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첫날 라디오에서 ^경아^노래가 나오는데..내 중학생 시절 박혜성씨 팬이였던지라 눈물이 막 흐르더라구요 운전하던 신랑이 왜 우냐고 묻길래 30년 시절이 훅 갔다며 박혜성씨 보고싶다했더니 유튭에 찾아보라고 했는데 진짜 계셨군요 멋진 팬들도 계속 있네요~감사합니다☆
조가수가 도시의 삐에로를 부르니 도시의삐에로가 조가수가 부른 처럼 되버리고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아도 왠지 모르게 미세하게 국악같은 느낌마저 드네요.폼은 노신사가 흔들의자에 앉아있는듯한 자세라 자장가 독백 국어책 읽는것 처럼 들리기도하고.그런데 조가수 팬들이 박혜성님 음성이랑 조가수 음성이 닮았다고 하는데 이것은 마치 얼굴형 이목구비는 하나도 안 닮았는데 점이 하나 있어서 닮았다고 하는것과 같고 완전 극과극. 갈수록 못말려 못말려 못말려 못말려...... 조가수가 부른 흔하디 흔한 올드팝스들은 또 어떻고. 올드팝스에 대한것은 다음기회에 시간내서 낱낱이 파헤쳐야
며칠전 조명섭 가수가 안 어울리게 경아를 불렀네요 경아를 이세상에서 가장 잘 부를 사람은 박혜성님 단 한 분뿐이고 조명섭 가수보다는 잘 부를 가수는 얼마든지 있는데. 경아는 그럭저럭 시도는 했는지 모르지만 돌아와 쥴리아 언젠가 때가오면 이슬소녀 같은 노래를 부른다면 아마 (복면가왕에서 임슬옹 버전과 비교)< 빛과그림자>(송창식 가수님 버전) 을 불렀을 때와 같은 사태가 벌어질듯 합니다.뱐면 등과 같은 곡은 현인 말고 여타 다른 가수창법을 도입하고 편곡이 좋아서 처음 들으면 그럴듯한데 60대 중반이신 이치현 가수님이부른 와 비교해보면 미세하면서도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더군다나 이치현님 버전은 기타반주 하나인데. 나름 박혜성님 춤을 따라한다고 마이크 줄을 잡고 손을 가리키는 동작에 떠나갔는데 박혜성님처럼 슬픈 표정은 나오지 않고 웃어야 아이돌같이 보일거라고 생각한 나머지 즐거운 표정까지 너무 웃깁니다 연습한다고 멋있고 감각적인 몸놀림이 나오는것은 아니고 타고나야하는데. 경아하고 부를때 연인한테 다정하게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마치 훈장님이 호통치듯이 부르는 톤에다가.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것은 그 가수 팬들 연령층이 대부분 70대 이상이고 더러 50대도 있어서 50대는 다들 학창시절 박혜성님 팬이었다고 하면서 그가수 영상이나 박혜성님 영상에까지와서 그가수가 휠씬 감미롭다고 댓글에 적어놓고 난리가 아니네요 그 가수가 이 노래에 어울리지 않아도 곡 자체가 경쾌하고 젊어보이는 노래이니 귀가 무딘 사람들한테는 그 가수가 이런 노래도 잘부르는 것처럼 들리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마치 옷이 날개이듯이 곡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지요. 별볼일 없던 곡을 가수나 반주나 편곡이 살리는 경우인지, 곡 자체나 편곡 반주가 좋아 아무나 불러도 잘 부르는 것처럼 들리는 경우인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하는데 그런 판단력이 없는 사람들도 더러 있어 경아 덕에 그 가수 구독자 수도 조금 늘어났나 봅니다. 그래도 최소한 다른 트롯가수나 일반인도 구독자 수가 10만은 넘고 그 가수는 아직 3만은 안되니 정확한 귀를 가진 사람들이 더 많긴 한것 같습니다. 현재 그가수 영상에 싫어요 표시 가장 많은게 이고 는 두번째로 많은것은 아마 이런 이유인것 같습니다. 님은 먼곳에는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였고 더 오래전 노럐라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알아 나이 많은 분들이 그 가수 영상에들어와 싫어요 표시도 하고 댓글도 달고 하는데 경아는 나이 드신분들은 몰라서 싫어요 표시가 이직은 두번째인것 같습니다 설마 박혜성님도 조가수를 조금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