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이렇게 된거 솔직하게 한마디만 쓰겠습니다. 저는 장고 DRF 백엔드 개발자 입니다. 현재 copilot을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구글링 하거나 스택오버플로우 들락달락 거릴거 줄요 줍니다. 가끔 어? 이거 뭐였지? 이런거 내 생각과 비슷하게 잘 짜줍니다. 결론은 만들어놓은 개발 코드에 어시스트만 해주는 역활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일 쓰기 좋은 유형 > 기본이 다 갖추어 졌고 이제 조금씩 발전해 가는 분들은 이거 쓰시면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아? 이런코드도 있었구나..조금만 변경해서 써보자.. 대략 이렇습니다. 제가 써보고 느낀점 입니다.. ps. 가끔씩 자동완성이 이상하게 되어 짜증날때도 있습니다. esc 연타해주세요.
실제로 개발자로 일을 하다보면 코딩보단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중요합니다. 코딩은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하는 수준이 되어야한다고 보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 클라이언트와의 마찰이 있을 때 대처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AI로 DB 테이블 만들라고 지시하게 되더라도 결국엔 개발자가 AI가 무엇을 만드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이건 사용할 수 없는 계륵같은 도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user-kq8zt2uz9g 저도 동의합니다. 앞으로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의 능력 자체가 달라질 겁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본인들이 대체가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인데, 지금도 그렇지만 이런 식의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면 더욱 대체되기 쉬운 인력이라는 겁니다. AI가 대체한다는 직업군들... 많이 열거 되고 있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기술적으로 가장 먼저 대체되기 시작할 곳은 개발자입니다. 정확하게는 대체된다기 보다는 AI가 현재 개발자 업무 중 많은 부분을 훨씬 빠른 시간에 정확하게 처리해줄 것이고, 그에 따라 개발자가 필요한 절대량이 빠르게 감소할 겁니다. 물론 그건 다른 직업군도 마찬가지겠지요. 예술까지.
도스시절 메모장 도구창 같은 거 하나 만드는데 한 달 걸렸습니다. 글자, 선 하나하나 마다 2차원 좌표위에 점을 찍어서 만들었거든요. 윈도우가 나오고 5분 걸리게 되면서 그때도 그랬죠. 이제 프로그래머들 뭐하냐고. 마찬가지입니다. 생산성이 늘어날수록 사람을 안 뽑는게 아니라, 더 복잡하고 다양하게 많이 만드는게 인간입니다. dos시절엔 퍼렇고 까만화면에 글자만 나와도 만족했다면, 미래에는 미니 기계 한대로 홀로그램으로 게임을 하겠죠. 그때 개발자는 홀로그램의 3차원 좌표 하나하나 마다 코딩을 하며 살려달라 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바둑계에서 몇십년간 인공지능을 무시하다가 '갑자기' 큰일 당한게 지난 alphago, alpha-zero 부터인 점을 간과해선 안될듯. 지금 바둑 프로들 전부 AI 사범님께 배우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언어도 매우 구조화되고 잘 정리된 언어기 때문에 챗GPT처럼 LLM이 학습하기 매우 용이한 세계입니다. 지금또한 엄청나며 몇년후면 전체 아키 디자인부터 다 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조만간 할 수도 있겠지만 마소나 구글도 제 살 깍기임을 알기 때문에 조금 늦출 순 있겠죠. 앞으로 개발팀은 상급자 1명이 중/하급자 여러명과 팀을 짜던 시대에서, 상급자 1명 중급자 2명 정도면 상당한 수준의 (에러도 별로 없는)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을 겁니다. 단가와 납기 계산에서 유리한 쪽으로 방향이 정해진다면 업계가 어떻게 돌아갈지는 뻔한 거겠죠. 이젠 하급자는 AI로 빠르게 코딩하는 실력까지 갖추어야지만 그 좁은 경쟁 속에 한자리 차지할 수 있을 겁니다. 누가 실수 많고 버그 공장인 하급자를 쓰겠습니까. AI가 뭘 해주는지를 아는 업계에선 개발 원가를 어떻게 산정할지도 불길합니다. 지금까지는 코드를 타자해 나가는 물리적 시간을 고려했지만, AI가 퍽 퍽 코드를 생성해 준다는 걸 안다면..... 얼마를 주고 싶을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수주를 따기 위한 납기 경쟁을 한다면... 또 얼마나.... 참담한데요? 바둑은 게임이라 쳐도, 코딩은 산업이고 경제의 축입니다.
