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리만족으로 여행유투브를 보다가.. 오늘에서야 알고리즘이 유랑쓰로 절 인도했네요.. 말레이시아와 치앙마이집 구하는거 보고.. 정주행할려고 프랑스부터 전편 시청중입니다. 아내분.. 밝은 에너지와 나레이션에 혼자 웃으며 봅니다.. 몽마르뜨성당에서 촉촉해지는 감성이 전달되어 저도 뭉클~ 한참을 보다가 누구닮았는데 하면서 누구지 했는데.. 걸스데이 소진씨가 생각나더군요.. ( 더 예쁘심 ㅎ) 평소 살아보기 여행하며 사는게 꿈이었는데.. 평생 돈벌고 일하며 언젠가 가겠지하며 살아왔지만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애들은 둘다 대학을 졸업해서 앞가름할려고 하고 있지만.. 막내는 또 대학원을 진학했고.. 힘들게 버티고 있는 애들을 위해 아직 둘다 용돈을 줘야하고.. 끝이 안보입니다.. 저도 저지만.. 애들은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유랑쓰님 처럼 인생을 즐기고 누려라고 강력히 제안할겁니다.. 돌이켜보면.. 저희세대는 부모에게 너무많이휘둘려 살아왔고.. 제사명절부터 집안대소사 및 애들교육비에 너무많은 노력과 돈을 써버렸죠.. 어느덧 나이는 50을 넘겼지만.. 마음속에선 하지못한 여행에 대한 동경은 더욱 더 커져만 가네요.. 점점 사라져가는 삶에 유랑쓰를 만나 아주 위안이 됩니다... 앞으로도 진솔한 여행과 두분의 삶을 응원할게요.. 화이팅~
썻던 까르네 들어가요! 그래서 조심해서 사용해야 됩니다. 찐자 모르고 쓴 것은 맞는데요! 파리에서 오래전부터 불법 체류자 등 불법으로 메트로 타는 애들이 많아서 아주 강력하게 단속하더라구요. 메트로에서도 단속원들이 지하 연결 꺽어진 통로에서 단속원이 6~8명 정도가 서서 단속해서 도망도 못가게 합니다. 버스 같은 경우도 정류장에 버스가 서면 문마다 4명씩서서 내리는 사람마다 까르네 받아서 기계에 넣으면 어느 정류장에 탓고 날짜도 나옵니다. 벌금도 오래전 보다 2배정도 오른 것 같네요. 꼴마르 너무 이쁜 마을 입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알자스 지방 와인도 유명합니다!! 그리운 피노 누와 와인!!
트러플 파스타보고 댓글 달아봅니다.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트러플이 많이 들어가서 씹히는 정말정말 맛있는 파스타를 프랑스 니스에서 먹었었거든요. 한국에서는 트러플 이름이 들어간 그 어떤 파스타도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버섯이 씹히면서 나던 그 풍미~~ 세느강변에서 폴폴 나던 소변 마른 지린내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4 개월 유럽을 자동차로 헤매 다녔는데 파리는 한 열흘 있었던것 같아요. 덕분에 다시 여행 하는 기분 만끽합니다 ~
그래서 사용한 메트로 표는 출구를 나오는 즉시 가차없이 접어서 또는 찢어 버립니다. 그런 이유로 출입구에 버린 표가 많은 이유죠. 그나마 벌금을 적게 냈네요. 다행이에요. 지난편 몽마르뜨르 묘지에는 유명한 예술가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만....하이네, 스탕달, 공쿠르 형제, 소뒤마, 오펜바흐, 베를리오즈 등의 예술가들이 있는곳 입니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할 일이 태산인데...영상 보면서 낄낄 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