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노이즈 ..... 저 빈티지 노이즈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만, 저도 처음에는 저 노이즈를 모르고 팬더 스트라토케스터를 샀죠. 그리고, 팬더는 싱글코일 픽업이라 드라이브가 먹혀도 소리가 멋있질 않죠. 그래서 노이즈 때문에 고민하다가 2가지 방법으로 해결했죠. 처음방법은 픽업을 디마지오픽업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둘째방법은 이펙터중에 노이즈 리덕션을 사용했죠. 혹시나 팬더 노이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리는 2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특히 디마지오 픽업은 생긴것은 싱글코일 픽업인데 노이즈는 많이 감소됩니다
한 1년간 학생이라 기타살 돈은 없고 찾기나 해야지 하며 막 뒤져봤었는데요. 결론은 '기타는 이쁜거 사자'가 답인것 같습니다. 여러 이유를 떠나서 흔히 콩깍지꼈다고 하죠. 보기에 이쁜데 소리가 진짜 못들어줄정도 아니면 (21세기 기타시장에선 그런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뭔들 안좋아 보이겠습니까. 뭐 가성비, 편의성, 범용성 다 따져봐도 결국엔 처음에 이쁘다고 생각한 기타들로 얼추 돌아오더라고요. 그러니까 다들 펜더사세요!! 그리고 이건 첫기타나 기타를 여러대 구입할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에 한하여서 말한거지 돈많으면 좌펜우깁에 커스텀도 하시고 다 하세요😁
저희도 요즘 나오는 모델들을 심심치 않게 접합니다 심지어 출시 전에 기타네트까지 가서 만져보기도 했지요 '좋다' 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기대하며 구매한 바를 충족시켜준다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막연한 펜더 숭배, 찬양론자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펜더에게 빈티지한 소리를 바라며 구매합니다 빈티지한 모델들의 경우 영상속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기술을 그대로 가져왔으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막연한 펜더 찬양론자가 첫 펜더를 구매했는데 '펜더는 빈티지가 좋다!' 는 소리를 듣고 더럭 구매한 뒤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영상 제목 속의 '알아보고 구매하자' 는 과연 당신이 좋아하는 소리가 맞는지, 그리고 그 소리를 위해 이런 단점들을 감수할 생각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구매하기를 바라며 넣은 문구입니다 여담으로 요즘 나오는 펜더들은 커스텀을 제외하면 빈티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모던한 하드웨어와 소리를 가진 느낌을 많기 받았습니다 ex) 아메리칸 빈티지 2 이렇게 되면 오히려 펜더의 아이텐티티를 잃고 수많은 대체재들과 경쟁을 해야할테니 펜더만의 메리트는 조금 더 애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52텔레를 사용하는데 진짜 클린톤에서 나오는 텔레캐스터 특유의 소리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깁슨을 안쓰는 이유도 제 손이 작아서 넥을 잡기가 어려웠고 많이 무거워서 자연스레 펜더로 가게 된 케이스에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기타는 본인의 취향대로 사는 것이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영상 잘봤습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ㅎㅎㅎ
@@user-fb2mu5fw3c 그게 아니고 흑인음악에서 6번줄 하이프렛을 갈 일이 거의 없어요. 12프렛 안쪽에서 6번줄베이스음 엄지로 쥐고 코드워킹하기에 7.25곡률이 편한 곡률입니다. 펜더카달로그에도 그 목적으로 쓰이는 곡률이라고 나와요. 바레코드폼이나 속주 이런거 하시려면 전혀 안맞는 악기죠
@@user-fb2mu5fw3c 구시대적 산물 맞긴한데 현재 빌보드차트에 일렉기타를 쓰는 음악들보면 빈티지곡률에 맞는 빈티지한음악이 여전히 트렌드입니다. 오히려 속주음악 이런게 차트에 오르지못하는 구시대적인 음악이 됐죠. 미국 주류음악계는 언제나 빈티지펜더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여왔습니다
헤비한 메틀류에는 잘 안어울리고, 블루스나 펑키류에는 펜더가 갑이죠. 특히 픽업을 어떻게 선택하냐에 따라....그리고 펜더에 픽업 교체는 절대 비추..펜더 3대 써 봤는데, 헤비한 메틀류 안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공연 때 노이즈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단 한 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 모든 공연 때는 노이즈 문제 없었습니다.
