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씨 잘은 모르고, 예전에 방송 나온 거 한 번 봤는데 힘든 일을 겪어서인지 분위기나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네요. 예전 방송에선 성격도 세고 말도 직설적이고 당차 보였는데... 이혼이 힘든 일은 맞는데 그게 자신의 모든 걸 송두리째 바꾸지 않아요. 여전히 능력있고 아름답고, 이제는 성숙하기까지 했으니 더욱 당당히 자신감 가지고 사세요. 응원합니다.
나도 이혼을 하고나니까 뭐랄까.. 내가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인생의 선택이 틀렸다는걸 알고나니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고 자신감도 없어짐.. 나도 결혼전엔 이혼하는 사람들을 은근히 무시했던게 없잖아 있었던건지 내가 이렇게 됐다는 거에도 넘 자괴감 들고 그랬음 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지긴 하네요
이번 영상은 제가 개인 상담을 받는 느낌이네요. 유리씨 마음과 어릴적 기억들이 저랑 너무 닮았어요. 맞벌이 부모님은 집에 항상 안계시고 6살 차이나는 언니의 무자비한 폭행을 하루에 몇번씩 견뎌가며 부모님한테 보호해달라고 말을 못했어요. 늘 혼자 구석에서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말을 해도 그저 소용 없을거라고만 생각 했고. 20대 중반에 이미 무뎌진채로 언니의 폭행에 대해 얘기 하니 아빠가 너무 놀라시더라구요. 몰랐대요. 왜 그때 얘기 안했냐고 하시는데 저는 부모님은 알고 계시지만 일 때문에 해줄 수 있는게 없었다고 생각 했어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마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준건 맞는거 같아요.
저는 서유리씨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면 드문드문 보일때 한번씩봤었는데, 결혼당시에도 서유리씨가 이미 너무 불안정 한 것 같은데 저 결혼 괜찮은건가 생각했었어요. 그때도 이미 공황장애가 있던거로 기억합니다. 마음이 불안정한 사람들보면 결혼을 너무 서둘러 결정함으로 인생이 더 꼬이더라구요. 그래도 잘 살길 바랬는데 이혼소식을 보네요. 5년을 버렸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6년을 8년을 10년을 어쩌면 몇십년이 낭비될 수 있던거 5년으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세상이 두쪽나도 나를 버리지 않는 가족은 결국 나뿐인것같아요. 지나온 선택때문에 스스로 원망스럽고 미울 수 있지만. 그 또한 나를 너무 사랑하기에 드는 감정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너그러이 스스로를 돌봐주세요. 혼자일때도 평온하고 단단하게 되시길 바랄게요. 몇번을 갔다는 제주도 절벽에서 결국 돌아와 주셔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종종 제 알고리즘에 나오셔서 근황보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 tlqkf;; 8살 연상에 심지어 부부인데 더치페이 ?ㅋㅋㅋㅋ 심지어 여자가 더많이 낸적이 많다고? ㅋㅋㅋㅋㅋ 장난하냐?? 레알 개찌질 하남자였네. 진심 어의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네;; 저러니까 pd 란 직업에 나이 많아도 결혼을 처 못했던거지;; 유리씨가 그걸 못 캐취하고 너무 성급했던거 맞네;; 에휴..;; 이혼 잘하셨어요!!. 요새 이혼이 엣날처럼 낙인도 아니고 아직 젊고 이쁘고 능력있고....!! 다시 자신의길 잘 가시면 됩니다!!. 울지마요~!!! 서유리씨 좋아서 줄서는 남자팬들 지금도 한가득입니다. 응원해요~~!!
