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ibo1010 어이가 없네 4부리그나 심지어 6부리그 에서는 골이 안나오냐? 한해 가장 멋진 골에 주는상인데 몇부리그인게 왜 중요하냐? 몇부 리그든, 어느 리그에서든 초대박 골이 나올 수 있고 그러기에 받기 더 힘들고 더 대단한거 아니냐? ㅅㅂ 하여간 손흥민 이름만들어도 부들대는 억까세끼 지토그림 박아놓은거 보니 나이도 자실만큼 자신거 같은데 손뽕 빨진 않아도 있는그대로는 봐줄줄좀 알아라 자격지심 그만좀 가지고
몇몇만 그런듯 이미 저기 현지인 팬들중에 레전드라 생각하는 사람 오지게 많음. 다른 현지인 영상에도 많이있고 윙어가 8년동안 해준게 엄청나고, 토트넘 통산 득점 순위가 케인 다음으로 손흥민일텐데 ㅋㅋㅋㅋ 많이들 눈이 엄청 높아지고, 착각하는게 유럽 통산 200득점이 넘는 선수는 정말 흔하지 않음
손흥민이 잉글랜드 출신에 이름이 잭 다니엘 이었으면 스퍼스 레전드 100% 인정함. 잉글랜드 하부리그에서 독일 함부르크로 15살에 유학을 떠나고 함부르크에서 2시즌 연속 10골 이상 박아넣고 자신을 증명, 당시 강팀이었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 레버쿠젠에서도 2시즌 연속 10골 이상씩 박아넣으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잭 다니엘은 자신의 고향인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의 빅 오퍼를 받음. 그리고 마침내 당대 슈퍼키드였던 잭 다니엘을 거금을 들여 영입하는 데 성공한 토트넘. 하지만 첫 시즌 8골 6도움에 그치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임. 그래서 다시 독일행을 고민했지만, 결국 토트넘에 남으면서 자신의 고향에서 살아남기를 도전. 두 번째 시즌부터 21골 6도움 박아넣으면서 잭 다니엘의 등장을 잉글랜드 전역에 알렸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첫 발탁. 세 번째 시즌 18골 11도움. 대단한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됨. 네 번째 시즌 20골 9도움, 다섯 번쨰 시즌 18골 12도움, 여섯 번째 시즌 22골 17도움, 일곱 번째 시즌 24골 8도움을 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수상. 그렇게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까지 함께 하면서 8년동안의 여정 끝에 이제 30살인 잭 다니엘은 토트넘의 주장까지 맡게 됨. 그리고 토트넘 팬들은 해리 케인과 함께 잭 다니엘을 레전드로 여김.
중간 정도까지 봤는데 현지팬들 흥민이에 대한 평가가 박하네요. 물론 레전드라는 말이 너무 흔해진 요즘이지만 최근 10년 간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은 확실한 레전드이고 에릭센도 충분히 낄 수 있다고 봅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케인과 지미 그리브스에 이은 역대 득점순위 3위이고 레전드로 평가받는 저메인 데포보다 기록이 앞섭니다. 데포 361경기 140득점 손 382경기 152득점 PL리그 시절 이전 100년이 넘는 토트넘의 역사에서도 클리프 존슨(378경기 159골)에 이어 역대 5위죠. 당장 은퇴나 이적한다해도 이미 레전드라는 소리입니다. 이제 이런 질문은 의미가 없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가 아니라 EPL레전드입니다.
@@user-hk8qf4gw5s 흥민이가 크게 꿀릴 게 있나요? 장기 부상 안 당하는 것도 장점이고, EPL통산 7번째 8시즌 10골, EPL 통산 득점 순위 23위만으로도 자격은 충분할 것 같은데요. 어시스트도 현재 EPL통산56어시스트로(컵대회 제외) 29위인데 7개만 더 하면 19위로 껑충 뛰어 오릅니다. 레전드는 압도적 기량과 꾸준한 기록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메시나 호날도, 시어러나 케인급이 아니라면 레전드가 아니란 말씀? 현지 전문가 칼럼이나 레전드들도 손흥민은 아직도 저평가 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고, EPL 현역 감독들(대표적으로 과르디올라나 클롭, 콘테)조차 소니는 살라나 마네와 동급이다고 평했는데 살라, 마네는 레전드로 부족한가요? 살라가 통산 스탯에서 낫기에 흥민이는 레전드가 아닌가요? 전술적으로 케인 위주의 팀이라 흥민이가 득보다 실이 많았고, 빅6 중 가장 댑스나 선수들 기량이 약한다는 객관적 사실은 간과해야 할까요? 앙리까지가 레전드라면 EPL통산 레전드는 10명도 안 될 것이고 테리까지가 레전드라면 20명 남짓일 겁니다. 기준이 너무 높은 것 아닌가요? 손흥민이 레전드라 평가되는 선수들에 비해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많긴 합니다. 헤딩, 공중볼 경합, 패스 성공율, 경기의 기복 등요. 드리블과 체력 등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요. 반드시 화려한 드리블, 2~3명 이상을 제낄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흥민이처럼 깔끔하고 스피드로 제치는 능력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런 것들이 저평가 요인은 되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 기준이 너무 높네요. 농구로 치면 스코티 피펜 미만 잡인가요? 선수시절 그 리그에서 최소 5~6년, 길게는 10년 전후 리그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거론되었다면 레전드라 불리워야 마땅하죠. 지적한 부분 중 수긍할 수 있는 점은 아무런 우승타이틀이 없다는 점인데요. 꽤 중요하긴 한데 무관의 레전드는 어느 종목에도 있습니다. 세계 축구의 레전드도 아니고 리그 레전드도 인정하지 못 하겠다면 좀 의아하네요. 웨스 브라운은 후보 선수로 리즈 유나이티드 트러블을 들어 올렸고, 맨유에선 케리어의 절반 이상은 교체 선수로 뛰었지만 타이틀은 10개가 넘는데 레전드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 팀의 첫째, 둘째가는 대표 선수로 EPL 역사상 득점, 어시스트 올타임 순위 20위권에 있는 선수를 아니라고 하면 할 말이 없죠. 영국의 매체 몇개만 검색해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