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배심원단 12명은 트럼프에게 사업 기록 위조 혐의 34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 혐의는 모두 2016년 대선 당시 성인물 여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성추문입막음 대가를 지급한 건에 관한 것입니다.
‘옥중 출마’의 원조는 1920년 사회당 후보였던 유진 뎁스. 이번 판결로 그의 업적을 기리는 인디애나주의 한 박물관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제1차대전 미국 참전을 반대하는 반전 운동을 벌이다 10년형을 받고 1920년 옥중에서 출마하였고 91만표를 득표했습니다. 이번 유죄 판결이 트럼프의 대선가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진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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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
8 ию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