고 견디시는군요. 한국의 아빠도 너무나 가치있는 희생을 선택하시다니! 아이들이 행복해하는모습이 참 부럽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jakefield 그런가정도 있죠 사람 사는건 어디에서나 마찬가지고. 주말부부도 많고. 장거리 연애도 많죠. 그런 가정을 뭐하러 걱정해주나요. 본인 가정의 삶에 충실하는거지. 남이 이혼을하던 새 삶을살던.. 그런 가정만 보셨나보네요. 저는 그 반대의 경우인 만족한 삶과 아이들이 잘되는 경우들만 봐와서요.
안녕하세요~ 내년 여름에 핼리팩스로 주이동을 고려중인 토론토 기러기맘이에요^^ 헬렌님의 다른 영상을 보다가 세네카 대학을 나오신걸 알았어요. 저도 올 12월 세네카 ECE 공부를 마칩니다^^ 저 혹시, 직업을 어떻게 구하셨을까요? 인디드나 링크드인을 보면 될까요? 좀 막막해서요;; 잡오퍼를 아예 받고 가고싶어서요^^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전 캐나다 30년째 살고 있는 이민 1.5세인데요.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는 엄마님 말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전 제 아이가 여기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구 최대한 많은곳을 경험하고 느끼고 그렇게 성장했음 하거든요.그게 부모 마음인가봐요.기러기 엄마들에 대해 이상한 시선으로 댓글 남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기러기 아빠두 엄마두 그런 선택을 하신게 대부분 아이들 위해 쉽지 않은 결정과 희생하신걸로 전 보여지거든요. 정말 기러기 엄마두 아빠두 대단하세요. 원래도 영상 내용들이 좋았지만콘텐츠가 점점 더 고퀄이 되가네요 헬렌님. 헬렌님덕에 핼리팩스 한번쯤은 가보구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두 동부 쪽이니 언제 한번 볼수 있겠죠.
안녕하세요... 지금은 에드먼튼에 살고 있어요. 2달 전까지만 해도 온타리오 런던에 살고 있었는데 비행기 타고 이사를 왔죠. 할리팩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무척 아름다운 도시 아닙니까, 정말 부럽네요... 제가 있었던 런던에도 기러기 어머니들이 참 많았어요. 어머니들은 컬리지에만 가도 자녀들은 무상교육이 되서 유학원에서 다 런던으로 추천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할리팩스는 어학원만 가도 자녀 무상교육이 되나요? 어찌됐든 할리팩스.. 노바스코샤.... 더 멀어졌네요, 이젠... 에드먼튼은 완전 서부니까, 나중에 여행을 꼭 가고싶은 심정입니다... ~
저도 이런 관심 첨이라 어리둥절 하네요…. 물론 육아대디님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꾸준히 한 번 달려보려고요. 100명도 안됐을 때 부터 제 채널 와 주셔서 응원 해 주시고.. 잊지 않겠습니다. 저도 늘 육아대디님의 풍부한 캐나다 정보 영상 기다립니다. 제 지인들도 응원하구요!!!
몬트리올도 엄마들 학원등록만으로 아이들 무상교육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기러기 엄마들 말씀 하나하나 다 겪었던 일이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희는 3년 있었는데 아이 영어실력보고 아이 아빠도 보내기 잘했다고 만족도도 높아요. 지금 한국으로 돌아와서 학교생활하고 있는데 일년정도 지나니 다른 과목들도 다 잘 따라가고 영어는 공부 거의 안 해도 만점받아요. 학원도 안 다녀도 되더라구요. 초등학교 4, 5, 6학년 보내고 오니 수능 고3영어 3등급 맞을 실력은 나오더라구요. 참고로 저희는 프랑스어권인 몬트리올에 있었서 이 정도이고 영어권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영어 실력이 더 좋을거예요.
