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헬다이버즈는 소니 이슈 아니었으면 지금쯤 CEO가 다시 대가리 박으면서 사과했을 상황인데 소니 덕분에 살았네요 그러니 유저들은 '우리도 너희 편이다' 라는 애로우헤드 측의 발언을 무시하고 지금부터 다시 그전에 했던 발언이나 밸런싱 관련 문제를 까기 시작해야 된다고 봅니다.
헬다이버즈는 일단 커뮤니티 메니저 전채를 다 갈아야함. 전에 문제 일으키고 짤렸다가 복귀한 놈도 있고 이번에 어떤놈은 디스코드에서 특정 유튜버 언급하면 무조건 밴먹인다고 갑자기 공지를 때리더니. 왜냐고 물어보니까 성폭행 전적이 있는 유튜버라서 그렇다고 말하고 (그런 전적 없슴), 누가 그런적 없다고 반박하니까. 다짜고짜 밴때림. 그냥 개판임.
@@calavera6712 혹시 이번 사건 터지기 전에 어떤 이슈 있었는지 하나도 몰라요? psn 사건 직전까지 밸런싱 문제로 유저들 엄청 불타고 있었고, 게임사에선 애새끼 징징거리는거 돌보는거 익숙하다면서 유저 우습게 보고 떠들다 한창 터지고 있었음. 그러다 소니가 대형사건 터뜨리면서 잠시 타겟 벗어난거고, 이제 그 사건은 끝났으니까 다시 원래 타겟인 애로우헤드 조져야 된단 얘기잖아요.
헬다2는 저런 사건이 또 터진거보면 리더급 인물들이나 팀 자체가 평소에 유저 욕을 많이 하나보다…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리더가 그런걸 엄격하게 싫어하거나 팀 분위기가 그렇지 않으면 직원들이 저런 발언 연속적으로 못 하지… 심지어 첫 사건은 개인의 실수라고 해도 분명 강력한 조치와 경고가 있었으면 본보기가 될테니 다른 직원들이 더욱 할 수가 없고.. 개인의 문제라면 두 번이나 저런 사건이 터질 수가 없음.
라이브 서비스 거의 해본적 없는 애들이 돈 된답시고 아무생각없이 뛰어들어서 그럼ㅋㅋ 그나마 우리나라는 유저들이랑 지지고 볶으면서 최소한 라이브 서비스에선 민심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음. 근데 서양애들은 그렇게 민심관리 해본 경험이 적다보니 유저들의 불만을 자꾸 '우매한 너드들의 징징거림'으로 치부해버림. 결국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는 사태가 자꾸 생기는 거임.
키히라의 문제점은 저기에 더해서 스킬은 다른캐릭터들의 스킬 짜집기이면서 실제 인게임 성능은 역겨울수준으로 강했다는점도 있습니다. 대놓고 OP로 내고 니가 이걸 안할수있겠어? 수준이었죠. 결국 너프를 맞은 다음에 사람들이 애정없이 성능만 보고 뽑았다는것을 증명할수 있게 픽률이 시궁창에 처박혔습니다.
히오스가 어떤식으로 망했는지 궁금해서 최근에 찾아봤는데 이게 나와서 놀랐네요. 여기 나와 있는 것만 보시더라도 가관이라 생각하셨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 심했습니다. 그나마 오르피아는 퀄리티 하나는 꽤 좋게 나와서 편애논란이나 순수하게 오리지널 캐릭터에 대한 반감이 전부였지만 키히라는 일러스트, 모션, 집중 조명 영상 모두 말아먹었으며 심지어 나온 이유도 그냥 "사복섬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스킬셋은 만들었는데 그에 맞는 캐릭터가 없었다" 입니다. 심지어 키히라 스킬렛에 맞는 영웅이 없는 것도 아니었죠. 심지어 스킬셋 먼저 구상해보고 만들었다 하기 민망한 수준으로 개성 없고 스킬간 시너지도 없는 스킬들, 이 모든걸 보고도 키히라를 빨아줘 버리니 결국 안 그래도 상황이 좋지 못하던 히오스가 망한 것입니다.
헬다이버즈2는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이니만큼 유저들의 평가 폭격이 더 잘 먹히는거 같습니다. 오래된 게임이면 게임자체에 관심이 없거나 그러거나 말거나 난 게임 할래 하는 유저들도 있을건데 출시 이후 꾸준히 유저랑 싸우려고 했었고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오다보니 실시간으로 평가가 떨어지는게 보이더라고요 떨어진 민심을 어떻게 잡을지 궁금해지네요
추가로 히오스의 키히라는 너무나 심한 사기캐여서 부정적인 여론과는 반대로 픽률은 높았습니다. 그걸보고 개발자가 이거 봐라 니들 사실 키히라 좋아하잖아 픽률을 보면 알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해 더 불탔죠 그때 천렙 넘게 즐긴 히오스를 보내줬습니다. 국내 마지막 공식대회도 다녀오고 히오스 리바이벌1,2도 후원하고 다녀오고 그랬는데...
