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런틴, 그렉 이건의 SF 고전 끝판왕 | 양자역학 소설이 주는 재미와 고통의 중첩 현상 | 이해를 못해도 느껴지는 짜릿한 지적 쾌감 

이해를 못해도 느껴지는 짜릿한 지적 쾌감 - 정말 와 닿는 표현입니다. 훌륭한 소개 감사합니다.

댓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25% 정도 읽을때까진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나올때마다 자괴감이 느껴졌는데, 너무 잼있어서 다 읽어야겠기에 모르겠는 부분은 결국 흐린눈으로 읽게 되더라고요 😂 이 책 읽기전에 슈뢰딩거의 고양이 역설이 약간 뭔소린가 싶었는데, 이책 읽고는 이제 슈뢰딩거가 이해된다는 자신감 혹은 착각이 가능해집니다 ㅎㅎ

쌤의 설명이 귀에 쏙쏙 박힙니다:D 일반인을 위한 사회특강도 재밌을거 같아요^^

꼭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김상욱 교수님이 방송이나 책에서 몇 번 언급하시면서 절판되었던 책이 재출간 된 것 같아요. 구입은 진작해놓고 다른책에 밀려서 미루고 있었는데 읽어봐야겠어요.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를 시작으로 해서 SF소설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체 이후 처음 읽게된 소설이 쿼런틴이었는데 뭔가 이해가 되는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아서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뚜렷하지 않았는데 깔끔하게 딱 정리되는 영상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22:00 에서 설명해주시는 부분이었습니다. 확산과 수축으로 상대적으로 각자 이뤄질텐데 왜 한쪽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인가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지구에서 우주를 바라보는 인간과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생명체도 서로 관찰을 통해 수축을 하는걸텐데 말이죠? 아직 양자역학에 대한 지식와 이해도가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말 지적쾌감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은 테드창 숨을 읽어보려합니다.

책여왕님 ^^

잘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추천하시는 건 무조건 옳다! 근데 제가 읽게 될 지는 장담 못 하겠여요 ^^ ㅎㅎㅎㅎㅎㅎ

22:49 마자요.. 책 읽다보면 말이 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