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t ev에 있는 패들 회생제동 정말 손맛이 좋아요. 가속패달에만 발 얹고 회생제동만으로 주행하면 운전 피로가 정말 적죠. 제동이 강하게 들어가야하면 브레이크를 밟게 되었는데, 리릭에는 회생제동 강도 조절이 된다면 정말 편하겠습니다. 아무리 주행보조가 있다해도 모든 상황을 커버하지는 못하니 언급하신대로 국내 시승이 가능하게되면 꼭 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기계는 양놈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잘 만들죠. 부드러운 셋팅도 캐딜락이 표준이고 정답 아닐지.. '기계를 부드럽게 만드는게 목표다.' 모빌리티 본질을 꿰둟는 철학. 현기처럼 철학도 없이 카피나 해서 어줍잖게 냅다 훅갔다 훅섰다 다이나믹만 있는건 단순한거죠. 부드러운 셋팅이 훨씬 어렵고 난이도 있는 구현이고 엔지니어의 정성과 진심이 베인거죠. 핸들 시프트 회생은 조만간 현기가 카피하겠지만 부드러운 셋팅은 아마 흉내내도 제대로 구현 못할 겁니다. 스스로 할 줄 아는 양놈들 엔지니어와 카피 아님 못하는 현기 엔지니어 차이는 하늘과 땅임.
기자님이 말씀하신 자전거 브레이크 방식의 회생제동도 편하지만 운전에서는 단계 조절식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이 방식이 정말 편하면 전차(지하철 같은)의 회생제동 시스템도 단계 조절식이 아니라 압력식일 거고 상용차의 리타더도 단으로 나눠지지 않고 따로 더 편하게 만들어뒀겠죠 실제 운전도 오래 하면 손의 압력으로 조절하는 것보다 단계 조절식이 덜 피곤할거 같아요.
다른 브랜드들이 그쪽으로 가나 보면 알겠죠. 브레이크랑 회생제동 레버랑 두개를 가지고 원하는 회생제동량을 그때그때 알아서 맞춘다?? 게다가 기자님이 감동까지?? 전기차 3년째 타지만 브레이크도 밟기 귀찮아서 대부분 원패달 드라이빙으로 운행하는데요? 고급차의 하나의 옵션으로서는 가치가 있어보이지만 보편기능으로 작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시승기 몇 개 보니까...제일 기억에 남는게....장단점이 명확하다는 거더군요... 최신 첨단기술이 부족한데 반해, 부드러운 주행감은 윗급 차량과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첨단기술에 익숙하지 않거나 자가 조작이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50대 이상의 분들에게 좋다는 뜻으로 해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