영상 재밌게 잘 보았으나 몇가지 오류가 있어서 댓글남깁니다. 4분50초 부터 펜더의 라인이 오래된 생산공정을 거친다고 하셨는데 커스텀 혹은 mbs 라인 루씨어가 직접 하나 하나 제작하는 제품이라면 그럴수있으나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_8s-uZ594jE.html 이 영상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2014년도에도 nc기계를 도입해서 제작하고있습니다. 그래서 편차라는게 사람손보다 훨씬 적을수밖에 없는거죠 0.01mm 를 깍는 기계니까요. 악기의 좋고나쁨의 편차가 큰것도 애초에 규모자체가 아주 크고 또한 같은나무여도 부위별로 사운드가 다르다는 여타 루씨어의 말을 빌린다면 같은 나무에도 부위별 차이가 있는데 몇천 몇만대를 만드는 나무의 퀄리티가 균일하다? 그것은 어려운일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발생하는 편차의 이유가 오래된 공정상의 문제라기보다 원재료의 편차 + 대량생산으로 인한 간극+그로인한 디테일한 qc 가 어려움 이라고 저는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그러한 편차가 발생하므로 좋은소리를 잘 체크하는 분과 동행하여 구매하는것이 더 좋은선택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금 얘기하는 악기들의 시리즈들은 오래된 모델들을 복각해서 만드는 라인들인데 그렇지 않은 모델들은 이미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서 만들고있습니다. 베이스를 예를든다면 바디쪽에서 조정하지만 홈을 파두어서 넥을 분리할 필요가 없게 한다던지 엘리트 모델같은경우는 스포크넛 을 이용해서 불편함을 해소하였습니다. 넥휨에도 더 강하게 하기위해서 트러스로드 양쪽에 그라파이트를 심어놓았구요. 픽업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도 노이즈리스 픽업을 개발하여서 12년식 이후 디럭스 모델들에 채용하고있구요 물론 스탠다드나 프로페셔널 라인은 그대로 싱글픽업이어서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또한 사용자의 즉각적인 변화의 니즈로 인한 액티브 서킷을 활용하여 eq 조절도 가능하게 디럭스 혹은 엘리나 울트라모델은 프리앰프를 채용하고있구요 이렇듯 펜더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여러가지 모델들을 생산하고있습니다. 말씀하신 여러가지 이야기들은 "펜더" 라는 브랜드의 장점 혹은 단점 이라고 얘기하기에는 다소 모호하고 일부분에 치중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빈티지 펜더 또는 빈티지를 복각한 펜더 의 장점 혹은 단점 이라고 하는것이 더 내용에 맞는 부분이라 생각이드네요.
기타 업계에 있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펜더의 외형하고 소리에 너무 익숙해져서 좋은 기타소리=펜더소리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스트라토캐스터는 처음 만들어질때부터 구조적인 문제하고 커스텁샵 픽업을 제외한 왠만하 파츠들은 아직도 정말 저가를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저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정말 잘 만드는 중소형빌더들의 기타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늘아나면 좋겠네요ㅎㅎ 중고가를 생각하면 역시 펜더겠지만요ㅎㅎ
기타초보입니다. 하드락, LA메탈, 잉베이. 임펠리테리, 쥬다스,등등 다 좋아합니다. 기타 추천좀 해주세요. 50만원 넘지 않는선에서 사면 되겠죠? 근데 저가형은 암질하면 튜닝이 잘 나간다던데 맞나요? ㅠㅠ 일펜 스트라토나 일펜 텔레도 험싱싱스펙이면 락음악 연주하는데 소리가 약하진 않겠죠? (미펜은 너무 비싸고 최대한 멀리봐서 일펜까진 생각중입니다.) 블루스같은것도 나중에 할수도 있고.. 너무 메탈전용기타는 나중에 블루스같은건 하기가 좀 그렇자나요?
펜더 12년 스탠다드 쓰고있는데 취미로 오래 치고있는 학생이라서 더 비싼 모델 쓰기가 어려운것도 있고 뽑기가 잘 됐는지 이때부터 커샵 픽업이 박혀서 그런지 노이즈도 괜찮고 다른 형들 타일러나 prs 한번씩 빌려 쳐봐도 손에 이렇게 착 감기는 기타가 없어서 6년째 너무 만족하고 씁니다 출력이 약하긴 하지만 매력이 너무 많은 기타라서 한번 빠지면 답이 없는것 같아요 ㅋㅋ
아이러니 한게 펜더의 빈티지한 특유의 사운드는 그 옛날 방식의 하드웨어와 셋팅에서 나오는지라..소리를 원한다면 감수하는수밖에요. 모던한 사운드를 원한다면 확실히 타 하이파이한 브랜드로 넘어가는게 훨씬 가성비 좋습니다. 그래도 악기쟁이라면 펜더 한개쯤은 필수로 갖고있는게 맞긴하죠. 소리도 소리지만 말로 설명하기 힘든 특유의 쫀득한 연주감이.. 마약같아요
삼촌이 꽁짜로 준 멕펜 HSS를 쓰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미펜 62 리이슈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꼭 한번 쳐보는게 소원입니다 ㅠㅠㅠ 애초에 HSS보다 SSS를 선호하기도 하고요 ㅠㅠ 62 오리지널 펜더로 존 프루시안티의 기타를 쳐보는게 소원인데 마냥 환상일까요 ㅋㅋㅋ (그냥 SSS기타를 한번도 느껴보지 못해 쳐보고 싶습니다 ㅠㅠ 62리이슈든 그냥 요즘 나온거든)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펜더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펜더의 특유의 소리때문에 구매하는것이지요 왜냐면 펜더가 오리지날이기 때문에 무슨 기타를 치던 다시 펜더로 돌아오기마련이죠 대부분 개조 쓰게되시는 경우가 많지요 신중현선생님도 말씀 하셨듯이 펜더를 정복하는자가 ,,,,,,,,,,~~이렇게 말씀하셨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펜더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그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머리속에 예전부터 남아있던 일렉기타의 선율 고전락 듣고 자라 났기때문에 펜더가 불편함에도 다시찾게되는 종착역이 아닌가 싶네요.
