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ugimo5939 근데 뭔가 사랑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리현상이 예전에 쓴 쪽지 보면서 웃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이 러브레터의 오마주로 보입니다. 단순히 구도가 비슷한 게 아니라 커튼 연출과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이 아주 유사한데, 정말로 러브레터의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라면 임규남이 리현상의 첫사랑일 수도 있어요. 러브레터의 해당 장면이 남주가 첫사랑에게 주는 책을 들고 있는 장면이거든요.
극장가서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구교환x이제훈 케미는 너무 좋아서 또 보고싶어요 ~ 같이 또 작품해주기를 .. 특히 또 보고싶은 몰입감과 장르였고 개인적으론 관객들의 상상을 하게 만드는 부분도 재밌었고 이야기 전개속도도 좋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탈주할 때보이는 배경 풀숲과 색깔들 또 망원경 속 이제훈의 눈빛 , 구교환의 피아노연주씬 , 리현상만의 캐릭터 설정 중간중간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집중시켰어요! 둘이 영화찍는다고 할때부터 기다렸었지만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탈주 추천추천👍👍👍 😊
@@송기범-h7i 각기 다른 환경으로 입양된 일란성 쌍둥이가 같고 (한 명은 고등학교 농구선수, 한 명은 일반 인문전공, 했어서 운동, 영양 면에서도 차이 가 큰 상황에서도 키가 같음) 아프리카에서 성인 남녀 평균 신장(178cm) 이 가장 큰 마사이 부족 같은 경우, 섭취 칼로리나 영양성분 조건이 좋은 일본의 성인남녀의 평균 키 (169cm) 보다 훨씬 큼. 후천적으로 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성장호르몬 외엔 없음. 영양요인은 영양부족으로 , 2차성징 지연, 생리불순 같은 생육발달의 문제가 올 정도가 아니라면 키와는 무관함.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잼있게 봤습니다. 영상속에 잠깐 소개된 강하늘이 아닌 정하늘입니다 ㅎ 그리고 리현상은 고위간부의 아들은 맞지만 사단장의 아들이 아닌 사위랍니다. 전체적으로 리뷰의 퀄리티 및 해석이 재미있게 잘 표현된 것 같네요. 그냥 지나가려 했지만 많은 분들이 강하늘로 오해하는 경유가 많아 이렇게 귀한 곳에 누추한 제가 댓글을 남깁니다 ㅎㅎ 항상 건승하시고 탈주 많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을 준비하며, 정하늘님의 탈북 내용을 접하게 되어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죽을 각오로 탈북하셨던 의지를 잘 전달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아 아쉽네요. 제가 본 기사에 성함이 가명으로 잘못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크로스체크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rror.o.o 맞네요... 라흐마니노프는 살면서 1차세계대전 이후 제정러시아가 붕괴되고 적백내전을 걸쳐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이자 향후 냉전시대 때 공산주의 국가들의 맹주 노릇을 하던 소련이 생기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었던 인물였고 영화 속 규남이 자유를 찾아 우리나라로 월남 한 것 처럼 이 인물 역시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것 처럼 말이죠
사랑이든 의리든 리현상이 임규남 아끼긴 엄청 아꼈나봄..규남이가 갖고 있던 소지품 중에 자기가 선물한 책이 있는거 보고 규남이가 그 책을 계속 간직해왔다는거에 씁쓸히 헛웃음 터트리기도 하고...마지막에도 어쨌든 동혁이는 한방에 망설임 없이 쏴죽이면서 규남이는 기어갈때까지도 계속 치명타가 아닌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만 그치게 총 쏨 ㅠ
어제 코액스 무대인사+영화 후긴데요..진짜 명작입니다, 원래 이제훈배우님 좋아하고, 영화보는게 취미인지라 진짜 인상깊게본작품이에요.. 개인적으로 약간 서글픈내용인것같았어요ㅠㅠ 해피엔딩인지 세드엔딩인지 심오한 영화였어요 ㅎㅎ 그 긴장감과 꿈을위해 달려나가는 규남을보면서 짠하기도하고 마지막 남한 다와가지고 추격장면에서 재가 광광 울었던거같아요..ㅠㅠ 둘의 사이가 어쩌다 그렇데됀건지가 잘 안나와서 약간 아쉬웠는데 .. 마지막에 같이 손잡고 나가면 좋았을텐데 마지막 피아노형보고..아예 인간성이없지는 않았던거같아요ㅠㅠ 여러모로 긴장감도높이고 집중하게돼는 영화였던거같아요 특유의 눈 움직임을읽으면서보는데 진짜 색다른느낌도 있엇습니다 ㅎㅎ 극추하는 영화💫. 이상 덤벼요의 후기였습니다 💫
개소립니다.. 본사람은 알겠지만 영화보는 내내 탈주 마렵게하는 영화임. 보는 내내 설명도 부족하고 엥스러운 억지 전개가 너무 많아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마지막 구교환과 이제훈의 대립은 최대한 좋게 포장했고 나쁜 엔딩은 아니지만 그 엔딩까지의 전개와 캐릭터 설명까지 매우 부족. 거기에 답답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바짓가랑이 붙잡는 폐급 후임까지 탈주하고 싶은 충동 3번-5번은 듦.