저도 무교이고 우리나라는 기독교가 너무 안 좋은 이미지가 강해서 한국인한테는 받아들이기 힘든 얘기일 수도 있지만 성격검사할 때도 종교적인 내용이 있는 것도 보면 건강한 신앙심은 오히려 인간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거 같아요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이 생겼을 때 현실적인 문제로만 받아들이면 그걸 해결하려고 들고 그 문제에 더 깊게 파고들게 되기 때문에 극복하기 어렵고 건강하지 못한 방어기제들이 발현되기 마련이더라구요 오히려 초월적인 개념으로 상황을 받아들이면 아 내가 어떻게 한다고 더 나아질 수 있는 게 아니었구나 이런 마음가짐으로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회복하는 루트에 오르는 가능성이 더 많아지는 거 같더라구요
인간은 누구나 삶이 힘들어서 철학적인 사유로 공허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걸 허무로 직결시키지 않도록 도와주는게 종교입니다. 살면서 앞은 물론 바닥까지 보이지 않을때 속단하지 말고 한번만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종교가 생긴거니까 많이 힘들면 기독교든 불교든 찾아가길 바라요. 다만 모든 종교는 당신 개인의 삶도 굉장히 중요시 여기기때문에 종교생활을 하면서 당신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면 그건 아닌거니까 너무 의존하지 않되, 부디 모쪼록 행복하게 지내셔요. 저도 10년째 교회다니면서 종교생활하고 있는데 여러모로 힘이 많이 됩니다.
서유리씨!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수순같아요 오은영 박사님 조언이 맞아요 「이혼 애도 기간」이 있어요 이 기간중에 우울증이 심해져요 이런 일이 일어나면 반드시 우울증 치료를 하셔야해요 오박사님께 지금처럼 치료를 계속 받으셔요 사람에 대한 불신 외로움 따돌림( 초등학교 5학년때 ) 이런 문제가 없어지거나 승화되면 치료끝이 오더라고요
웃는 모습이 훨씬더 어울립니다 활짝 웃을수 있는 날들이 유리씨와 함께하길 기원해요 확실한건, 이 또한 모두 지나갈거고 곧 여유있게 그땐 그랬지 하며 눈물없이도 지금을 떠올릴수 있는 날이 온다는거죠 가급적 술을 멀리하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유지하시고 좋은 음식 드시고 운동하고 독서하고 평온한 음악 들으며 지내보세요 일기를 쓰는 것도 좋아요 전 그렇게 인생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지금 큰 파도 앞에 서있는 유리씨에게 맘속으로 큰 함성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나의 불안을 상대가 해결해주지못해요. 상대도 자기인생 살아내기 불안한 존재일뿐이거든요. 조금의 위로를 주고받으며 사는것뿐. 결혼을 하던 안하던 내앞가림은 내가하고사는것이에요. 상대에게 기대하지말고, 홀로서기해야 상처받지 않아요. 너와나의 결핍을 결혼을 통해 보완하고 사는것, 그건 진짜 하늘의 복을 받은 소수의 사람에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편안해지실겁니다. 결혼, 배우자..에 너무 큰 기대와 착각? 하지말고 그냥 스스로인생 스스로 개척하고 사셔요. 그리고, 결혼 그거 안하고 살아도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댓글보면 전남편만 결혼이 안어울리는 사람이라는 글이 많은데.. 전남편의 배우자기준은 독립된 어른이 서로 씩씩살아가는것이었을수도있어요. 상대는 상대나름 지쳤을수도있어요.
의존적이고 불안해하는 성격 고치지 않으면 누굴 만나도 똑같음. 연애에서 끝내야 하는 불안형의 연애를 결혼까지 끌고 간 데 이어 상대방의 문제까지 겹치니 답이 없지. 마흔이면 깨달았어야 할 나이임. 끊임없이 확인하려 하고 붙어 있으려 하고 집착하면 어떤 성인군자라도 못 견딤. 불안형의 연애를 하는 사람들 제발 깨닫길.
