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년 내가 행복할줄만 알았다 2003 년 아들이 태어나고 집에서 그렇게 반대했던 우리 전 남편도 인정받아가고… 결국 2015 년 바람피고 애까지 생긴걸 내가 알았지 그래서 초고속 이혼해 아들혼자 키우다 작년에 아들은 그냥 집을 나가버렸다 20살이되니 그냥 나가더라구 그래서 이젠 그냥 아무생각 없이 하루를 살아 잘살려고 열심히 일했던게 모두 무의미하게 되어버리고나니 이제 반 백살이 다됬네 이 노래는 그대로인데 내인생은 내가 생각했던 방향과는 많이 다른쪽으로 흘러와서 그냥나보다 젊은사람들을 보면 즐겁고 너무 힘들게 악착같이 살라고 하고 싶지 않고 약간 자신을 즐기며 살라고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