음, 개인적으로 아직 코딩을 공부중인 학생의 차원에서 느낀 점을 서술해보자면.. 토이 프로젝트 만들거나 할 때는 무쟈게 편합니다. 그리고 이외로 놀라왔던 점은, 처음 포인터를 다룰 때 뇌정지가 올 때 주석 달아가면서 공부를 하는데, 포인터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화살표로 표기를 하면서 주석을 짜려고 하니 그걸 자동완성 해줍니다. 이걸로 배운 지식도 꽤 있구요. 좋습니다! 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ai 발전하면 제일 먼저 사라질 직업 중 하나가 바로 프로그래머죠. 정확히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일 하는 프로그래머.. 고급프로그래머는 오히려 잘나가겠지만... 어중간한 프로그래머들은 너무 대체되기 쉬워요. 답이 딱딱 떨어지는 분야라.. 계산 제일 잘하는게 컴퓨터고.. 회계사무소 직원,세무사무소 직원,어중간한 프로그래머 이렇게 답이 딱딱 떨어지는 직업들은 제일 먼저 대체될 거에요. 어떻게보면 문과보단 이과쪽이 더 위협적이지요.. 이과에서도 최상위 몇명은 훨씬 잘나가지만 아래급들은 문과보다 오히려 힘들어질 겁니다. 문과는 그나마 답이 딱딱 안정해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문과에서도 그나마 답이 딱딱 떨어지는 세무,회계 사무소 직원들이 매번 ai대체율 1위.. 참고로 회계사 세무사는 답이 딱딱 안떨어지고 어중간한 부분을 처리해야돼서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요즘 AI가 갑자기 급 성장하는군요.. 그림, 음악, 개발까지.. 그림 쪽은 저작권 문제라던지 여러 문제로 논쟁이 심하고 음악쪽은 더 개판이죠.. AI로 작곡한 곡 이지만.. 인간이 아니라서 저작권료를 못 주겠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코딩도 지금은 수동적으로 인간의 선택과 지식을 필요로 하지만.. 나중에는 하나의 결과물을 스스로 여러개 만들어서 결과물 선택을 하게 되는 건 아닐련지..
다들 경각심없이 사람이 대체될 수 없다는 말이 많은데 ,, 이건 시작점입니다. ai그림이 시작부터 그렇게 완벽한 그림이 나왔나요..? 엄청난 속도로 진화해서 지금의 자리가 온겁니다. 사람이 경험으로 데이터를 쌓는다< 그래픽카드 및 컴퓨터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쌓는다. 지금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게임이 안될겁니다.. 다들 이에따른 대응이나 자기개발이 중요한 시점으로 보이네요
베타 때부터 써서 지금도 무료로 쓰고 있는 1인입니다. 돈 주고 사라면 살 가치는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약간 반복적인 코드나 전형적인 흐름의 코드는 바로 완성해주는 점이 진짜 편하구요 변수나 함수 이름만 지어도 뭐가 들어가야 할지를 어느정도 알아서 해줘서 편리합니다. 근데 뭐 얘가 코드 구조 전체를 아는 것도 아니고 도움을 받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개발자들의 "구조화" 능력이 더욱더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확실히 플머를 대체한다기보단 자동완성같은 느낌이라 좋네요. 인텔리센스+검색 같아 직관적이고요. 다만 js를 모르는 제가 영상을 보면서 느낀게, 내코드 쓰는거보다 남의코드 보는게 더 어렵듯이 자동완성 보는것도 은근히 피곤해보이고, 자칫하다간 어마어마한 스파게티가 나올것같아요. 첨 써보는 코드를 쓸 때 떠먹여주는대로 했는데 안될거 생각하니..
