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일반화라고 보는데 저도 방송국에서 연습생으로 일했지만 절대 한 명이 살렸다, 이 말 하는 순간 아구창 맞아도 할 말이 없습니다. 모든 개그에는 약속이 존재합니다. 내가 이 말을 할테니 너는 이 말을 해라. 라고 약속을 하는 겁니다.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데 에드립을 날렸다고 센스 있다고 일반적으로 말하지만 에드립도 심지어 약속을 하고 나오는 겁니다. 안 그러면 대사가 겹쳐서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무대 위에서는 약속을 하고 나오는 겁니다. 박진주 씨가 그 대사를 했다고 해서 혼자서 만든 게 아닙니다. 모든 팀원들이 달려 들어서 그 한 마디를 하기 위해서 수십 개의 뇌가 풀 가동 되는 거죠. 그리고 역할에는 받는 자와 받아 주는 자가 존재 합니다. 둘 중에 하나를 빼면 절대로 무대가 성사가 안 됩니다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파트별로 서로 제스쳐의 느낌이 다름 동안노안은 동안분 제스쳐가 되게 상큼한 느낌인데 노안분 제스쳐는 연륜이 느껴짐ㅋㅋ 저때 25살이랬는데 삘이 진짜 딱 45살이야 서울놈과 시골놈은 서울분이 기본적으로 손을 끼고있어서 시골분이 더 시골스러운 투박한 제스쳐를 더 잘살리심 섹시와 보이시는 섹시분이 기본적으로 손끝이 요염하고 전신 모든 부분을 잘쓰심 보이시는 일부러 더 빳빳하고 투박한 느낌을 살려서 하는것같음 3년동안 즐겨보는 컨텐츠입니다.. 이거 당사자분들이 유튜브로 리액션영상 찍어줬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