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19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대다수가 편한 것을 추구하여 한 번 쓰고는 던져버리는 이 시대에 버려진 것에서 보물을 찾아내는 텃밭농부! 님께서는 하늘에 속한 분이십니다. 거듭거듭 보아도 감동을 주는 한 편의 다큐입니다. 고단한 삶을 기꺼이 사시며, 이 시대에 불꽃이 되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연은 자연에게 답을 찾는다"는 말씀이 귀에 쏙 들어옵니다. 자연에서 얻은 잘 발효된 퇴비가 농작물에게 보약이 되는군요. 선생님의 자연농법을 응원합니다. 저도 텃밭 사 놓은 곳에 시간 날때마다 가서 낙엽 긁어모아 놓았는데 물을 주지 않고 왔는데 오늘 물을 적당히 주고 비닐을 덮어주고 한번 뒤져놓고 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퇴비는 유기물을 미생물이 먹이로 먹고 분해하여 남는 찌꺼기인데 미생물을 많이 번식시키기 위해서 부엽토나 잘숙성된 퇴비를 처음 부터 넣어서 이식을 해야하구요. 두번째로 물이 60%이상 되어야하는 이유는 미생물은 물을타고 이동이 가능합니다.물기가 없으면 이동이 않됩니다. 세번째는 산소가 공급되어야 미생물이 생명을 유지합니다. 그래서 2주에 한번씩 잘 뒤집어서 썪어 줘야합니다. 그리고 네번째로 탄소와질소의 비율인 탄질비를 20:1 에서 30:1 정도로 맞춰줘야합니다. 미샘물의 먹이는 질소입니다. 그런데 낙엽과 마른풀은 주성분이 탄소입니다. 따라서 질소인 오줌이나 깻묵 생선찌꺼기 쌀겨 같은것을 썪어주면 아주멋진 퇴비가 만들어집니다. 화학비료는 우리몸에 암을 유발하는 질산화질소를 남기기 때문에 사용을 줄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텃밭에서 내가 먹는 먹거리를 내손으로 내마음데로 키우는데 맛있고 건강하고 영양가 높게 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열심히 정보전달 하겠습니다. 새해 건강하십시요.
새로운땅으로 갈아 엎으면 당연히 거름기가 모두 없어졌겠죠? 포크레인으로 흙위쪽 거름기가 많은흙은 옆으로 걷어서 모아뒀다가 나중에 위에 깔아주는것이 상식인데 일하시는분들이 그러지 못하셨나보군요. 어쩔 수가 없죠. 지금부터라도 퇴비 열심히 만들어서 3년정도는 넣어야죠. 그리고 반드시 경사를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물빠짐이 문제가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명강이 제가 10년 묵혀논 떼밭을 텃밭으로 일궈볼려고 산더미같은 묵은잡초를 걷어내고 이랑을 손으로 만들어 봅니다. 겉보다 뿌리쪽 파내기가 심각하네요.. 4평 1이랑 만드는데 한주간 걸리네요. 각종 나무,잡초,떼뿌리 어떻게 하면 좋은지요. 땅속에 두면 거름먹고 다시 살아 크게 올라올것같네요..?
여러가지 도영상 잘보고 따라서 제가 할수있는 몇가지 만들어 쓰고 준비도 하고있는 중임니다. 선생님 동영상 보기전 지난해 가을에 집주위에있는 도토리 나무 낙옆이 아주 많아 나뭇잎 ,한약 찌거기 , 커피찌거기,미강,음식물찌거기약깐 그리고 판매하는 가축분 퇴비 약간 섞어 거진 8개월이상 2~3주에 한번씩 뒤집고 물뿌리고 가끔 추가로 커피찌거기 ,한약 찌꺼기추가 하면서 계속 천막을 덮어 놓았는데 처음몇달은 열도 제법 나고 허연 방선균인가 하는 것도 생겼는데 아직 까지 도토리 나뭇잎이 색갈도 처음과유사하고 모양은 조금 부스러진듯하고 나뭇잎 사이에 축축한 물기가 군데둔데 보이는데 부숙이 아직도 안된것인가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은 낙옆 퇴비로 쓸수 있을지요? 나뭇잎 양은 선생님이 낙옆 퇴비 만드실때 본 동영상에서본 마대포대 10개정도 되는양 보다 많은양 입니다 밭 3군데에 나누어서 만들어 놓았는데 올 가을에 못쓰면 내년 봄에라도 쓸수있으면 좋겠는데요 혼자서 해결 방법을 모르겠네요 ...
네 도토리나무 잎은 시간이 좀 걸립니다. 나뭇닢 모양이 그데로 있는것은 물이 닿지 않은겁니다. 물이 닿지 않은곳은 마르고 그러면 미생물들이 접근을 못해서 부숙이 안됩니다. 그래서 자주 뒤집으면서 공기를 섞어서 산소를 공급하고 물을 뿌려서 미생물들의 접근을 쉽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질소성분을 넣어 줘서 미생물들의 양식이 되게 해 주시면 더 빠르게 부숙을 시킵니다. 이러한 작업의 반복이 부숙의 기간을 단축시킵니다. 퇴비는 인간이 만드는게 아니고 미생물이 만들거든요. 미생물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조건을 생각 해 보시면 답이 보이실겁니다. 언제 쓸수 있을지는 승진 이 님의 노력에 달렸겠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