제가 개발자를 하기 꺼렸던 이유도 이런거 였습니다... 아무리 지금 개발자가 귀하다, 고연봉이다 해봤자 제 주변 친구들은 물론이고 문과랑 심지어 예체능 친구들까지도 요즘엔 개발자 시장에 뛰어드는걸 보고, 결국 여기도 5년안에 레드오션이겠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코딩 천재들이 그렇게 많은데 광고랑 그림도 AI가 하는 시대에, 개발하는 AI가 가장 먼저 상용화될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면 결국, 개발자들은 소수의 엘리트를 제외하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했구요. 그렇게 다른 길로 8년째인데, 가끔 그 때 코딩 공부를 더 해볼껄이란 후회도 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잘한 선택이겠다 생각도 되네요
AI가 코딩을 해준다 라고 써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그냥 자연어를 인식하여 코드를 추천해주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기존에 코드->어셈블리-> 01101101 였다면, 자연어->코드->어셈블리-> 01101101 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결국 예전에는 코드만 공부하면 프로그래밍이 가능했지만 코드를 추천해줄수 있는 자연어 + 추천해준 코드가 옳바른지 확인할 실력까지 더 많은걸 배워야 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장점도 있을꺼 같습니다. 내가 무슨 특정 로직을 짜려고 할때 API도 찾아봐야하고 어떤 방법으로 코딩 하는지 요즘 코딩트렌드가 뭔지 잘 모를때 추천을 받아 아~ 요즘 이런 방법으로도 구현이 가능하네? 아 이런 API를 써서도 가능하겠구나 하는 정도 일듯 합니다.
이제 시작인데 나중에는 AI에게 대략적인 목표를 지시 하면 알아서 최적화로 된 코딩을 만들어 낼 것이고 로봇이 로봇을 만들어내고 그 부품도 스스로 수집해서 그냥 풀어 놓으면 알아서 공장을 만들고 라인을 만들어 로봇이 생산시설을 만들어서 자기 자신을 복제 해 나가고 이렇게 될 것 입니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에요.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처음에는 업계 사람들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켜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것부터 시작 그러나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점점 자동화를 달성해서 일에 필요한 인력을 줄여버리게 되고 나중에는 인간을 쓰는 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발전해서 극소수의 관리직 외에는 인간이 설 자리가 없게 되어버림 지금 그림AI가 불과 몇년만에 어떻게 됐는지 보면, 이런 기술도 단지 개발자를 돕는 좋은 툴로 생각할 게 아니라, 몇년 뒤 이 기술이 대체 어떻게 변해있을지, 그리고 업계에 어떤 변화가 들이닥칠지 두려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근데 이미 프레임워크로도 있는거라서 이걸 AI라고 하기엔 좀 프레임 워크 쓰면 문서 안에 다 있는거에 갔다 쓰기만 해도 되는거라서 그게 더 편할꺼 같음 그리고 그림 AI랑은 다르게 저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일단 내가 할줄 알아야 사용을 하는거라서.. 근데 그 쯤 되면 그냥 내가 치는게 더 나은 경우가 많음 테일윈드도 쓴다 쓴다 하는데 유지보수 개같이 어려우니 안쓰기도하고
더이상 코딩 공부할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코딩보다는 영어를 공부해야겠어요.. 머리아프게 이걸다 공부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희망이 보여요. 근 미래에 코드 차체가 에 손댈 필요가 없게 바뀔고 사양서만 작성해 요구사항만 AI에게 잘 전달해주는 시대가 될거같아요.. 설계도 없어지구요
알아서 코딩해주니 편하다는 개념으로 보면 편하긴 한데..... 결국 코드 신뢰성은 개발자 몫이므로 AI가 짜 놓은 코드 검수 하는 과정 거쳐야함. 제대로 할려면 검수 할 수 있는 코딩 실력이 필요한데 검수 과정도 없이 알고리즘 내용만 나열해서 짜고 경우의 수가 미비한 테스트 케이스로 테스트 해서 저품질의 모듈을 양산할 가능성도 있음. 즉 코딩 모르는 사람이 취미로 사용 할 수 있어도 상용으로 쓸려면 코딩 전문가가 필요함. AI가 코드 신뢰성까지 책임 지고 테스트까지 완전 자동화 할 수 있다면 개발자 보다는 만들 모듈의 기능 혹은 업무의 전문가만 필요해지는데... 그때부터는 개발자 대멸종 시대가 시작됨.
최초의 인공 신경망이 개발되고 75년이 흘렀지만, 아직 인간처럼 생각하는 AI가 나오지 않았음요. 최초의 인공 신경망이 개발될 당시 50년대 분위기에서 '20년 뒤에는 인간처럼 생각하는 AI가 개발될지도 몰라' 라고 했지만, 75년이 흐른 지금에도 그런건 없어요. 즉, AI가 알아서 코딩해주고 알아서 검수해주고 하는건 님 세대가 끝나고, 다음 세대에서나 나올지도 모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