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좋아유~ 찔레의 원 감성이 살아나네요. 찔레꽃의 전설 옛날 고려에서는 해마다 어여쁜 처녀를 원나라에 바쳐야만 했다고 해요. 어느 산골 마을에 찔레와 달래라는 두 자매가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습니다. 관청에서 불쌍히 여겨 찔레 혼자만 갈 수 있게 허락 해주었습니다. 원나라에 끌려간 언니 찔레는 운이 좋게 좋은 주인을 만나 그렇게 힘들지 않은 생활을 하며 살았어요. 그러나 찔레에게는 고향에 두고 온 아버지와 동생 달래 생각뿐이었습니다. 찔레는 그리움 때문에 병이 들고 말았는데요. 찔레를 불쌍히 여긴 주인이 며칠 고향에 다녀오라고 보내주었습니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간 찔레는 가족을 만날 수 없었답니다. 아버지는 찔레를 걱정하며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시고, 달래는 집을 나간 뒤 소식을 알 수 없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찔레는 달래를 찾으러 산과 들을 헤매다 지쳐서 죽고 말았데요. 찔레 소녀가 동생을 찾아 헤매면서 흘린 ..골짜기, 산, 개울 따라 눈물은 어느덧 꽃이 되어 온 산천에서 찔레의 아픈 마음처럼 그리움으로 피어났답니다. 찔레꽃 꽃말; 신중한 사랑.....가족에 대한 그리움...
오늘도 원곡에 충실한 기막힌 연주를 듣고 갑니다 인터넷상에서 각종 악기로 옛가요를 연주하시는 고수님들을 볼라치면 거의다가 원곡에서 벗어나서 어디서 듣도 보지도 못한 곡으로 연주하는 것을 많이 봐 왔는데 임선생님은 원곡에 완벽을 자랑하시는 기타 연주자로 최고로 꼽습니다 언제 들어봐도 확실한 옛가요 정취를 흠뻑 섭취합니다 많은 곡을 감상하게 해 주신데 대하여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