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돌치다. 리소피님이 공제 했던걸로 아는데 왼쪽주황색은 그때 없었는데 뭐지(?) 창고에 찾아봐야겠다 5:25에 나온 키보드가 otd란 거죠?? otd는 동호회 이름이였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죠. 그때 최초커스텀 키보드가 356씨리즈였는데 otd키보라니요. otd에서 공제하고 만든 키보드라고 해야 정확합니다.
기계식 키보드 처음 사시는 분은 갈축 5만원대 부터 시작하세요.(갈축은 외부로 소리는 안 들리지만 구분감은 약간 있습니다. 적축은 아무런 걸림이 없어요. 청축은 따각따각 소리나고요) 그리고 키캡은 PBT 사시고요. ABS로 된 거 사시면 잘 부러집니다. 번들거리기도 하고 내구성이 약해요. 애초에 좋은 걸로 갈 거면 차라리 무접점 20만원대로 가세요. 브랜드는 검색 해보면 다 나옵니다.
@@hudi_ 그것들은 비싼 이유가 있고 비교적 납득하기 쉬운 편이라서요. 펜 : 비싼 생산단가 + 브랜드값 지갑 : 비싼 생산단가 + 브랜드값 스피커 : 비싼 생산단가 + 브랜드값 + 성능 자동차 : 스피커와 같음 전자기기는 보통 성능이 따라오는 편이고 이미 기성품 중에도 고급이라도 부를만한 제품이 충분히 있음에도 몇 배나 비싸게 커스텀 키보드를 맞추는지 또 수집하는지 어떤 매력으로 커키에 빠지게 되는 건지 그 기전이 궁금해서요.
@@user-si5qj8cw7r 가격차이에 제일 기본적인 사유는 말씀하신 비싼생산단가입니다. 기성품들과 다르게 하우징이 금속을 가공한 풀알루미늄이 대부분인데 소재 및 가공비가 제일 큰 영역이구요 조립해보시면 가스켓 구조 리프스프링 구조 보강판도 황동 서스 거기에 스위치에 각각 기름칠하는 인건비 및 스위치 특수하게 제작한 가격 그리고 키캡 퀄리티와 소재에 따른 가격차이 다른 취미영역보다 생산단가만 반영되고 오히려 브랜드값은 특정 몇몇 말곤 반영 안되있습니다.
취미생활에 ‘왜 사냐’ 파고 들어가면 끝도 없습니다.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소화돼서 똥으로 나오는 거 다 똑같은데 뭐하러 맛있는거 찾아다니며 먹냐라는 말과 똑같음. 내 삶의 행복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시죠. 이게 이해가 안되면 인간관계에서 좌절 많이 겪으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