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영국은 스코틀랜드 연안에 있는 그루이나드 섬에서 이 생물무기 실험을 진행하여, 아름다운 섬이 공포의 섬으로 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섬을 회복시키고자 포름알데히드를 섞은 해수를 1년 동안 비처럼 뿌리긴 했지만, 미생물학적으로 볼 때 박멸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한편, 911 테러 이후 백색 가루가 동봉된 우편물이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에게 배달되어, 미국 한번 더 공포에 빠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두 사건 모두 그 유명한 탄저균에 의한 탄저병에 관련된 사건들인데요, 탄저병의 종류와 증상, 일반인 드러머가 겪은 사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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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백승협, 김상우
편집: 우주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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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авг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