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공연장에서 보거나 음반으로 듣는 것도 있지만
공연 영상으로 보기도 하죠?
오늘은 클래식 음악 영상을 제작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클래식 음악 영상의 세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성유진 PD
(前) 아르떼TV PD
(前)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주무관
(前)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PD
(現) 영상프로덕션 씨콘박스(CCONBOX) 대표
* 임윤찬, 김선욱, 조성진, 정경화, 정명훈,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발레리 게르기예프,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막심 벤게로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교향악단, 대만국가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의전당·국립극장·롯데콘서트홀·LG아트센터 기획공연 등 다수의 클래식 공연 영상 연출
00:00 인트로
00:30 어릴적 꿈
01:07 스포츠와 음악 '덕후'
02:12 일반중고를 나와 음대로
03:07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1년 내내 듣다
04:00 영상PD로의 시작
05:11 클래식 음악 영상 연출이란?
06:20 카메라가 16대나 필요한 이유
06:42 감동 순간 1. 발레리 게르기예프
07:25 감동 순간 2. 정명훈
08:17 재미 순간 1. 지휘자가 국민체조를 한다?
09:15 화면으로 본 조성진
10:06 화면으로 본 임윤찬
10:35 클래식 영상 감독이 되려면?
11:10 추천하는 클래식 유튜브 채널
11:43 클래식과 친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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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영상 연출은 스코어를 텍스트로 삼아, 스코어를 ‘해석’ 하여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이다. 스코어를 해석할 수 있는 음악적 전문성을 요하지만, 지휘자의 영역과는 다르다. 영상 연출 시 한정된 카메라 댓수 내에서 장면을 ‘선택’ 해야 하며, 영상의 영역으로 넘어온 이상 텍스트에만 매몰될 수 없다. 좋은 음악 영상을 위해서는 음악과 영상에 대한 양쪽의 지식을 필요로 하고, 다양한 실전 경험이 수반되어 노하우가 쌓여야 한다.”
- 성유진 PD
30 июл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