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말씀하시는 듯 보이는데.. 볕에 노출된다고 수명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인버터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효율성이 떨어지니 완전 틀린 말 같지도 않지만, 굳이 무언가로 가리셀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처음부터 그늘로 설비하신게 아니라면... 그냥 두셔도 무방합니다..^^
질문합니다 ㅜ 지금 축사에 현대 2등급 태양광을 100 100 70을 시공하였습니다. 지금 fit를 들어갈려고 하는데 주의에서는 현물시장으로 가라고 추천을 합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는걸 알고있지만 생각이 많아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조언 한마디 해주실수 있나요?? 축사한동이 더 있어서 비슷한 용량 시공이 가능합니다
태양광 발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상황에는 맞지 않는 방식입니다. 이유는 일조량이 많지 않고 계절별 차이가 너무 날 뿐 아니라 가장 큰 이유는 현재의 기술 상황에서는 에너지 집적도가 낮아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패널 단위면적당 발전량이 높지 않아서 넓은 면적의 패널이 필요하다는 점이며, Kw 당 발전단가도 결코 싸지 않아요. 이러다간 온 국토가, 사람 손길이 닿을 만한 곳에는 죄다 태양광 패털이 깔릴 판이니, 이로 인한 자연훼손의 폐혜는 그닥 고려하고 있지 않겠지요, 태양광에 빠진 사람들은 말입니다. 가로등, 집에서 쓰는 전기 정도는 지붕이나 발코니 등에 설치할 경우 그런데로 경제성이 있을지 몰라도 산업용 전기를 이것으로 대체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미친 짖이죠. 꿈에서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정확하게 한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1. 우리나라에 맞지 않는 방식(?) --> 일조량이 더 적은 독일 등 유럽국가는 멍청해서 하나요? 2. 효율성이 떨어진다, 넓은 면적이 필요하다(?) --> 서울 건물 위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서울 전체 수요전력을 커버한다고 합니다. 태양광은 공장이나 건물 위로 안전하게 설치하면 전력수요를 어느 정도 커버한다고 생각합니다. 3. 온 국토가 태양광 패널이 깔릴 판이니--> 저도 산지에 설치되는 건 반대합니다. 하지만 도로 옆 유휴부지나 건물 지붕 공간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우리나라도 RE100, 탄소세 등등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4. 발전단가를 언급하셨으니... 현재 화력발전과 태양광 발전 단가의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드 패러티라고 하죠... 세상은 청정에너지로 가고 있는데 우리만 원자력을 고집할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