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30년 후 라기앤 너무 분장을 환갑넘은 할배들로 설정한게 ... 당시 20대초중반이었다면 기껏해야 50대중반인데... 물론 저 당시엔 환갑잔치할 정도로 시대분위기가 그래서 저런 분장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았을지도... 암튼 당시 개그코너로는 드물게 2년넘는 시간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가요톱텐에서 1990년대 김건모 나와서 30년뒤 미래 예상해보라고 하니까 김건모가 손자앞에서 피아노칠것같다고 그당시 1990년엔 60살이 노년으로 불리고 그랬어요 30년이 지난 지금 김건모는 올해 결혼하고 소자는 커녕 아이도 없습니다 그때 누가 알았겠어요 60살이 되도 젊게 산다는걸
맹구랑 오서방 대면했네 ㅋㅋ 근데 너무 갑자기 끝낸 느낌도 없지 않네요 최소한 이봉원 전역할때까진 더 끌어갈수 있을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해 12월에 개국하는 SBS때문인것 같은데 이봉원씨도 SBS넘어가셨으니 그래서 제가 저땐 어린마음에 SBS를 굉장히 싫어했어요 황금기를 구가하던 KBS코미디의 판이 깨져버렸으니
이병 6개월 (훈련소포함), 일병 7개월, 상병 8개월, 병장 9개월 이었죠. 90년대초중반 복무기간 30개월 기준이고요, 복무기간이 더 길었을때는 병장기간이 그만 큼 길었던것 같아요. 공군 나왔는데요. 80년대 중후반에 공군 복무기간이 35개월 이었는데, 쓰던 관물함에 이런 글귀가 있더군요. 누가 예전에 적은것 같던데... 병장 14개월차... 이제 이 생활도 끝나간다라고...
근데 이이후에 동작그만 초장기 맴버들이 사회활동하는 프로가 있지 않았나요 동작그만의 초창기 맴버그대로 그내용이 이어짐 제기억엔 김한국은 술집웨이터로 나오고 김진호는 제대해서 경찰인가 가장 인상깊었던게 이봉원이 그때 sbs로 갔는데 그프로에서 곰팽이는 뭐하냐 물었더니 지방에서 살고 있다고 그런대사가 나옴 뭐 그런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내년이면 화천 전방에서 전역한지 30년. 군 생활중 연대장 사단장 표창도 받았고 말년 휴가로 집에 있을때 소대장님이 전역하면서 버스를 타고 시골까지 다녀간 추억이 생생합니다. 지난달 서울에 전국체전에 갔다가 중대장님하고 같이 저녁먹고 모텔서 같이 자게됨 30년전 군생활하면서도 같이 잔일이 있는데 오랜 인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