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보면 좋은 추천 영상→2018 배도라지 하와이 여행기 첫째날 (옥냥이/철면수심/갓보기/매직박/침착맨):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566Z6SYgGsE.htmlsi=S4Y5jtCr80lRTFys ▶이 영상의 생방송 원본→2023년 8월 18일 방송분: ru-vid.comwBBksUiRlSU
캐나다 생활 10년차...여기도 다를바 없는데 팁문화 진짜 넘 싫어요 안그래도 비싼 물가에 텍스붙고 더 비싸지는데 팁까지,,, 여긴 심지어 hourly wage 가 미국처럼 낮지도 않고 $16.55 임. 웬만한 파인다이닝에서 일하는 서버가 간호사만큼 벌어요^^.. 더 벌때도 있음
저도 미국 살지만 진짜 서버이시니까 하실수 있는 말이고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정말 도가 지나치다고도 봅니다. 키오스크에서 직원 눈한번 마주치지 않은 곳에서 팁을 요구하고, 심지어 카페에서 커피 투고하는데서조차 팁을 요구하면서 빤히 쳐다보고 노팁하는 사람들에게는 눈을 흘기니까요.. 팁플레이션, 길트팁핑이라는 말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기도 하죠..
@1:10 미국에서 30년 가까이 거주한 사람으로서 말씀 드릴수 있는건... 사람들이 간단한 돈 계산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5.99을 지불하는 경우, 1달러 여러장 거슬러 받기가 싫어서 20달러 지폐와 1달러짜리 지폐를 1장씩내면... 10달러 1장, 5달러 1장, 1센트 거슬러 주면 되는데... 엄청 이상하게 쳐다본후... 1달러 먼저 돌려주고, 20달러만 가져간후 14달러 1센트로 거슬러줍니다... 140에서 133을 빼면 7인걸 3으로 착각했을 확률이 99%입니다 😂 그리고 suggested tip은 진짜 말 그대로 suggested 입니다. 카드 계산시 팁을 액수로 따로 적는 칸이 분명히 있을꺼에요. 그리고 팁은 세전 액수로 계산하는게 맞는데 영수증에 써있는 팁 액수는 세후로 써있는 경우가 많아요. 속지 마시길. 현금으로 계산하시는 경우에는 음식값 먼저 지불 하신후, 잔돈 받으시고 나서 팁을 놓고 나오시는게 맞습니다. 음식값 + 팁 한꺼번에 내시면 잔돈이 필요없다는 뜻으로 인식됩니다.
원래 캐쉬 결제한다면 팁을 같이 넣어서 계산하지 말고, 나온 것만 먼저 계산해달라고 하고( 팁 쓰는 자리에는 on the table이라고 적고요) change 달라고 해야해요. 그리고 change오면 거기서 팁을 테이블 위에 놓고 나와요. 잔돈이 적당히 있다면 팁 계산한 현금 내어놓고 no change하면 됩니다
@@User2djdb몇년 전 캘리포니아 살 때 인종차별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불친절하고 웨이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이를테면 음식이 나오는데 말 한마디 없이 그냥 툭툭 그릇을 던지듯 두고 감, 불러도 분명 들었으면서 안 옴) 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길래 권장팁보다 적게 줬더니 식당 밖으로까지 50미터 정도 뛰어나와서 저희를 잡아 세워놓고 왜 안 주냐고 따지던 경험을 했던 입장으로서 침착맨이 겪은 일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gwletter15 미국 사람들도 그럴 때는 ㅈ같아서 안 주는 경우 있습니다. 심지어 팁 0% 주고 영수증에 잘좀 하라고 써놓을 때도 있음. 돈 받고 싶으면 서비스 제대로 해야지. 쟤네들 어차피 팁 아예 못 받으면 업주가 최소시급으로 매꿔줘야 하는 법이 있어서 생계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최소시급만 받으면 생계가 엄청나게 불편하겠지만. 원래 미국에서 팁 달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불법이라 약간 돌려서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냐 따지는 것도 좀 경계선에 걸친거라
하와이에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냥 동네일상이 되어버린 하와이의 장소들을 침착맨님 입장에서 들으니 신기하네요 ㅋㅋ 아 관광오신 분들은 저길 저렇게 생각하는 구나 하는 ㅋㅋㅋ 영상이 길어서 아직 끝까지는 못봤지만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침착맨님 오신줄도 몰랐네요 ㅠ 이럴줄 알았으면 주말에 밖에도 좀 나가보고 그러는건데.. ㅠㅠㅠ 하와이에 살고나서는 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극단적 집콕생활이 늘어난것 같네요 하.. 갈데가 없어요 없다기보단 이 좁아터진 섬에 더이상 새로운게 없어.. 다 아는데야 다 가본데야.. 재미없어 ㅠㅠㅠㅠㅠㅠㅠ
