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존감 문제로 사연 남긴 고3 펄떡이 본인입니다! 숙제하면서 가만히 듣다가 갑자기 제 사연이 나와서 급하게 멈춰놓고 거실 소파 주먹으로 몇 번 치고 왔습니다 아... 너무 좋네요 싸모님 덕담까지... 이거 귀하네요 진짜로ㅠ 앞으로 저를 좀 사랑하면서 뻔뻔하게 늙어가도록 해 보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방송 평생 해줘잉
권진아의 나의 모양 신청곡 남긴 사람입니다. 앞의 사연과 정말 잘 맞게 선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저 노래를 매일 붙들고 살았던 이유도 사연자 분과 비슷한 마음이었던거 같아요. 근데 결국 내가 어떻든 나를 누군간 좋아하고 또 누군간 미워합니다. 노래 속 가사처럼 애쓰고 애써봐도 결국 나만 남습니다. 사연자님도 꼭 그 모양을 가지고 너무 애쓰지 마시고 스스로의 모양을 아껴주세요. 저도 하루종일 잊고 나를 미워하고 남을 챙기다가 저 노래를 듣는 순간 만큼은 괜찮다고 스스로를 달랜답니다. 모두 화이팅 !
마지막 고3친구 남에게는 관대하고 나에게는 과할정도로 엄격하다는 성격 너무 격공 ㅠㅠ 저도 그런 성격인데 너무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말아요! 언제더라 펄밤에서 펄님이 인생뭐 그럴수도 있지~하고 살아야 맴편히 산다고? 한적있어요 저도 제가 작은 실수해서 왜그랬지왜ㅙ생각이들면 에잉 워떠케된겨 뭐 다그럴수도 있지하고 맘먹어요 ㅋㅋ 그리고 지나간건 다 지나간대로 고런 의미가 있대요 ㅎㅎ 그리고 싸모님말처럼 저도 항상 성격좋다, 착하다 소릴 자주들어서 그 성격좋은 완벽한 내모습에 저를 맞출라는데 현실은 그렇지않잖아요? 속으로 질투도하고 나랑 쟤랑 비교도하고 ㅋㅋ속까지 완벽한 선?의 모습이 아닌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심지어 그건 이상적인게 아니라서 다 하지 말아야하는 생각으로도 생각했었네요.. 근데 지금은 질투, 비교, 배려 전부 현실적인거라고 받아들이고있어요 그 감정들은 어디더라 딘딘이랑 김이나 작사가님 나온 유튭에서 그 감정들을은 배제할게아니라 건강하게 이용해먹으면 된다는 이야기로 생각이 바꼈어요 주저리주저리쓰다가 딴길로 좀 샜지만! 고3친구가 혹시나 제댓글보면 넌 절대 틀리고 잘못된게아니라 그냥 맘이 너무 착해서 그런거라고 꼭 얘기해주고 싶네요 대신 앞으로 사회에선 그 마음을 자기이익으로 이용해먹는 사람들이 생길텐데 딱 손절하고! 좋은 친구들이랑 나는 이런사람이야~라고 이야기 많이 나누면 서로 더 잘이해하게 될거에용 과제하다 밤에 너무 센치해져서 유튜브에 별얘길다쓰는데.. 암튼 힘내요학생~~그리고주~펄~화이팅~~~
26:30 재수+상근예비역 출신입니다? 대학에 가면 기존에 나온 영장이 취소돼서 상근 입대가 취소된다는 건데요? 입학하고 3월달 안에 병무청에 '입영연기 금지 신청'을 해서 영장에 나온 날짜 그대로 상근예비역 입대 할 수 있습니다? 12년도 일이라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더이상 남의 일에 일해라절해라 하기 싫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