풉... 의존적인 성향이면 이렇게 자기 커리어로 성공도 못했음; 결혼실패원인을 묻따 의존적이라고 몰고가는거 역겹네;; 결혼은 어느정도 상대에 대한 의존성으로 엮이는건 심리학적으로도 당연한 거다; 8년 연상에 더치페이 요구하고, 아픈아내 돌보지도 않는게 의존적인거랑 상관있냐??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새끼들은 결혼을 하지 말아야해; 우리나라 댓글보면 이혼사유 전반적으로 남편탓이 명백한경우조차 묻따 여자연예인들 욕함.. 진심 여혐에 미친나라;
나는 결혼 몇개월 앞두고 파혼한거랑 집안 일이랑 이것저것 겹치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었는지 번아웃 오면서 우울증까지 심하게 왔었는데 하.. 그때만 생각하면 어떻게 견뎠나싶다 나는 상담하는 직업인데 오은영 박사님이 말씀 하신것처럼 어느 순간 말을 조리있게 못하면서 말 더듬고 내가 해야할 말 자체를 정리 못해서 말하는게 무서워지면서 입을 닫게 되더라.. 주위에서 정신과 치료 권유 할 만큼 상태가 안 좋았었고 정말 힘들었던건 가족은 물론이고 주위사람들한테 공격적이였었고 약을 먹어도 잠을 길게는 3일 못자고 약 기운에 출근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조차 못 했었고 이러다가 진짜 큰일이 생길것만 같아서 담당 선생님이랑 상의후 수면제 끊고 항우울제 낮추고 회사 1년간 휴직내고 상담치료 받으면서 지인들과 만남,연락 피하고 드라이브나 여행만 미친듯이 다님. 그러다보니 살꺼같더라 사람마다 우울증치료 방법이 다 다르겠지만 우울증 겪고있는 분들이 너무 약에만 의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때문이든 일 때문이든 모든일에 내 자신이 다치고 아팠으면 견딜수 없는 아픔에는 억지로 견디지말고 소리도 치고 울기도하고 화도 내고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표현도 하고 그러고는 내 자신에게 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주고 그래야 건강한 나로 살 수 있는거 같더라
@@나기쁨-t7j 저도 과호흡증도 왔었어요 119를 정말 많이 불러서 응급실에 많이 실려갔었는데 가도 뭐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건 산소마크로 호흡정상화로 돌아오게 하는거라 비닐봉지로 응급조치 하는 방법을 알려주더라구요 님도 정말 많이 힘드셨네요...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
엔진이 고장나있는 배? 맞아요 정확한 표현을 하시네요 그 느낌 정확해요 아 이 상황이 너무 캄캄해서 미래가 지금은 안 보이나 미래가 와요 고통 우울 무기력 절망 그 이후 아주 성장한 모습으로요 너무 힘들어 말아요 죽지만 말고 버티면 되요 버티세요 그냥 숨 쉬고만 있으세요 운동 할 수 있으시면 더 좋구요 뛰거나 걷거나 혼자 움직이세요 혼자요 남자 만나지 말구요 참 나를 만난 후에 만나요 저는 이혼 재혼 경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얼마나 빛나고 멋진 사람인지.. 이것을 깨닫게 되는 길이 참 험난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조금 더 힘내셔서 자신의 빛을 다시 찾으시길 바라요. 이혼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데요... 별 거 아닌 것이 아니죠... 힘든 상황 맞으십니다~ 그런데 모든 상황은 언제든 역전 되더라고요. 지금 느낀 불행, 외로움도 언젠간 행복과 만족감으로 역전될 것입니다~^^ 힘내세요. 너무 멋진 본캐에 매력 흠뻑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헐… “니 인생이 평탄 해야 할 이유가 있냐” 이 말 진짜 제가 매일 마음속에 세기면서 살아왔어요. 지금까지도. 아직도 이해는 안가요. 내 인생이 왜 굳이 평탄해야 하는거지. 왜 나는 불의를 당하면 안되는거지. 그럴 수도 있지. 나한테 이런 일들이 안생겨야 하는 이유가 없지. 내가 사랑 받아 마땅해야하는 이유 없지. 살아있단것 만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법은 없지. 남들에게 요구하지 않지만 나에게만 사용하는 잣대 같아요.
