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랑 회사 뭘 고를거냐는 질문 참 ㅌㅌㅌ 만약에 회사 고른다면 인생을 회사에 갈아넣다가 일정 나이되면 책상 빼야하는데 이걸 나도 알고 너도아는데 나쁜 질문이지. 내가 생활을 영위하기위해 취직을 하고 내 노동의 댓가로 돈을 받는 건데 회사냐 가정이냐 고르라니 ... 진짜 시대 착오 적인 질문. 만약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직군에서(생명관련된 보건 의료 국방 .. Etc) 일을 해서 직업에대한 사명을 말하는 것도 아니면서. 그리고 이런 직군에서 선택도 오로지 당사자인 인생의 주체인 개인의 선택이지 압박면접에 올릴 거리가 안돼죠...
@@anonymous-yx6kf여전히 맥락을 파악 못 하시니 하는 말인데 영상이 아니고 님이 지금 댓글을 단 글에 대한 대화를 하는 중 입니다 창의적인 답변을 요구해서 거기한 부합한 인재를 채용하면 무엇하느냐 실무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그게 무슨 소용이느냐 라는 대화 중이 었습니다 본인이 하는 말들이 맥락이 맞지 않다는거 아시겠나요?
정말 압박면접을 받으면 아무생각도 한순간 안날거 같아요. 유재석님 역시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시는 직업이다보니 긴장하지 않으시고 적절한 답변을 하실 수 있으셨던 것 같네요. 항상 깨끗하고 바른생활을 보여주셔서 모범이 되어주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유재석님이 하시는 프로그램은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근데 압박면접이랍시고 시비거는 부류의 인간들이 있음 작년 한 회사 면접때 일을 하다가 본인 능력으로 안되는 경우엔 어떻게 할거냐기에 사수한테 물어본다니까 사수가 바빠서 대답 못해주면 어쩔꺼냐해서 내가 인터넷에서 찾아보겠다 해도 그래도 안된다 이러고 이런식으로 한 5~6번을 다 안된다 안된다 ㅇㅈㄹ 하다가 개빡쳐서 그럼 답없네요 이러니까 그런경우도 생각해보라는데 뭐 끝에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주던가 압박감보다는 그냥 기분만 개더러웠음 다른질문들도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신입불러다가 이쪽 경험이 있냐 이러고 앉았으니
그래서 취업이 힘드신거임 압박면접이 시비라고 생각하는것부터가.. 그 질문이 일의 해결능력과 사고를 보려는거임 직장에서 일하다보면 기한은촉박하고 해결은 해야 하는일들이 생기는데 님처럼 아 답없네 하고 포기하는 사람인지 끝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생각하는 사람인지 걸러내려고 하는거임
@@Hdtygvdd 아버지가 얘기하시길, 가족한테 점점 '답정너'나 명령조로 얘기하게 된 이유가 직급이 올라가면서 윗사람으로서의 태도와 입장이 익숙해져서인 것 같다셨는데.. 원래도 화나 짜증을 잘 내는 분이셨고.. 필요에 따라 '분노조절잘해'이신 거 보니까, 회사생활하기 엄청 싫어짐....
보통 압박면접은... 일부러 해결되지 않도록 계속 몰아가는 거라서... 어지간히 재치있거나 설득력 있는 답변을 들어도 일부러 계속 상황을 안되게 만들죠. 정답을 내놓도록 하는 것보단 문제를 집요하게 해결하려는 성향, 그리고 계속된 문제상황에 어떤 방식으로 해결책에 접근하려고 하는지, 마지막으로 억지스럽게 몰아가는 그 상황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등등을 보는 거라. ....요즘은 압박면접 핑계로 갑질이나 인신공격하는 경우가 워낙 많기도 했고, 부작용도 많이 나타나고 전반적인 기업문화도 변하는 추세라 압박면접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는 것 같지만....
평소라면 니 말이 맞음. 못들어가면 못들어가는거지 어쩌라고. 근데 면접이란걸 다르게 생각하면 이건 정말 틀린 답변임. 결국에는 면접이라는건 기업이 너를 돈 주고 사기위해 가치를 판단하는건데, 여기서 면접자는 자기자신을 세일즈 하는거임. 내 시간을 기업에 파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최대한 나를 꾸미고 이런 당연히 "못들어가지" 라는 답변도 수식하고 돌리고 돌려서 환심을 사야하는거임. 예를들어, 누군가가 너한테 컴퓨터를 팔고 있다고 생각해봐. 그 사람이 "아니 나는 지금 돈 벌려고 이거 팔고 있는거지, 그니까 뭐가 됐든 이거 사세요" 이러면 별로 사고 싶지 않잖아? 기업입장도 마찬가지임. 환심을 사서 나를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면접이란걸 보는 눈이 달라짐. 물론 우리나라 면접은 존나 형식적이고, 실력보다는 얼마나 환심을 잘 사느냐 위주인게 맞지만, 뭐 지원동기 같은걸 "그냥 돈 벌려고 지원하지.." 라고 생각하는건 잘못된 생각임.
압박면접에서 가장 유리한 유형이 소시오패스라던데..당황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부분인데, 소시오패스들은 그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음. 극한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으니 웬만한 일반인보다 훨씬 좋은 답변을 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기업에서도 점점 압박면접을 없애고 있는 추세.
진짜 박학다식하다.. 자기 일하는것만도 바쁠텐데 한 분야가 아니라 여러분야에 기본적인것보다도 더 깊이있게 알기위해서 남는 시간 얼마나 노력하며 공부했을지 ..대한민국 원톱인 이유가 있다 연예인들 기본적인 역사도 모른채 나와서 댕청댕청 머리 빈거 보여주는 사람들 많은데 유재석은 진짜 대단하다..
