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본 영상이 전편을 정주행하게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역사를 소재로 한 방송들 중에서 이제껏 이 정도로 흡인력 있는 프로그램은 없었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시청할수록 많이 배웁니다. 한 가지 부탁이 있다면 6.25 전쟁을 다시 한번 자세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용한 박사님께서 출연하지 않으셨던데 박사님의 해설을 듣고 싶습니다.
01:27 포클랜드. 03:40 블리자드 4:04 소유권의 교체 05:22 1946년 영국 06:11 바뀐 포클랜드의 가치. 09:25 아르헨티나 군사독재. 11:08 거주자 비율 12:31 군부 집권 14:04 당시 영국은? 16:12 파업 20:15 '국기사건' 24:26 영국 해병대를 파견 26:09 시작. 32:00 대처의 결단. 36:36 영국이 얻으려고 한거 39:08 무기고 45:39 병력규모
일단 선추천 후감상 갑니다아~ 고대의 로마제국, 중세의 르네상스 도시국가, 현대의 이탈리아까지는 다 다뤄주시고는 가리발디로 대표되는 근대 통일전쟁을 안다뤄주신게 섭합니다. 꼭 다뤄주세요~ 그리고 혹시 6.25특집계획이 있으시다면, 에티오피아, 터키같이 많이들 모르지만 엄청난 활약을 했던 참전국들의 전투들도 다뤄주신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포클랜드 막바지에 아르헨티나 마지막 발악으로 엑조세 미사일을 인비시블에 날리는데 당시 헬리콥터 조종사로 근무 중인 엘리자베스 여왕의 둘째 아들인 엔드류 왕자가 인비시블 갑판 위에 있었던 게 밝혀져 큰 화제가 되었죠 당장 엘리자베스 여왕도 2차 세계대전때 영국 공군 보급 중위로 손수 운전을 하면서 폭격을 피해 보급을 했었던 걸 봐도..왜 영국 왕실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지 알수 있죠
그걸 한국식으로 이해하면 안 되죠... 이미 민주화된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귀족이라는 옛날 제도를 오직 국민들의 지지 하에 유지하고 있는데 그런 섬기는 자세를 안 보이면 자신들의 입지가 위험하니까 입대도 하고 그렇게 이미지 개선하는 겁니다. 이걸 국회의원과 비교하는 건 말도 안 됨
15:57초에 나오는 아크로열은 5번째 아크로열로 인빈서블급 경항공모함이고 저기 설명에 나오는 팬텀기를 날리는 아크로열은 4번째 아크로열인걸로 알고있습니다 4번째 아크로열도 눈물나는게 저게 2차세계대전때 작업들어가서 돈없어서 취소 건조 수차례반복한걸로 압니다 그마저도 취역하고 굴리다가 돈없어서 저렇게 퇴역하시게 되었다고 정통항모표현이 아마 정규항모를 말하신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정규항모 현대전에서 제대로된 항공모함이라고 부를 수 있는 무기가 완전히 퇴역했다는거죠 영국이 항모전단 굴릴 돈이 없었다는 수준이고 경항공모함 인빈서블급도 원래는 해리어기5개를 탑재하는 교리로 알고있습니다 혹시 잘못알고있다면 답글로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해리어기 1대 실제 교전지역에서 교전 해리어기 1대 교전지역으로 투입 중 해리어기 1대 경항공모함으로 귀환 해리어기 1대 항공모함에서 정비 해리어기 1대 예비대 이렇게 5대를 탑재하여 항시 1대의 해리어기를 띄워 정찰 용도나 북해의 소련의 단독 활동중인 정찰기를 요격하기 위한 용도로 알고있습니다 원래 항공모함이 대규모 해외파병때 제공권 장악 폭격임무 전함과의 교전 등을 상정하지만 저당시 인빈서블급 경항공모함은 본토방위차원에서 북해지역의 정찰자산과 소련의 정찰자산 견재 대잠임무를 주요작전으로 상정된 헬기항모에 가까운 물건이라고 보이네요 애초에 해리어기도 수직이착륙기라서 무장량의 제약이 타 함재기에 비해 크며 아음속 전투기로써 전면적인 전투기의 역할을 하기에도 무리가 많은 기종으로 압니다 급한대로 포클랜드전쟁이 나니 해리어기를 더 탑재하여 항모로 굴리지만 영국해군도 이건 아니다싶은 물건이었는지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 (만재배수량 약 65000톤급 추정 280m 의 대형항모 )로 교체했습니다
요즘은 젊은 청년들 교육 수준이 높을 텐데, 군사 전문 식견과 작문 능력 등등. 혹시 국방TV는 군대 인력을 활용할 수 없나요? 군인들 중에 능력있고 자막 등을 편집할 수 있는 능력 훌륭한 병사들 많을 텐데. 방송 화면에 나가는 자막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한다는게 우섭네요. 비싼 월급받고 그렇게 일하면 부끄럽지 않나요? 분발하세요. 토전 제작진들!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요청테마를 하나 남기고 싶은데, 와 관련된 전쟁사 테마를 언젠가 다루어주셨으면 합니다. 페리제독의 개항부터 메이지유신의 과정같은 역사적 격변도 있고.....사실은 그들의 근대화 정비 과정을 우리가 잘 모르지 않나 싶습니다. 후쿠자와 유키치같은 난학자, 사카모토 료마나 이토 히로부미같은 인물들에 대해서도 다룰 점이 있을 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