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사는 650 유저에요 ㅎㅎ 한국에서 같은 모델로 캠핑하시는걸 보니 반갑네요. 다만 한가지 소비자분들이 유의하셨으면 하는점이 있어서 답글 남깁니다. 650이 랜스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캠퍼지만 그래도 드라이웨이트가 2000파운드가 넘어요. 옵션마다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1950-2200파운드 사이에 있을겁니다. f150중에 페이로드(적재중량)가 2000파운드 넘어가는 사양은 극히 드물어요. HDPP라도 페이로드 높혀주는 포드 자체 옵션이 있는데 그걸 추가해야 2400-2500파운드 나올거에요. 특히 고급 트림은 옵션무게 때문에 페이로드가 대부분 1500-1600정도 나올텐데 랜스에서는 실을수 있는 모델이 없습니다. 650에 개인 짐 싣고 트럭에 가족분들 태우면 1000파운드 이상은 과적하게 되실거에요. 에어백넣어서 새깅은 줄일 수 있지만 그래도 위험합니다. 650이 하프톤 트럭용으로 소개되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정말 극히 일부 하프톤에 가능하다는 뜻이에요. 운전석 열어보시면 B필러 하단에 노란색 스티커가 있을텐데 수입당시 없애지 않았다면 페이로드는 거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트럭캠퍼는 F250 이상에서 안전하게 운행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F250이 아마 페이로드가 3000 파운드 근처일 거에요. 액슬도 플로팅 액슬이랑 더 많은 무게를 견딥니다. 다들 좋은 캠퍼로 안전하고 즐겁게 캠핑하세요!! ㅎㅎ
와 캠퍼 내리고 올리고까지 하시고, 사실 650은 공간이 좁아서 패스트건을 결착하기가 더 어려운 편인데 너무 능수능란하게 잘 하셔서 멋집니다. 캠퍼를 내리고 나서 잭의 높이를 많이 줄여주면 훨씬 안정감이 있어서 (뒤쪽은 거의 땅에 닿을 정도로) 쓰기에 훨씬 편안하답니다. 다른 RV를 몰지 못해봐서 객관적이지는 않고 베이스차량이 F150이 아니라 동일하지는 않지만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오르막길 하나만큼은 자신 있는것 같아요. 울릉도 학포해변의 경사도, 정선의 동강야영장도, 만항재도 모두 가뿐하게 올랐으니까요. 견적이 무서워 오프로드는 안 들어가봤지만 것도 기대는 됩니다. (다만 고속도로에서의 90km 이상 주행은 여타의 RV가 훨씬 자신있게들 가시는거 같아요..) 이상, 주간부부님의 리뷰를 보고 (진짜루) 825를 첫 RV로 선택하여 1년 조금 넘게 써본 초보가 주제넘게 남깁니다. 앞으로도 주간부부님 화이팅!!!
실제 사용하시는 JBL랜스님께서 잘 했다고 해 주시니 너무나 뿌듯합니다 ^^ 잭의 높이를 내려서 사용하면 된다는 걸 몰라서 높여서 지냈는데 잭을 내렸으면 정말 훨씬 더 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승차감과 등판 성능은 그 어떤 모터홈을 갖다 붙여도 랜스와 픽업트럭 조합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1박 2일 써 보니 정말 매력있더라구요 ^^ 제 리뷰를 보고 825를 첫 RV로 선택하셨다는 말씀에서 뭔가 모를 뭉클함과 뿌듯함과 책임감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드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실사용기는 처음 찍어봐서 사실 어떻게 찍어야 되나 엄청 고민했는데 재밌게 봐 주셨다니 너무나 기분 좋습니다 ^^ F150과 랜스 조합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고가의 모터홈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성비 측면에서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ㅎ 연비는 연비 운전을 한 것도 아니고 밟기도 좀 밟고 아주 편하게 운전을 한 건데 6.9km/L가 나와서 저도 상당히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 기분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뽀얗던 볼살’ 이라는 단어가 뭔가 부끄럽네요 ㅎㅎ 유튜브 꾸준히 열심히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다보니 살이 좀 빠지긴 빠졌습니다 ^^ 랜스는 사용해보니까 저렇게 내려서 생활하는데도 흔들림도 거의 없고 왜 몇 십년된 랜스들이 지금도 돌아다닐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미국식이 투박하긴 하지만 내구성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좋게 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평범한 저를 Lance와 어울린다고 해 주시니 황송하네요 ^^;;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아마도 Uroborus님께서 저보다는 더 잘 어울리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ㅎ Lance는 볼 때마다 매력을 느끼는데 역시 Uroborus님께도 칭찬 해 주시는 걸 보면 확실히 좋은 차량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실사용 해 보니까 F150과의 조합이 정말 좋았는데 정발까지 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 늘 저희 부부 좋게 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Uroborus님 감사합니다 ^^
동선이 바로 근거리에 고속도로 진입이 쉬운곳의 이동과 캠퍼 하차지인 장박지에서 베이커리밤마을과 피탕김탕에 들러 돌아오신 거리가 대략 30.7km가 캠퍼를 하차후 이동하신게 포함되어 있는 연비 이군요. 수도권 및 수도권 근교의 외각 도로이용자는 연비에 신빙성이 매우 떨어질듯 합니다.
제가 예전에 모터홈, 카라반, 트럭캠퍼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바를 올려드린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라반은 가성비 공간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견인시에 스웨이 현상이나 오프로드 불가, 차량 분리하지 않을 시 사용 불가 등의 아쉬운 점도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자분들의 각각의 캠핑이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소비자분들은 본인에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저는 풀하우스의 트럭캠퍼를 보질 못해서 풀하우스가 가진 장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1965년에 창업해서 60년 가까운 기간동안 Truck Camper를 제작해 오고 전세계 시장에서 Truck Camper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Lance가 단순히 신뢰도적인 측면에서도 더 뛰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실물로 풀하우스 제품과 Lance 제품을 같이 살펴 보시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여인섭님께서 이 차량이 주차하기 힘들고 어딜가도 반겨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신 것은 충분히 존중하고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인섭님께서 가지신 생각과 제가 다르게 생각한다고 해서 그 생각이 솔직하지 못하다거나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누구나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카라반과 모터홈 등을 거쳐 오면서 다양한 차량들은 운전해 봤는데 F150과 랜스의 조합은 제 채널에 오셔서 캠핑카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접하실만한 차량 중에서 주차 난이도는 가장 낮은 편에 들어가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반겨주지 않는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세상에 그 어떤 취미도 모든 사람들이 환영하고 반겨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고 법적인 것들을 지켜나가면서 본인의 취미 생활을 즐긴다면 어느 누군가가 반겨주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는 제 생각이었구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여인섭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고 그 의견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저에게는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