근데 진짜 왜 압박하는 걸까? 회사 들어오면 늘 이렇게 압박할 거니까 그런 거 잘 견디는 사람 뽑으려고? 임기응변 보려는 건 말이 안됨; 임기응변은 말 그대로 진짜 일이 닥쳤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지 눈깔 부라리면서 꼽주는 사람한테 어깨펴고 할 말 하는 게 임기응변임? 걍 철저하게 갑의 위치에서 말 잘듣는 노예 을 뽑고싶은데 외국 기업 보면 기발한 대답, 창의적인 대답하는 걸 높이 산다고하니 그거 따라한답시고 애매하게 버무려놓은 k꼰대- 그뿐ㅋㅋㅋ 그니까 한마디로 조금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수준의 발칙한 '노예'를 원하는 것.
압박면접하는곳들은 자기회사 별로라고 광고하는거임. 한샘이 딱 그랬지. 회사에서 거래처에 밀어내기 갑질하라면 어쩔겁니까? 주말에 나오라면 어떡할거죠? 우리회사 시가총액이 재계 몇위일까요? ㅋㅋ 지들 수준 드러내는줄도 모르고 잘도 그러더라.. 저러고 면접비도 딸랑 2만원. 그 뒤로 한샘꺼 하나도 사본 적 없음.
근데 사회생활하면서 저런일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내 생각엔 저건 너무 억지거나, 불합리한 명령같은데 결과론적으로는 해야만 하는일.... 만약 유재식씨가 대답한것 처럼 대처를 해서 이해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아닌경우도 있구요. 사실 압박면접이 꼭 해결책을 찾는다기보다, 한때 센스있고, 순발력있는 사람이 능력이 있다는 평이 많아서 더더욱 압박면접이 유행이였던거 같아요.
솔직히 유재석의 저 답변도 일반인이 하면 면접관이 지랄하는 대답임. 분명히 들어가야 된다고 했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핑계 댄다고 하지. 애초에 압박면접이란게 답을 기대하고 하는 면접이 아니니까. 앞으로 회사 들어오면 넌 사람 대접 못받고 우린 널 개처럼 부리고 모욕을 줄거지만 넌 참아야 된다 그게 사회다 라는 x같은 소릴 미리 하는거지
앞에 팩트자만 붙이면 객관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실무 임원 면접 들어가는 분들은 회사에서 그 위치까지 가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든 노력하신 분들입니다. 상상 이상의 스펙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그만큼 그 분들의 노력으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거구요. 너무 비관적인 시각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신입사원 뽑는 면접장. 지원자 :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면접관 : 우리는 다 배우고 준비된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떡하시겠습니까? 지원자 : ??? 10년 전 기억...ㅋㅋㅋ 이럴거면 경력자를 뽑지 왜? ㅋㅋㅋ 지금이야 이래 저래 둘러댈 수 있겠지만 처음 면접볼 때 참 당황했었지...ㅋ
와..모든종목에 거의 다아는 모습을보면 함께하는사람은 얼마나 자긍심을 가질까 진짜 좋은영향을 주는 사람을 곁에두면 배울점도 많고 나도 성장할듯 그래서 유느님영상찾아보는걸로 삶의역량을 키우는중입니다🤭 항상겸손하게 그냥 이쪽으로 관심이 좀있다 라고하시는데 얼마나 노력하고 공부하는지 느껴집니다 ㅠ
면접에서 유재석이 저렇게 말하면 감탄하며 좋은 점수 주는데 그냥 수많은 지원자 중 한 명이 저렇게 말하면 논점 흐리지 말고 들어가야 되는 상황에 어떻게 들어가야 되는지 물어봤지 않습니까? 질문에 답변하세요. 라고 할 듯 ㅋㅋㅋㅋㅋ 애초에 메르스 때문에 통제해서 못 들어가는거면 그냥 못 들어가는 상황 아니냐 ㅋㅋ
1:44 대기업들 이상론자 싫어합니다. 사회적 규범 보다 회사의 이익이 우선이고 나라의 법 보다 내부의 규정이 먼저입니다. 이런 대답 하시면 그 자리에서야 웃는 낯으로 좋은 얘기 해주겠지만 면접 점수에 가산을 기대하긴 어려우니 그저 회사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겠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겁니다. 북쪽 나라의 매스게임 같은 S기업의 파란 피 만들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그게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입니다. 운전대 잡는 몇 명만 특출 나면 될 일이고 차의 부품들은 조립된 자리에 조용히 박힌 채로 잘 돌아만 가주면 됩니다. 부품에게 이상과 정의 같은 주관 따위는 필요 없죠
압박면접이 처음 경험 할때 ㅈㄴ 당항스러운게 보통 내가 예의있게 대하면 상대도 예의있게 나오는게 이치인데 나는 면접관 한테 되게 바르고 예의있게 말을 했는데 면접관은 말 꼬리 물면서 ㅈㄴ 공격적으로 말을 하니까 ㄹㅇ ㅈㄴ 당항스러움 난 알바 면접만 해봤었는데 알바 사장님들은 면접이란게 큰게 아니라 그냥 따뜻하게 말해주고 별로 안 어려웠었는데 회사 면접 처음으로 압박면접 경험 해보고 ㄹㅇ 멘탈 ㅈㄴ나가고 내가 뭘 잘못 했다고 면접관이 나한테 공격적으로 대하는건가 싶고 ㄹㅇ 압박면접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