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세금은 안 들어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다만 시중 은행들과 채권단 돈을 회수하는게 중요한데 아마 4월 1일까지 출자전환 하기는 힘들거고 1년 유예해줄텐데 1년 안에 부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요? 관급공사도 있지만 민간사업은 미분양도 많이 날테고 부채를 많이 줄이기는 어려울거라 봅니다. 그럼 1년 뒤에도 출자전환 안 될거고 법정관리 가겠죠. 가장 좋은 방법은 SBS를 비롯해 그룹에서 가진 자산들 전부 매각해서 돈을 갚는건데 이렇게 되면 채권단도 바로 돈을 회수하고 주식 거래정지도 풀려서 개인투자자들도 주식을 매도할 수 있거든요.
음 태영건설 계열사였다라는게 초기 80년대 이야기 아닌가? 태영 홀딩스가 언제부터 스브스를 갖고 있었는데.... 내가 스브스 케이블쪽에서 일할때도 스브스는 태영 홀딩스 거였는데 아마 그때가 2013년인가. 범죄 아닌데. 홀딩스를 만들고 여러개의 사업체가 그 속에 순환 출자로 돌리는데 불법이라면 우리나라 기업들 죄다 걸려 들걸
전액 자본잠식이니, 새롭게 자본을 넣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가치가 없어진 기존주식은 감자를 통해 휴지로 만들고, 새로운 출자를 통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 여기서 기존주주 주식은 그냥 휴지가 되는것 = 이게 소위말하는 감자탕 끓인다는 것 그런데 누가 망한회사에 출자를 5000억씩이나 넣겠냐ㅎ 4월10일 총선날까지 버티다 그냥 청산하는 수순
자주 느끼는 거지만 김상훈 기자 정말 똑똑한 것 같다. 취재하는 내용들이 복잡하고 전문적인 분야들인데도 꽤 세세하게 이해하고 있고 그걸 비전문가인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내는 능력을 보면 훌륭하다. 또한 사태나 상황 분석에 있어서 자기 고집이나 편견 등의 바이어스가 적고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력도 갖춘 기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의 자본잠식 상황에 대한 내용도 김상훈 기자의 친절하고 명쾌한 설명 덕에 어렵지 않게 언더스탠딩할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기상어-x9s 절대반대 절대반대 그런일이 절대없어야 겠지만 또한 무시못할 시나리오중 하나 입니다 1997년 YS국가부도로 DJ가 정권잡고 그것도 이인제 후보가 표를 일부 분산시켜서 겨우당선 여야 정권교체 처음으로 되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윤석렬 대통령은 YS처럼되고 정상이라면 한동훈이 대통령 예상했는데 결국 정권교체되고 이낙연을 대통령으로 선택할것으로생각 이건 개인적인 시나리오 보고서중 하나입니다 변수가 너무많아서 국가부도는 반드시 없어아한다 정상 정상 이라면 한동훈이 강력한 대통령 후보 근데 정치경험이 부족해서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국무총리 경험했어야 하는데 제2의 윤석열대통령 닮아서 걱정된다
태영건설만에 문제가 아닙니다. 금요일날 삼성물산(9%대 폭락) 자사주 발행하라고 행동주의 펀드가 요청했고 표대결했는데 국민연금이 물산 편 들어줘서 졌다고 함. 국민연금 배임이 도를 넘었다고 생각해서 실망 매물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건설업종 전체가 단기간 회복되기 힘듭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서. 수요가 없는 건 아니지만 10억대 이상 매수 수요가 적다고 봐야 합니다. 자식들에게 10년 일하면 집 살 수 있어~ 이렇게 말 할 수 있습니까? 또, 집 수명은 20 ~ 30년 밖에 안 되는데 들인 돈에 비해 수명이 너무 짧음~
내가 무식해서 그런지모르지만 간단하게 봐서는 기업들이 투자해서 손실보면 그 투자한 은행이 봐주나? 투자한은행은 그 기업의 자산이나 부채갚을 능력을보고 돈을 대출해주는데 그 기업의건전성이나 그기업을 제대로 알아보지도않고 투자한건데 그럼 그건 은행이 손실처리해야되는거아닌가. 개인들한테 빌려줄때도 대출서류에 서명만 몇십번이나하고 담보나 신용을 다보고 대출해주더만 저렇게 기업을제대로 알아보지도않고 투자한건 이자놀이에 눈이멀어 쳐 갖다발란거아냐. 그런데 이게 왜 문제가되 그냥 지들 알아서 지지고볶고해야지. 그만큼 저은행들은 기업을 평가할 능력이 단 1도없다는거아냐. 이자놀이만하고 눈먼고객들한테 파생상품만팔아서 쳐번건 지들 주머니로들어가고 손해보는건 단1도 손해안볼려고하고
최근 10년동안 일어났던 웃기지도 않던 해프닝 몇개만을 생각해 보면 삼성물산, 제일모직합병이라던지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이라던지... 도대체 외국인들은 무엇을 보고 왜 이나라에 투자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상법만 봐도 투자하면 안되는 나라가 이 나라인데... 국민으로서 정말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챙피합니다.
건설사들 국가에서 적극 도와야지 그간 대중이 내집마련하기 힘들다고 건설사들의 상품의 판매가를 직접 규제하여 반시장주의정서로 건설사들의 이윤을 뺏었음. 중국도 안하는짓을 우리가 한거임 그것뿐이니라 금융업 카드사등 국가가 사기업의 영업적인부분에 대하여 앞으로도 계속 규제할 작정이면 그 기업들이 훗날 문제생겼을때 국가와 국민들은 함께 책임져야된다 생각함
재무제표 자본잠식은 해결할수 있음.. 물론 주주들 돈으로 해결 가능함. 절대 상폐는 없음.. 이런 사태를 국민의 힘으로 심판할수 있는 유일한 기능은.. 개인 공매도 활성화임.. 이런 종목은 공매도를 제한하면 안됨.. 공매도 활성화 되면.. 스브스는 강제로 매각될수 있음.. 이 내용을 이해한 사람들은 주식 좀 해본 사람들임..
돌아가는 꼬라지가 스브스를 매물로 내놓는 그림인데 ㅎㅎ 시청자들은 죄다 넷플이니 유튭으로 넘어가서 공중파는 해가 갈수록 광고수입 토막나는 중이고 그렇다고 공중파 타이틀 때문에 딱히 넷플과 유튭에 경쟁할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수있는 입장도 아니고 스브스를 매물로 내놔도 이제는 내리막만 남은 공중파를 누가 살런지 의문임 이러나 저러나 태영은 총선후 부도처리될 운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