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샌드리턴에 연결하시면 볼륨페달, 익스프레션 단자에 연결하시려면 익스페달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사이즈는 말씀하신대로 미니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먼저 익스프레션 페달은 볼륨의 설정값을 0-127, 총 128단계로만 조절할수 있구요, 볼륨페달 같은 경우 저항값에 따라서 직선이든 곡선이든 설정에 따라 연속적인 직선/곡선으로 무한대에 가까운 중간값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스웰주법이라던가 ccm에서 많이 쓰는 볼륨페달 주법에는 볼륨페달이 훨씬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ㅎㅎ 다만 볼륨페달의 경우 샌드리턴이나 보드에 연결 될 시 톤로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아무리 좋은 볼륨페달이라도 톤로스가 아닌 톤변화가 발생한다는 점이 단점이되겠네요 ㅎㅎ 그리고 쿼드코텍스의 경우 샌드리턴이 한쌍밖에 없어서 볼페를 샌드리턴에 꽂으면 스테레오 샌드리턴 구동이 불가능하지요 ㅜㅜ 반면 익스페달은 톤로스나 톤변화가 0이고, 샌드리턴 한쌍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사용했을때 볼페나 익스페달이나 페달감에서 오는 볼륨 변화에 대해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다 싶으면 익스페달을 쓰는게 여러가지 면에서 유리하구요, 익스페달보다 볼륨페달 연결 시 자연스럽다면 샌드리턴 활용하여 볼륨페달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ㅎㅎ 저는 볼륨페달 샌드리턴으로 사용하다가 (임선호님도 요렇게 사용중이시죠), 가장 마지막에는 스테레오 샌드리턴이 필요해져서 어쩔수없이 익스프레션 페달을 사용했습니다. 볼륨페달의 크기가 클 수록 커브감 조절을 디테일하게 할 수 있구요, a3 미니로도 충분합니다만, 보드의 여력이 되시거나 하는 경우는 볼륨페달이 클 수록 연주에는 유리합니다 ㅎㅎ
8800 이 케이블 넘버였던걸로 기억하구요,, 버즈비에서도 판매해서 저도 지난주에 다시한번 구매했는데 현재도 재고가 있나모르겠네요 ㅜㅜ 버즈비에 없으면 직구하셔야합니다 12볼트 500밀리암페어로 출력세팅후 4구를 각각 2구씩 묶어주고(케이블2개필요), 12볼트 1암페어로 2개씩 묶여나온것을 한번더 묶어주면(케이블1개필요) 총 3개의 케이블로 12볼트 2암페어 아웃풋을 만들 수 있습니다!
쿼코에 볼륨페달 추가 구성시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는데 아실까 싶어 여쭤봅니다. a3 볼륨페달은 전원인가 하지 않는 패시브 타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원인가 하는 액티브타입인 렐레 볼륨페달 사용시 샌드리턴에 물려놓으면 톤손실이 패시브보다 확실히 덜할까요? 쿼코 사놓고 볼륨페달 사용시 톤손실부분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몰라서 아직 a3와 렐레중에 고민중에 있네요..
a3를 많은 프로분들이 사용하시는 이유가 단순히 커브감뿐만 아니라 패시브 타입임에도 톤로스라고 불리는 톤변화가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최근 임선호님 같은 경우도 쿼코 컨트롤은 익스프레션으로 넘어오셨죠 ㅎㅎ 내용을 정리하자면 1.톤변화(톤로스)최소화만 생각하시면 익스프레션 말곤 답이 없습니다 2. 렐레 액티브나 a3 사용시 서로 유의미한 톤적인 변화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3. 액티브 볼페들은 톤로스가 없는게 아니라 의도적인 프리앰프를 통해 특히 고역대를 증폭시키기 때문에 보스 볼페 처럼 먹먹해지는 톤변화가 심하게 느껴지는 페달과 비교해서 톤로스가 적다라는 착시효과를 주죠 결국 액티브 볼페들도 톤변화를 주고, 패시브 프리앰프들도 톤변화를 주는게 맞는 표현입니다.. 4. 결국 어떤페달을 통해 톤이 변하냐는 경험에의해서 (주관적으로) 원하시는 톤이 나오는 것을 사용하시는게 정답입니다. 5. 톤 로스(시그널 감소)라는 것은 패시브 페달이나 액티브 페달을 쓴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그널이 지나가면서 저항에 의해 손실이 일어나는 것만 톤 로스입니다 6. 개인적으로는 내구성, as, 사후처리 등등을 고려했을땐 a3를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간단하게 익스프레션 페달을 사용하려 했지만 익스프레션 페달로는 아무래도 영 아날로그 볼페의 느낌이 안살아서 샌드리턴을 활용해서 볼륨페달을 오래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샌드리턴을 스테레오로 공간계에 연결하게 되면서 어쩔수 없이 다시 익스프레션 페달을 사용하게 되었지요,,, 연주감을 위해서는 샌드리턴을 활용해서 볼륨페달 사용하시는게 제일 좋구요, 익스페달은 2.0 업데이트든 이후 업데이트든 볼륨페달 블럭이 새로 생겨서 자연스러운 커브감이 만들어지면 좀 나아질거 같긴합니다만,, 아무래도 익스페달이 0-127까지의 값을 인식하는 시스템이다보니 아날로그틱한 느낌을 살리긴 쉽지 않을껍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