@@Ssuny-d20 당신의 말은 개소립니다..로 똑같이 맞받아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소감과 취향을 보편적이라고 왜 생각을 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글쓸때는 내가 본 바로는 혹은 내가 보기엔 이라는 말을 꼭 쓰고 다른이의 동의를 구하는 표현은 삼가하십시오. 영화를 본 소감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인데 왜 자신의 소감에 보편성을 투여하나요? 당신의 그 말로 좋게 본 사람들은 개가 되었습니다. 뭔짓 하신진 아시겠죠?
디테일한 부분과 캐릭터 서사도 깊었는데 내용이 급하게 넘어가는 부분과 짧은 상영시간 그리고 부자연스럽고 조급한 듯 연결된 스토리라인이 아쉬웠던. 자꾸만 갑자기 등쟝하는 잘 알려진 얼굴의 배우들로 인해 집중력이 흐려졌어요. 두 배우의 연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넷플에 공개되면 다시 또 보고싶어요.
이제훈 구교환 그리고 홍사빈 연기들이 다 너무 좋았음. 이제훈의 또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기가 가장 잘하는 연기를 다르게 보여주면서 차곡차곡 다양한 면모를 쌓을려고 노력하는 그는 항상 치밀한 배우인듯 그리고 구교환은 이종필감독님이 말한것처럼 연기가 너무 맛있다......... 홍사빈배우도 연기 너무 좋음 !!!!! 앞으로 더 잘 될거 같음 탈주 n차 관람 추천드려요 . 숨겨진 디테일들이 있음
@@리코리코-d3r 겨울에는 눈이 쌓여서 잘 반응 안하기도하고 그냥 GOP에서 간부들이랑 병사들끼리 하는 잡담이긴한데 동물들이 하도 밟고 다녀서 길이 있는데는 왠만하면 지뢰 없다는 말도 듣긴 했어요. 정말인지는 모름. 근데 GOP 여름에 감시초소 시야 가린다고 절책 앞에 잡초 뽑을 때 지뢰 푯말있는데 그냥 철책따고 막 들어가고 GOP 초소막사에서 축구하다가 공 굴러떨어지면 지뢰진입금지 푯말 무시하고 그냥 들어가서 공주워오고 그러거든요? 근데 지뢰사고 거의 안 나는거 보면 푯말이 유명무실할 정도로 실제로 지뢰는 많이 제거된거 같기도 하고... 지뢰사고는 보통 비오면 쓸려서 흙 속에 감춰져 있던게 드러나는게 훨씬 많아요. 보통 안 터지고 계속 묻혀있던 대전차지뢰(M15이던가??)가 은근 드러납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에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거 같음 하이재킹,범죄도시, 둘다별로인데다가 파묘는 너무 오컬트라서.... 이거는 그냥 단순한 스토리에 놓지않는 긴장감으로 진짜 무난하게 잘볼수 있었던거 같음 내가 둔한거였구나 ㅋㅋ 영화보면서 게이라고 생각못했는데 ㅋㅋㅋㅋ 둘이 라이벌인가? 이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임규남의 어릴적 시기가 영화에서 잠시 나오는데, 무슨 부유한 집안은 아니라도 무난하게 사는 집으로 묘사되었음. 리현상 부모가 임규남의 부모를 많이 배려해주고 굳이 특권의식 이런거 내보이지 않고 사실상 가족처럼 대해준게 아닌가 싶음. 이런 분위기라 리현상도 자연스레 임규남과 가깝게 지내고 선물도 주고 그런 사이가 된 거 같고. 짐작건데 보위부 소좌가 되기 전 리현상은 전형적인 그냥 사람 좋은 도련님 아니었을까 싶음. 피아노 치던 시절에는 사람 때리기는 커녕 욕도 제대로 못했을 거 같기도 함.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게 되고, 보위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사람이 변한게 아닌가 싶음.
일반적인 탈북경로는 중국에서 한국이 아니라 중국- 베트남 또는 라오스- 태국을 거쳐 들어오게 됩니다... 중국에서 공안에 잡히면 북송 당하게 돼죠.... 그과정에서 인신매매를 당해 팔리는 경우도 많고 국적이 없기 때문에 기타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북한의 인권탄압이야 많이들 알려져 있지만 중국의 행태도 인도적이라 볼수 없는 행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