5:30 히오스의 경우 알파 테스트 때 였나? 시공의 폭풍 오리지날 영웅이 나온다고 했었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처럼 '시공의 폭풍' 세계관이니깐 그렇다고 했지요. 그래서 이걸 아는 쪽은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었음. 실제로 오르피아가 출시 됐을 때 호불호 많이 갈렸지만, 불호쪽에서는 캐릭터 출시 말고도 나왔던 불만이 '모델링'이었슴다. 오르피아가 타 캐릭터보다 모델링이 잘 뽑혔거든요. 예쁘다가 아니라 체형?이라고 해야하나? 등신?이라고 해야하나. 그 비율이 아서스(당시 비율이 구려서 '서리 드워프'라 불렸음)나 타 캐릭터에 비해 좋아서 그쪽 불만 꽤 쎄던 걸로 기억함. 근데 이 것들이 키하라를 내면서......
사람은 절대 안바뀜 지금도 스피츠나 턱수염이나 지들이 똥싸고 유저들 비난해놓고 다 큰그림이였다 우리가 해냈다 ㅇㅈㄹ 하면서 매니저에 대한 불평글 올리면 진짜 통제된 민주주의마냥 다 쳐내고 밴때리고있음 공식 자리에서 이런 나이만 먹은 잼민이들 싹 다 치우기 전에 게임은 계속 비추여야한다
키히라 우주비행사 스킨 설명보니까 붕괴 스타레일 유령이벤트 생각나네요 자회사에서 만든 게임의 pv가 원신 애니의 외주를 맡긴 회사의 작품을 표절해서 논란이 되었는데 이후 추가된 이벤트에서 등장인물이 웃기지도 않다니, 너무 빡빡하다니... 회사의 논란을 npc의 입을 빌려 기싸움하는 내용이었죠
그 불만이 불합리한 내용이다? 생까는 게 정답인 게 맞음. "불만 있으면 하지 마"의 태도가 맞는 거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불만 가진 사람이 소수거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거나, 매력 포인트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일 때 한정. 특히 방송을 하거나, 유투브를 하는 등 그 개성이 강한 사람들에게 주로 해당됨. 하지만? 게임은 회사가 운영하죠? 게임 회사를 향한 불만이 있으면 대다수의 의견인 경우가 많고, 피드백을 받는 태도로 알아들어야 게임이 잘 발전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물론 예외는 있다. 이걸 잘 걸러내는 것도 회사가 잘 해야하는 일) 게다가 게이머는 하지 말라 하면 안 하면 그만이다. 비슷하거나 더 재미있는 게 널렸는데 왜 굳이 그 게임 해? 어차피 게임에선 알게 모르게 게이머가 갑이야...
예전엔 게임 개발자하면 진짜 게임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았음... 자기 시간이랑 돈 들이부어도 그냥 게임 그 자체가 좋아서 만들고 개발하는 사람들... 근데 요즘은 게임산업이 너무 커져버리는 바람에 게임엔 관심도 없으면서 돈 주니까 개발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남 그러니 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는거임. 왜냐면 그 사람들한텐 게임은 그냥 돈벌이 수단이고 유저들이 뭐라건 그냥 지 할 일 하면 되니까 이로 인해서 개발진들은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기보단 게임의 플레이타임을 늘리는 식으로 패치가 진행됨 그게 돈이 되니까 특히 헬다2 같은 게임은 한 번 사면 끝이니까 어짜피 게임샀다 이거지 뭐..
헬다2가 커매 망언으로 불탈때 의외로 다른 게임 커매들은 헬다 2 커매 실드를 쳐줬습니다. 그냥 보면 서로끼고 돈다고 느낄 순 있는데 정작 이유를 읽어보니 보통 저런 망언이 나오기 이전에 선넘은 유저들한테 인신공격 받다가 멘탈 날아가서 그러는 경우가 대다수랍니다. 데스티니 2도 한 악질 유저가 커매한테 시비를걸었고 커매가 개빡도는 바람에 사태가 수습 불가능 할 정도로 커진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건 그 악질 유저가 개인정보 유출 및 특수폭행까지 저질러서 고소미 엔딩으로 끝나긴 했습니다. 커매들 말에 의하면 커뮤니티 매니징은 복싱과도 같아 막말 펀치를 일반인보다 더 맞을 순 있는데 어느 시점에선 결국 gg치고 멘탈나가는 직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