저는 2008년 40대 후반에 사표를 내고 아내는 휴직하고 MBA 학생으로서 고등학생 아들 둘을 데리고 미국에 갔는데요 2년동안 통장잔고가 급감하는 것 외에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은 과목선택권이 있고 방과후 다양한 활동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고 저희 부부도 안식년 개념으로 낮과 밤이 있는 시간을 잘 보내고 애들을 대학과 사립고교에 보내고 귀국했습니다 아빠가 한국에 있든 동반하든 이리저리 희생이 크다는 점은 확실하지만 중대한 결정을 내려서 부부가 같이 하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분들 나름 용감한 것 같음. 그리고 기러기 끝이 안좋은 집만 있는 건 아님. 기러기 아빠가 년에 억씩 들이부으면서 공부시켜서 결국은 애들 잘된 사람도 꽤 있음. 근데 드는 의문은.. 그 열정이라면 한국서 살았어도 성공했을 것 같다는 거.. 그리고 영어때문에 나가는 건 지금은 맞지 않음. 한국서 영유 시작으로 공부해도 초고에 수능 쳐낼 실력 만들 수 있음. 애바애겠지만. 그리고 어렸을 때 저렇게 원치않게 외국으로 생이별 당해서 나간 자녀들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트라우마로 남아서 아직도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이 봤음..
다들 열심히ㅡ사시는 분들이에요. 물론 한국에서도 돈을 보내주시지만 다들 여기서 일도 하셔서 돈 벌고 계시기 때문에 정말 존경합니다. 다들 각자의 철학 때문에 이민도 가고 해외에서 공부도 시키고 그러는 것 같아요. 누가 어떤 선택을 하던 응원합니다. 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가족이 떨어져 지내는 것 좋은 건 아니죠. 심지어 부부 사이도 어색해져서 1년 만에 만났더니 도저히 낯설어 술을 두 어병 마셔야 동침(?)을 할 수 있었다는 웃기지만 심각한 경험담도 들었어요. 부부 사이가 더 좋아졌다는 댓글도 있군요. 뭐 나라를 구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민처럼 결국은 본인의 인생, 본인의 선택이죠.
남편과 애들과 함께 오순도순 어렵건 쉽건 같이 매일 매일 사는것이 최고 입니다. 뭐 특별하게 있다고 떨어져 사나요? 무엇이 인생의 목표이고, 행복의 길인지 혼동하고 이리 사십니다. 인생 길지 않습니다. 같이 사세요. 영어가 다가 아닙니다. 시간과 돈 낭비 마시고 힘들게 살지마세요. 아이들 교육이 먼저 라고요? 제대로 교육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시고 남들 하는대로/ 알아주는 대로 살면 안됩니다. 영어가 어떻게 인생의 우선순위가 됩니까? 잘못!!
@@seungholee5211 그럼 캐나다는 잘돌아가나요? ㅋㅋㅋㅋ 자식교육에 모든 것을 희생하는 부모(사실은 아버지가 절대적으로 빨리지만 ㅋㅋ)가 오히려 비정상적인 한국 종특같네요 ㅋㅋㅋ 그래도 옛날은 한명이 투자해서 집안 일으키지만 기러기는 뭐 투자해서 노후에 효도라도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희가족도 캐나다 기러기 생활 했는데요 그과정은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잘적응하고 캐나다 생활 만족해서 무사히 교육을 마쳤습니다 딸아이는 현재 미국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고 아들은 중국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나름 잘 성장해줘서 고맙고 집사람한테도 감사하네요 ㅡ 기러기 어머님들 홧팅!!!
어제 헬렌님의 유튜브를 알게 됐어요. 볼수록 반가움이 커지고 있네요. ^^ 근래 캐나다 워홀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학생 둘(언제 가느냐에 따라 한명은 고등학생이 될 수도 있겠네요)을 데리고서 유아교사로 취직할까하는데 집 렌트부터 한달 경비가 최소 어느 정도 들까요?
