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에 인도 여행 갔다가 동네 꼬마들이 크리켓 하자고 했었는데, 룰을 몰라서 같이 못해줘서 미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몇년 전에 넷플릭스에서 크리켓팀 다큐 보면서 크리켓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룰을 잘 설명해주시니 더 관심이 갑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연희크리켓경기장 구경하러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인도에서 크리켓이 인기가 있는 이유 -장비값이 얼마 들지 않는 스포츠. 동네에서 하는 경우 공과 크리켓 배트만 있으면 됨. 공을 맨손으로 잡아도 되니 글러브도 필요없음. -교육수준이 낮은 편인 인도인들도 배우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스포츠. 말 그대로 공과 나무 방망이만 있으면 어디서든 상황에 맞춰서 하면 되니 장소의 제약도 별로 없고 규칙이 야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간단한 편이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음. -신분 상승의 지름길. 인도는 아직도 카스트 제도가 암암리에 남아있어 낮은 계급에서 신분상승 방법이 손에 꼽는데 그 신분 상승을 할 수 있는 방법 하나가 크리켓을 잘 하는 것. 크리켓을 잘 해서 유명 선수가 되면 손홍민 보다도 수입이 많은 선수가 되는 것을 넘어 아예 인도의 사원에서 모시는 힌두신이 되는 것도 가능. 선수들끼리 몸을 부딪히는 경우도 없다보니 다른 카스트끼리 하더라도 서로의 접촉이 일어날 리 없음. -영국의 식민 잔재. 오랜 시간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그 시간동안 영국의 크리켓을 배우게 됨. 자신을 지배했던 영국과의 대결에서 유일하게 이겨도 보복이 없었음. -크리켓 특성에 잘 맞는 인도인들의 신체적 특징. 크리켓은 둘이서 하는 1-2루간의 왕복달리기라 순발력이 중요한데 채식주의자가 많고 신체가 비교적 왜소한 편인 인도인들이 하는데 어느정도 적합한 스포츠. -인도인들에게 훌륭한 오락거리가 되어줌.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특별한 오락거리가 별로 없는 인도인들에게 좋은 오락거리인 크리켓. 올림픽이나 국제대회 같은 경우는 중계를 위해 짧게 하지만 인도 내에서 하는 경우는 정말 오래하면 한 경기에 며칠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느긋한 성향의 인도인들과도 잘 맞음.
안녕하세요. I would like to help you by suggesting the next set of contents. ICC recently uploaded a video explaining Cricket in Chinese and Japanese. You should try to do voice over for the same video in Korean.
인도인으로서 나는 그것이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리켓은 영국 식민지 정부에 의해 인도에 소개되었고 점차 인도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인도인들이 크리켓 경기를 원했던 이유 중 하나는 자체 경기에서 영국을 이기려는 것이었고, 인도가 1975년 영국에서 크리켓 월드컵에서 우승하자 인도가 매우 빠르게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PawanSinghThakuri you shut up, baseball was invented by the British and tweaked the sport for an American audiences, baseball, cricket and rounders are from the same origi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