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두 달 전에 나리온 12인치 톱을 사서 지금 산에서 엄청 혹독하게 쓰고 있는데 솔직이 얼마 안가서 체인이 끊어질거라 생각했는데 성능이 너무 좋아서 엄청 놀랐습니다. 그렇게 혹독하게 쓰고 있는데도 아직도 체인이 짱짱합니다. 장시간 쓴다고 배터리도 여분으로 하나씩 더 추가해서 두 개씩 구매했는데 그럴필요가 없었습니다. 배터리 한 개로 하루종일 일해도 배터리가 쌩생 하더군요. 그 이전에는 유튜브에서 광고하는 독일에서 개발한 어떻고 엄청난 성능과 견고함을 자랑한다는 6인치 전동톱을 사서 썼는데 이틀 쓰다가 버렸습니다. 힘이 없어서 중간에 멈추기도 하고 모터에 연기가 풀풀 나는 등 너무 조잡한데다 가격조차도 지금 나리온과 비교하면 너무 비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유튜브 광고 액면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그때 전동톱과 전지가위를 셋트로 광고해서 셋트로 구매했는데 전동가위도 한번 쓰고나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면 전원을 다시 켤 때 잘 안켜져서 정말 속 뒤집어 지더군요. 그러다가 나리온 35미리 전지가위와 12인치 전동톱을 두 달전에 사서 쓰고 있는데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왜 진작 나리온 전동톱과 전지가위를 몰랐을까 좀 더 알아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6인치 톱은 12인치 보다 더 마음에 드네요 갑자기 지름신이 강림해서 작두춤을 출 지경입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전동가위도 40인치 45인치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당장 구매할텐데요.
16인치 충전 체인톱 사용 후기를 나누려고합니다. 힘도 좋고 잘 잘립니다. 그러나 보완할 점이 있다면 1. 체인톱날의 이탈이 좀 잦아 이를 보완이 필요합니다. 배벨기어로 되어있어 힘전달이 잘 안됩니다. 2.텐션을 조정하는 장치 전체가 약하고, 손으로 돌려서 조작하는 부분이 작아서 힘을 가하기가 어렵고 해서 보완이 필요합니다. 3. 현장에서 사용할때 가끔 체인톱의 등부분으로 간단한 컷팅이 필요할 경우가 있다. 이때 톱의 등부분으로 컷팅을 할 수있도록 체인의 역방향에도 약간의 칼날이 있으면 매우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하며 안전할 것입니다. 상기 부분을 보완한다면 최고의 제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