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다닌 시절에 단지 오락실에 갔다는 사실만으로 종아리 회초리 맞고 그런 시절이 있었죠.언제부턴가 게임이 양지에 올라오고 프로게이머가 생기고, 인터넷 방송으로 게임을 티비프로처럼 즐기고... 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인식이 좋아지고 게임산업이 점점 발전하는것을 보면 뿌듯합니다.
포트리스는 옐로우가 진짜지. 그때의 음악, 분위기가 참 포트리스랑 잘 맞았는데 오히려 블루때 연출이 좀 별로였음. 갑자기 너무 밝고 해피한 분위기 되었다고 하나? 그 뒤로 시즌이 바뀌면서 레드, 그린 등등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블루로 끝 당시 상황을 볼 때 포트리스가 전면 유료화를 시도하려다 여론상 포기했던 적이 있는데 아마 블루로 테마 변경하면서 유료화를 진행하려고 준비했던것 같음.
저도 그시기를 겪었던 터라 듣다보니 끝까지 듣게 됨.. 리니지는 저는 안맞아서 안했는게 진짜 중딩시절 친구들 다했던것 같아유 거의 스타,레인보우식스,피파,마지막왕국,리니지 좀더 뒤에는 뮤가 있었쥬.... 피씨방 가격이 한시간에 천원이다 보니 오락실에서 던드2나 메탈슬러그, 삼국전기 하면 100원에 한두시간 충분히 보낼수 있는데 왜가지? 이런 감정이 좀 많았습니다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16:41 65가지 총합본팩인가 그런 게임 있었음. 그랑프리에서 오락팩 대여해주는 데 있었는데 아저씨가 정장 빼입고 팔아서 지금도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디보이 블루스, 원더보이, 고스트, 트랜스봇, 시노비, 공주 구출 게임 등 많았음~ 케인님 소닉3&너클즈로 켠왕 한 번 가시면 안 됩니까? 그리고 나중에 타수진도 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