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대전에서 출고해서 엔진 길들이기 중입니다. 처음 250킬로는 4000 rpm이하, 그 다음 250 킬로는 6000 rpm. 아주 인내심이 좋아도 4000rpm유지는 굉장히 어렵고 간간히 5000 rpm 치면서 엔진 길들이기 중입니다. 트랙용으로 설계되었지만, 더 이상 트랙 갈 일은 없고. 그냥 재미로 편도 한 시간 이내 거리 다니려고. 편하진 않지만 한 시간 정도는 탈 수 있고 ( 83학번임), 주행은 굉장히 안정적이고, 70킬로 이하로 길들이기 중이니 어떤 코너를 만나도 그냥 서서 돌아가는 느낌. 브레이크, 안정성...다 휼륭합니다. 차체가 아주 단단한, 그러니 거의 노면 충격이 100% 전달되는 느낌? 이러니 공도에서 행오프하면서 포토홀 만나면 바이크에서 몸이 날아가지 않을까?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고속으로 질주하려거나, 트랙 다닐려면 ZX6R이 CB600RR이 나을 것 같고. 저처럼 죽기전에 다시 R 하나 가지고 있을까 하는 분들에게 적당? 제가 171cm인데, 발 착지성은 아주 좋습니다. 모처럼 R에서 정차시에 이렇게 편한 느낌이. 165cm 이상 키이면 타기 편할 듯. 아, shift와AB, 이놈은 물건입니다. CB600RR 기다릴려고 하다가, 아마 내년 정도에 VFR800 이 나온다는 소식에 ZX4RR을 기추. 참고로 기름은 일반유 사양입니다.
@@user-bo8xh2fp2z 미국은 최종 판매가격은 현지 딜러가 결정합니다. 일단 각 딜러 배당이 굉장히 적습니다. 제가 미국 조지아 메이컨에 있는 회사, 아시아 담당이라 잘 알죠. 미국 동료중에서 바이크 타는 동료들과 용의 꼬리 ( the trail of dragon )에 자주 갔었죠. 작년 초까지는 1 딜러 1대 배정 되었다고. 그리고 미국은 현금 다 입금하고 기다려야 한다고. 초보자용이라기 보다, 좋은 장난감 하나 더, 경험과 호주머니 다 충분한 라이더에게 적당하지 않나? 저는 직장 34년차라 트랙 갈 일은 더 없고, 집 근처 고속코너에 가서 놀려고, Fatbob과 Goldwing 가지고 있다, Fatbob 팔고 이걸로 주문 넣었습니다.
@@user-kp5ox1di8u 동양에선 '4' 가 死죽을(사) 라고 생각하여 불길하고, 서양에선 '6' , '13' 이 불길한 숫자로 알려졌죠.....아무래도 또라이 님은 미신 쪽을 상당히 좋아하시나보죠.....불평, 불만을 해선 안되요.....사람마다 다 생각과 차이나 관점이 다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