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단도 받고 컬러 이론도 공부했지만 퍼스널 컬러와 쓰고싶은 컬러의 간극을 극복하는게 참 어려워요.. 잘 어울리는 컬러(고채도 중저명도 맑은색)를 입었을 때의 느낌을 아니까 라이트 그레이시 이런 옷을 입은 저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대비를 줘서 입고는 하는데 가끔 모르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쓰면 안 된다'보다는 '썼을 때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표현은 어떨까요? 슬쩍 의견 남겨봅니다☺ 좋아하는 컬러가 내 타입이 아니라고 해서 쓰면 안 되는 이유는 없으니까요 어울리지 않을 뿐,,, 나와 어울리지 않지만 너무 좋아하는 컬러일 경우 어울리는 컬러를 섞어서 사용한다거나 톤온톤으로 코디한다거나 중화(?) 시킬 수도 있고,,,ㅎㅎ
여름페일은 중채도라고 말하기엔 어려워요.. 간단히 설명하면 비슷한 명도에서 저(페일) 중(라이트) 고(브라이트)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중채도가 “어울리고” 베스트가 저채도 페일인건 아닐까요? 영역을 표시한 컬러차트나 찍어둔 영상이 있으시면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 ..... 제가 인생에서 3번 퍼스널 컬러를 받아봤는데 겨울 쿨톤 비비드 / 봄 웜톤 라이트 / 여름쿨 라이트면 저는 어디로... 어디로 가야할까요? 온도는 넓다고 쳐도 명도가 같은 계열이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데 그럼 저는 .... 고채도 고명도...일까요? 정말 너무 혼란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