인생에서 부부는 서로 사랑도 중요하지만 의리, 신뢰가 더 중요합니다 유리씨를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분을 만날거예요 삶은 공평하지 않아요 이 삶이 그래서 한순간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겸손하게 잘 살펴서 사람을 보는 눈을 갖게 되면서 따뜻한 분들이 주위에 모이게 될겁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많이가지세요 분명히 편안해지실거예요 누군가 죽고싶다면 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되듯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실수 있을거예요 당신은 아름다운 분입니다 조금 쉬었다 가세요🎉
연상이고 사회 경험이 많고...그런데 한참 어리고 예쁜 신부 얻어놓고...자기는 손해 하나도 안 보려고 악착같이 더치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몸 아프고 힘든 사람이었는데 능력있고 멋있는 사람 만났으면 자기 가진 거 말 그대로 다 바쳐도 모자랄텐데. 그딴 인간 만날만큼 가치 없는 사람 아닌데요... 마음을 잘 추스르신 뒤에는, 인생에 올 수 있는 불행 다 끌어다 쓰고 끝냈다 생각하고 좋은 일 좋은 것들만 생각하고 나아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유리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인간의 10프로 정도는 뇌 구조가 평균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심리학에서는 정신장애라고 ) 사람들이 있답니다 결혼생활 내내 뭔가 상식적이지 못한 상대의 행동을 감수해야했던 모든 순간을 지나오면서 에너지가 고갈된 것 같습니다 저의 전남펀은 나르시시스트였는데 지금은 이혼으로 인한 감정으로 혼란스럽지만 더이상 이런 종류의 인간과 인생 뒤섞지 않아도 되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힘 내세요
남자가 돈을 내라는 법은 없는데 남자가 돈을 안내면 아이를 가질생각을 여자가 못함 앞으로 들어가야할 학원비 옷등 의식주 문제를 여자가 다 스스로 감당해야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됨 그리고 예술가는 철이 들어야 진짜 예술가입니다 진짜 예술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이성적여질수밖에 없어요 지금 이혼해서 너무 다행이네요 축하해요🎉
있다 없으면 그빈자리가 , 꼬리표가 당시엔 크게 느껴지시겠지만, 결국 시간이 모든결 해결해줍니다. 인생은, 인간은 그렇더라구요~ 가끔, 대자연앞에 내고민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배즙도 한번 먹어보세요(nfc 공법인걸로)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줌 그리고 예쁘시니까 잘될거에요 , 그런말이 있잔아요 미인에겐 영웅이 따른다!(파리도 꼬이지만)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돌이켜 보면 여자애들 사이에서 좀 이쁘장한 애고 성격도 소극적인 편인거 같으면 따돌림이 종종 일어나곤 하더라 남자애들은 따돌린다기 보단 어느 무리가 괴롭혀도 괴롭힘 당한 애들도 거진 친구는 있거든 어찌보면 더 잔인한거 같아 자아가 형성될 시기에 영혼을 흔들어 놓는 범죄인데..
4개월만에 결혼해서 잘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길게 연애해도 이혼하는 경우도 있고. 연애와 결혼은 별개입니다. 그래서 해봐야 아니까 자책은 그만하세요. 정신건강이 호전되시면 꼭 맞는 배우자 만날수 있을 거예요^^ 늦은 나이에도 시집장가 가는 세상이고 요즘 40대도 출산하니까 2세도 생길거예요^^
이혼 했다고 세상 무너지는거 아니잖아요~ 남들이 어떻게 보건 서유리씨는 이미 충분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남의 사랑을 구하는건 한계가 있어요. 스스로가 그 사랑을 채워주어야해요. 부모, 남편에게 받지 못했던 그 말들을 스스로에게 충분히 해주고 토닥여주고, 어린 시절 나 자신을 마주하며 그 아프고 쓸쓸해보이는 아이를 어른인 내가 사랑으로 품어주세요. ❤
지금 저랑 너무 같은 증상 이네요.너무활발했던 저인데 우울증 오고나서 부터 말도 잘 못하겠고 단어기억도 안나고 잘 가던 길도 못 찾을때도 있어요. 이러다가 진짜 치매오는거 아닐까 싶었는데.. 일어나는것도 힘들고 일하는것도 너무 버겁고 내가 왜이렇게 게을러졌지 자책만 했어요 정말 신발끈하나 묶을 힘조차 없더라구요. 눈뜨는거 조차 힘든..겪어보지 않으면 정말 너무나 힘든... 차라리 정말 한순간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힘내지 마세요 유리님 그냥 다 토해내고 원망하고 화내고 울고 투정부리고 화고싶은거 다하세요 참지마세요 유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