미국에서 살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미국사람들도 팁 문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고 요새들어서는 팁 문화를 없애자 라는 사람들도 좀 있습니다 ㅋ 제 경험을 바탕으로 팁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단... 1. 대부분은 15%에서 20%까지 정도 예상 하시면 됩니다. 뭐 정말 서비스가 맘에 안든다 그러면 그 밑으로 주시는 분들도 있으나 아예 안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거는 싸움납니다 -_-;;) 15%가 암묵적으로 모두가 동의한 최소한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2. 치즈케잌 팩토리에서 18%가 최소한이라고 했는데 이거는 관광지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미국에 사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18%를 최소한으로 받는 것은 좀 높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물론 식당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도 있겠습니다. 3. 음식 값이라는게 그렇듯 뭐든 ".00" 으로 딱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죠. 그래서 보통은 잔돈을 돌려주시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식사 팁 다 합쳐서 "$113을 최소한으로 권장한다" 라고 하면은 굳이 종업원을 다시 부르지 않고 $115만 테이블에 놔두고 그냥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잔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웨이터에게 내가 잔돈이 필요해서 그러는데 계산하고 남은 돈을 갖다달라 라고 말하면 됩니다. 4. 영수증에 "최소 18%를 권장합니다" 라고 써있으면 18% 내라는 걸로 보시면 됩니다 ㅋ 권장이 아닌 압박이죠 사실. 5. 팁은 나의 테이블을 담당한 웨이터에게 바로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그 분이 개인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잔돈을 드린겁니다. 어차피 본인에게 올 돈이니까. 그래서 웨이터들이 팁에 많이 민감합니다. 6. 만약에 그 팁이 웨이터에게 바로 가지 않는 식당이라고 소문나면은 그 식당 욕 엄청 먹습니다. 왜 열심히 일하는 애들 돈 가져가냐고. 특별히 메뉴나 영수증에 "저희는 팁을 받지 않습니다" 라고 써있지 않는 한 팁을 줘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5. 하 지 만!! 종업원이 굳이 쫓아와서 (아님 불러서 -_-;;) "왜 최소 권장 값을 주지 않느냐. 더 달라." 라고 요구를 하면은 그 식당 다음달 별점 하나 리뷰 뜨고 욕 엄청 먹습니다. 항상 침착맨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남긴 글이 팁 문화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18%를 최소로 두는 곳이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메뉴 가격에 인플레이션 반영이 되어 있는데 왜 팁 %는 더 올라가야 한다는 건지 이해도 안 되고 정말 뭣 같은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주문하고 픽업하는데 카페에서 직원이 쳐다보는 동안 팁 페이지 선택을 끝내야 영수증 선택 페이지로 넘어가는 것 까지 진짜 욕이 나오죠. 질립니다 정말.
팁은 어쩔 수 없는 미국의 문화이고 납득할만한 서비스를 받지 않으면 안줘도 되는데 만나신 서버들이 기본이 안된 경우가 많았네요. 음식값보다 덜 낸것도 아닌데 팁이 모자라다고 다시 불러서 문제 제기를 하는것은 정말 무례한거라 너말고 매니저랑 얘기하고 싶다고 하면 바로 보내줬을거에요. 매니저한테 이거 구글리뷰 남기겠다 하면 정의구현 했을텐데...하지만 다른 결로 대부분 한국인, 흑인, 인도인들은 식당처럼 압박을 느끼는 분위기가 아니면 우버같이 눈앞에서 팁을 주는 상황이 아니면 아예 팁을 주지 않아요. 짐도 싣고 엄청 이것저것 질문 해대면서ㅋ 서버의 말처럼 1불도 아닌 Zero라면 내가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모욕처럼 느낄 수 있어요. 그런걸 종종 겪으니 저런 진상 서버들이 종종 있는것 같아요. 보통 미국인들은 서비스 제공자가 마음에 들면 최소 10%는 암묵적인 상식이라고 주고 그 이상은 정말 나를 즐겁게 혹은 케어받는다 생각들게 해줄때, 와이키키 식당들만 그렇게 영수증 밑에 지랄맞게 팁을 15%이상씩 적어놓지만 10%만 줘도 됨. 그리고 팁 체크하는 화면에 15%이상만 있는게 아니라 밑에 percentage 낮춰 조절 가능하게 정말 작은 글씨로 옵션이 있어용. 그저 예시일뿐 써있는대로 줄 필요는 없고 법도 아님. 근데 주인이 종업원 팁 가져가는 건 악덕, 노동법을 어기는 거임. 전 앉아서 식사할 때만 10%만 주고 포장은 안주는데 다들 그렇게 해요. 블랙커피가 식당마다 있는데 비싼 에스프레소로 눈팅이 맞으셨네요ㅠㅠ 매니저 불렀으면 음식할인 받았을텐데... 음료까지 팁을 내시고 팁 없는 패키지 마져 못즐겨서 웃픔...너무 팁 눈치보느라 가자미가 되셨겄어용. 패스트푸드도 수저며 냅킨 캐첩 등 달라고 말해야 준답니다. 코로나 이후 많이 각박해졌죠. 그래도 몰라서 기분이 나쁘지 않으시다니 부러운 멘탈이에요. ㅎㅎ
저는 직접 서빙 안해주고 키오스크로 묻는곳은 그냥 과감하게 노팁 누릅니다… 눈 마주치면 others 눌러서 걍 1~2달러 주고 말아요. 담당 서버가 있는 곳에서 내는 팁은 담당 서버한테 주로 가는데 키오스크는 어짜피 대부분 가게 뿜빠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쌩까도 직원들은 별로 신경 안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