워킹홀리데이는 만 30세 이하까지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실거면 만 30 이후에는 한국에서 미리 잡을 구하셔서 고용주로부터 LMIA (고용주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 워크비자)비자를 받아서 오시거나 캐나다에서 컬리지나 유니를 다니 신 후 워크 비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학원만으로는 다니신 후에 워크비자는 나오지 않습니다 무조건 1년 이상의 컬리지 이상 서티나 디플로마를 받으셔야 워크비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딸아이가 캐나다 유학을 너무가고싶어해서 찾아보다 좋은정보 많이 얻고있어요. nsisp프로그램은 유학원을 거쳐서 가야하나요? 개인이 신청할수도 있는지 궁금해요~ 영상처럼 어학원 등록하고 같이 가고싶은데 아이한테 어떤게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이는 첨엔 홈스테이를 하고싶어하네요...
아이들 만족도는 거의 백퍼더라구요. 저는 저도 캐나다 마인드가 너무 좋아서 새로운 땅에 정착하는 그 고생을 하고도 희생이란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아이들 덕에 새로운 기회를 얻은것 같습니다. 기러기에 대한 편견 가지고 댓글 쓰는 분들 계신데 관계가 되려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시간을 계기로 신혼으로 되돌아간 것 같습니다. ㅎㅎ 아이들 제대로 정착해 뿌리를 내린 후에는 진짜 신혼처럼 세계 여행할 꿈도 꾸고 있네요. ㅎ
장년입장에서 기러기 부부를 부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았지요. 인생은 유한 한데 어린애들을 영어권으로 교육시키기 위한 진보로 부부삶과 가정변화등 리스크는 많은 변수를 내포하고 있잖아요. 생활정서.재정.부부 사랑등 그렇지만 인터뷰 내용을 들으니 학비의면제, 그리고 학생의 학업갈망으로 일부 공감 되네요.사람 마다 추구하는 가치관과진취적 목표비전이 다르지만 기러기.부담은 사실일것. 그래도학생 인격체로서 존중과 독립적 주체의식 함양등은 긍정부분이고, 그들이 향후에 부모의 희생적 지원등 가슴에 새겨야 할것 같네요. 건강들 하세요.
우리 애들은 대학을 호주로 보냈는데 한명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국내대학 마치고 직장 생활 딸은 호주에서 마치고 잠시 직장 생활하다 미국으로 시집 돈만 해결 해주고 자기 엄마와 호주친적들의 큰역할 했는데 이런 엄마들 대단 하십니다 선생님도 유튜부 리얼해서 더실감 납니다
많은 캐나다 역이민 영상들이 떠도는데 캐나다 좋은 점이네요. 어찌보면 무상은 아니죠. 생활하며 소비하는 비용이 있으니까. 집렌트 혹은 구입, 자동차, 식비, 문화비, 유틸러티 등. 캐나다가 남는 장사(?) 아닐까요? 하지만 캐나다는 열려있는 나라에요. 어떠한 형태이던 인구유입이 필요한 나라이고요. 머물다 가시 건 이민을 하시건 환영합니다.
3분은 기러기 엄마로서 잘 정착 했으리라 믿습니다 내가 생각 할때는 님들은 평법한 미모로서 신랑들 잘 만난듯 하네요 능력 있는 신랑 만나 아이들 어려서 해외 유학 그정도 노력 이면 한국도 상류 사회로 진입 할수 있을듯 합니다 노동자의 아들로 지방 대학 나와서 대학원 가서 공부 하는데 기계과 수소 전공 인도 사람이 지방 국립 대학 취업 해서 오다 보니 토익은 평소 최상층 이 지만 말은 못할줄 알았는데 옆자리서 인도분이 있다 보니 대화도 외국인과 솔라 솔라 막힘 없는것 보고 너 어찌 영어 말을 잘하냐 했더니 인도 사람이 옆에서 공부 하다 보니 어학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그후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내가 야 ..........너 서울로 대학 안가서 아버지 한테 6년동안 1억 벌어주었다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