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신의 영역이라기에는 위에 있는 사람이 너무 많음. 일본에서 전설로 불리는 이시다 아키라는 남녀노소 목소리가 남자 성우에게서 다 나옴. 여성 성우라고 치면 남녀연기 정도는 어지간하면 소화하기도 하고. 일본의 한 성우는 어릴때 세일러문을 보고 한 여간부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 첫사랑은 저런 사람을 만나야지 했는데. 나중에 성장해서 그 이시다 아키라가 아저씨인 걸 보고 트라우마가 왔다고 함.
과거엔 정말 말 그대로 성우의 수가 적었고 관심도 지금보다 덜했어서 중복캐스팅이 잦았지만 지금은 게임이든 애니든 한 작품에서 주연과 주연급 조연을 세 명 이상 맡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두 명 꺼지는 본 적 있지만 그런 경우는 광역계 성우라 위화감이 아주 없는 수준이고, 그마저도 주연+조연 혹은 조연+조연 조합이라 듣기에 불편할 정도로 몰입을 방해하는 작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성우의 수가 늘었고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진 만큼 애니 더빙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귀멸의칼날 일곱개의대죄 리제로 전생슬 더빙을 꼭 듣고싶어요.. 특ㅎ 대죄랑 전생슬은 그랜드크로스에사 더빙이 되어있어서 그대로 캐스팅하면 될 거 같은데 ㅜㅜㅜ
신인들은 전속 풀리면 더 다양하게 많이 들어갑니다~ 방송사마다 재더빙으로 성우을 완전 갈아엎기도 하구요.. 판이 좁으니 익숙한 목소리가 많은 건 맞지만 신인이 낄 자리가 없진 않아요.. 그 신인들이 다 성장해서 다들...일 많이 해요...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일하고 계세요 ㅎㅎ
0:30= 6기 극장판 범?인 0:33= 8기 극장판 피해자 0:36= 13기 극장판 범인의 불타버린 여자친구 0:52= 스페셜 도플갱어 1:11= 인?간 병기 코뿔소 1:38= 옆과 판박이 1:52= 13기 극장판 용의자이자 교토 형사 1:59=노1!래 2:12=???:키미노 나마에와 2:45= ???: 그런데 수화기는 어떻게 떨어뜨려? 3:02= 누구였뜨라 3:18= A의 예감 3:25= 신이치 이스 마이의 친구 3:33=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진 3:40= 원조 도플갱어 3:53= 초코맛 신이치 (아 근데 서로 바꿔도 티 안 날듯. 토이스토리 우디랑 시즌 8~10때 토마스 처럼)
댓글에 성우 돌려쓰기라는 말이 좀 걸려서ㅜㅜ 끄적여 봅니다.. 저도 뭐 인정하는 부분인데 그만큼 성우분들이 다양한 목소리로 캐릭터를 소화 할 수 있으니까 역할이 가는거고 모든 역할들이 매회차마다 나오는 것도 아니고 성우 분들 입장에선 많은 캐릭터 맡으면 더 좋다고 생각해요ㅜㅜ 연기를 하고 나온 작품을 보면 뿌듯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영상을 보며 이 성우분이 이 캐릭도 했어??! 라고 놀란것처럼 그만큼 특색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성우분들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