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직장 경험이 있는 건 아니지만 대학교 3학년 때 번아웃이 온 적 있어요. 가장 바쁘지만 그만큼의 좋은 성과도 많았는데 이상하게 자기 전만 되면 눈물이 나는 거에요. 생각해보니 영상에서 롤리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내 그릇보다 큰 물을 담은 채 너무 활활 타오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휴학을 결심했고 나에게 중요한 것들을 다시 정리하고 나니 조금씩 괜찮아지더라고요. 이제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 언젠가 또 새로운 번아웃이 올텐데 그 때 이 영상을 떠올릴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롤리님 감사해요🩵 이 대화를 들을 수 있다는게 ,, 덕분에 좋은 방법 하나를 알게되었어요! 생각의 흐름대로 일단 적어보기, 적어본다면 저도 저의 우선순위와 함께 제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또는 내려놓는게 발견될 수 있겠죠? / 오늘의 영상에서 저는 따뜻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 멋지세요! 🫧🩷
롤리님~! 저는 브랜드에 관심을 갖고 유튜브까지 넘어오다가 롤리님의 팬이 된 사람이에요. 말씀하신 번아웃 스토리가 불과 제 1년전에 겪었던 것과 동일해 몰입해서 들었네요. 번아웃을 겪기 전엔 내 현재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렸는데 중간에 주는 신호를 그저 내 나약한 정신력의 문제라며 자신을 무시하며 계속 앞만 봤어요. 그러던 어느날 야근을 하고 눕는데 엄청 불행하단 생각과 동시에 다 놔버리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전과 다른 엄청 깊은 구렁텅이에 빠진 느낌이었고 며칠이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상황은 점점 악화되기만 했었어요. 며칠동안 이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해서 울며 시간을 보냈는데 우는 걸 부모님께 ㅎㅎ..들켜서 솔직하게 현 상황을 털어놨어요. 대화를 해보니 번아웃이란 걸 알게 됐고 휴식이 필요하단 판단이 섰네요. 내가 일단 에너지가 없는데 무슨 열정과 성장 욕구가 생길까요. 그동안 갈망했던 가치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제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한달이 걸렸고 번아웃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아는 것, 즉 "나"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후로 주간 회고일기를 약속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어요. 삶에 있어 기본적으로 나를 잘 아는 것이 너무 중요해요!! 이번 콘텐츠를 통해 1년전 일을 리마인드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ㅎㅎ오늘도 좋은 콘텐츠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