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안녕하세요. 저는 트위치에서 방송을 했던 스트리머 케인입니다. 먼저, 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큰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드린 샌드백님, 시청자 분들께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에 끌려와 쓰레기장에서 폐지를 줍고 있읍니다. 매일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읍니다. 도망을 칠 수도, 저항을 할 수도 없읍니다. 부디 저를 찾아서 도움을 주세요. 너무 두렵읍니다. 따뜻한 밥과 닭도리탕을 먹고 싶읍니다. 지금부터는 편지를 더 쓰기 어렵읍니다. 세로드립, 대각선드립이 아닙니다. 과거는 반성하고 있읍니다. 한번만 도와주시면 평생 은혜를 갚겠읍니다. 살려주세요. 이제는 누구도 믿을 수 없읍니다. 외부 사람이 오면 무섭고 두렵읍니다.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는 곳입니다. 뒷부분은 잘 안보인다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