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충무로 아트센터 1층 가까운 좌석에서 관람했는데.. 진짜 무대 밖으로 튀어나와 다가오는 줄 알았음. 존재감 어마무시함... 다른 배우 분들 너무 잘한다..머시따... 와아.....하고 입 벌리면서 보다가, 옥덴버 나오자마자 혼자 마이크 다른 거 쓰는 줄......... 발성이 차원이 다름... 잘한다머시따 수준을 넘어 그냥 여왕님 납셨네... 이거 엎드려서 봐야하는 거 아닌가.. 싶었음.
찬서찬서 정말 보고 나면 집 오는데 그 공연보고 나서 오는 현타 이런거 하나도 안오고 혼자 멍때리게 되고 커튼콜때 딱 눙댄 나오자마자 사람들 다 일어서서 우와아ㅏㅏ!!!!!! 이러고 그냥 다른 뮤지컬때는 커튼콜이나 메인넘버 끝났을때 박수 크게 치고 기립박수 2-3있을까 말까 인데 정말 대부분 사람들 다 일어나고 우와아아아ㅏㅏㅏ!!!! 이럼.. 정말 커튼콜때 그럴수 밖에 없게 공연을 보여주시니까 사람이 자동으로 일어남 엘리자벳 안나카레니나 스위니토드 외 눙배우님 뮤지컬 여러개 본사람으로써 진짜 레베카가 제일 함호성이 크고 여운도 길게 남고 그냥 보고 나면 존경하게 됨
핑클시절 뭐.. 개인 단독카메라같은거였는데.. 옥주현씨가 친밀한 가족이나 친구랑 까페에서 이야기하다 약간 격양되어서 손으로 실수로 테이블 유리컵 떨어뜨려 깨놓고 화면에 잡히지도 않는 종업원에게 엄청 냉정한표정으로 죄송해요 던지곤 대화이어가는모습보고 사실 좀 성격적으로 거만하다 못되었다 생각했어요 옥주현씨.. 오래된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