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내가 출산했다고 아이랑 아내보러 조금 일찍 퇴근하겠다고 하면, '니 아내가 애 낳았지, 니가 애 낳았냐'하면서 상사가 꼽 줬다고 하던데...그러다 아내들한테 서럽다는 욕을 아직도 한바가지 먹고 살고 있다고 함ㅎㅎ; 요즘 그랬다간 젊은 직원들한테 씨알도 안 먹히는 건 기본이고, 잘못하면 SNS 올라가고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니 그런 짓 안 하는데... 선배들이 참 힘들게 회사 생활 했구나 생각함
에고..선생님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ㅜㅜ보육교사 일했던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갑니다.. 밥 먹다가 갑자기 위험한 상황 생기면 입에서 음식 질질새면서 얼른 쫓아가서 온 몸 날려서 일하고 정말.. 저도 그런 서러움 때문에 결국 다른 직종 이직했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일하니까 하루이틀도 아니고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그만둘 수 밖에 없었어요ㅜㅜ 각자의 상황이 다 다르지만 저는 그랬네요 ㅎㅎ.. 힘내세요 선생님.ᐟ.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