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ium LLCB 배터리를 비롯해 상용화를 시작한 맥셀등의 전고체 배터리류도 한번 전문가이신 일켐님께서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prologium은 벌써 벤츠와 포르쉐에 시제품이 납품되고 협력중이라는데 기존배터리 대비 주행거리가 80% 늘어난다고 합니다 현재는 가격은 비싸겠지만 높은 에너지밀도로 주행거리가 길고 안정성도 높아서 80kwh넣을것을 40~50kwh탑재하는 식으로하면 가격경쟁력도 어느정도 갖추게되는건 아닌가싶습니다. 부피와 무게가 작아 고급차에는 80k넣을곳에 160k를 넣을수도 있고요. 전에는 상용화와 대량양산은 정말 먼얘기라 생각했는데 이제 대규모 기가급 공장도 짓고 많이 발전한것같습니다.
제가 기슬적인 부분은 전혀 몰라서 여쭤봅니다. 일부에서는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을 시물레이션으로 학습하면 금방 테슬라를 따라잡을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까지 몇년간 테슬라가 해온 노력은 생성형 AI가 나옴으로써 의미가 없어졌다는건가요? 여기저기서 단편적인 정보만 듣다보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기술적인 내용을 잘 다뤄주시는것 같아 여쭤봅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도! 실주행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야하니 결국엔 실주행데이터를 누가, 얼마나, 어느 정도 퀄리티로 가지고 있는지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결국 주행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테슬라는 차를 판매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초격차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FSD12에서 엔드투엔드 모델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것도 실주행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에 하드코딩 모델에서 엔드투엔드 모델로 빠르고 혁신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던거라 생각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