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임성근 전 1사단장이 09년도 해병대 6여단 63대대장 부임 당시 10월 16일 오전에 1박 2일에 나와 강호동씨와 씨름했던 故 안영우 중사가 순직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날 당시에 저는 62대대 섹터에 있는 모 소초에서 사건 장소로부터 직선거리 5km도 안되는 곳에서 초병으로 그 시간대에 근무자였습니다. 저희 소초에서 육안으로 유격장이 보이며, 그 날 해상 날씨가 좋지도 않았고, 파고도 높아 황천 5급~6급 사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시각 안영우 하사(사건 당시 하사였습니다.)는 자기 중대가 유격훈련에 앞서서 유격장 장비들을 테스트 하는 도중에 하강레펠 중 떨어져서 바다에 빠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후 듣기로는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그에 대한 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그 시간에 바로 옆 포구에서는 조업 중이던 선박들과 포구에 정박중인 조업선 및 선외기들도 많았습니다. 사건을 듣고 레토나 몇대가 유격장 밑 도로로 이동하는것이 포착 되었고, 립보트로만 수색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추후에 대민지원 및 해당 포구 선박통제소가 저희 대대 관할이여서 포구통제병으로 근무나갔을때 어민들에게 듣기로는 사건 날 조업중이던 어민들이 수색을 도와주려 하자 해당부대 윗선에서 자기들이 수색을 하겠다고 막았다고 했습니다. 백령도의 물살이 생각보다 쎄서 3일안에 발견 못하면 제주도까지도 떠내려 갈수도 있다고 3일이 지나면 영영 못찾는다고 했습니다. 결국 수색하면서 어민들 지원 무시하고 숨기기 급급해서 부대원들로만 수색하였지만 시신은 결국 찾지 못하였고, 사건을 듣고 예비신부가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에 백령도 사고현장에 서 넋을 놓고 앉아서 바다만 바라보고 있던 것을 보았습니다. 그 달에 그 하사에 결혼식이 예정이었고, 그 당시 예비신부 분은 임신 하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순직 후 과실이 많이 잡혀서 국립묘지 안장 못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폐쇄적인 집단의 군대라지만 자신의 부하가 사고를 당해서 실종이 되었으면 최선을 다해서 찾아야지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시늉만 하고 추후 사건경위 조사 때 대대장임에도 혐의 없음으로 빠졌습니다.
부하들의 잘못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장군이 스스로 괴변과 변명으로 그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은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그러고도 부하장병을 지휘할 수 있는지 ~~ 먼저 "자기 잘못이다.모든 것에 책임을 지겠다.부하들은 잘못이 없다"로 책임지는 지휘관이 되어야 할 장군이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취인불명-o1l맞습네다.제데로 봤네요! 절대로 책임질놈 아니죠! 무능한 인간들의 전형적인모습이죠!ㅣ 자기를 비호해줄 인간들만 배치하고 나라의 안위는 눈꼽만큼도 생각않지요! 지 장모를 그렇게 비호하더니 그년이 순악질범죄자였쟎아요! 이런놈 말을 믿는 개돼지들이 아직도 많아요!
임성근이 저 작자는 해병 아님. 사단장으로 예우해 줄 필요 없음. 설령 본인이 1도 관여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본인 재임 중에 부하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본인이 책임지고 불명예 전역을 해야 하는게 상식인데, 임성근이는 그놈의 감투 때문에 부하를 저버리고 해병대를 저버린 놈임. 전시때 작전 실패로 부하들 목숨 잃은것도 크나큰 부담을 느껴야 하는 일인데.....평시에!! 홍수로 인한 실종 수색 작전 중에!! 소방대원의 경고도 무시한채!! 무리한 작전을 지시를 했던 허가를 했던....그로 인해 부하가 생목숨을 잃었다는건 지휘관으로써 부모 앞에 엎드려 땅에 머리를 찢고 석고대죄 하며 스스로 계급장과 명찰을 떼어 불명예 전역을 해도 모자란 상황인데 저 작자는 그렇게 안했다. 해병대 수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