얼터너티브도 하고 메탈을 하실거면 범용성 좋은 레스폴로 가시는게. 머스탱은 솔직히 인기모델도 아니고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커트코베인이 돈없어서 제일 저렴한 모델인 머스탱을 사용해서 유명해진거죠. 커트뽕 받아서 산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그게 아니고 하나를 사야하는데 이거저거 하고 싶다면 다른 선택지들도 많습니다.
빈티지 리이슈만 언급한게 아쉽네요 모던한 펜더도 있지 않나요.? 또 픽업도 요즘 디마지오 하고 던컨이(물론 추가 구입이지만) 뭐랄까.? 싱글형 험버커형 싱글 이라고 해야할까 예를 들어 디마지오 에어리어 시리즈 빈티지 61 노이즈 애쉬 같은 경우 소리는 완전히 싱글 그것도 디마지오 색깔이 아닌 이름 그대로 빈티지한 60년대 초반 완벽한 펜더의 싱글 소리이면서 노이즈 없고 파워는 험버커 파워에 이펙터도 잘먹는 픽업들이 나왔기 때문에 이런 단점은 이제 옛 이야기 아닌듯 싶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소리라는것은 굉장히 주관적인 것이지만, 싱글이라는 체급에서 험버커 체급의 파워가 나오는것도 있을수없는 일입니다. 저 역시 영상에서 들고있는 딱 저 기타에 싱글형 험버커를 장착했다 일주일만에 떼어낸 기억이 있습니다. 싱글에 무슨짓을 해도 체급이 다르기 때문에 싱글은 험버커의 출력에 견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언급하신 제품들의 경우 펜더에 기본 장착된 모델들이 아닌 별도 구입입니다. 심지어 펜더 제품도 아닌 타사 제품이지요. 그렇기에 잡음 등은 펜더의 단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빈티지 지향 싱글인 이상 잡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언급하신 디마지오 '에어리어 시리즈 빈티지 61 노이즈 애쉬'는 직접 사용한적이 없어 잘 모르겠으나,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완벽한 픽업이라면 제가 접해볼 기회가 많았겠지 싶습니다!
@@darkcircles7909 저는 기타를 잘 치는 사람도 아니고 막귀라 소리를 잘 모릅니다만. 빈티지61 노이즈 애쉬는 싱글 픽업이 아니라 싱글형 험버커 픽업 입니다. 그런데 소리가 험버커 소리가 아니라 싱글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싱글형 험버커형 싱글이라고 한겁니다. 옛날 프리버드(버즈비랑 나뉘기전) 투데이스 기어에서 김병호 선생님과 악기 미케닉 윤민우님이 리뷰한 픽업입니다. 김병호 선생님은 자타공인 펜더 빈티지 기타 매니아시고 윤민우님 역시악기 모디파이를 하시는 분인데 두분이 하신 말이니 주관적일지라도 싱글 소리 맞습니다.그리고 리이슈 시리즈는 소리를 복각할때 "단점까지" 일부러 그대로 복각한거다 라고 리뷰에서 설명 하신적이 있습니다.
트로트뽕짝 멜로디연주하는데 일렉기타 추천부탁드립니다 기장 중요한것은 청중이 들었을때 엠프에서 맑고 깨끗한 그리고 청아한 아주 줗은소리가 나는그런기타 추천 부탁드립니다 물론 엠프추천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값은 고가도 좋습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펜더 기타를 살려고 마음먹었는데 특히 팬더는 디자인 그 중에서도 헤드가 너무 좋은 모습이라 호감을 가졌는데 생각을 한번더 해야할까요 자고로 기타는 내손에 맞아야 하고 소리좋은기타가 최고겠지요 디자인은 그런다치드라도
에피폰은 깁슨의 자회사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빠릅니다. 깁슨이 고가라인 에피폰이 보급형 라인이에요. 즉 깁슨과 에피폰은 성격이 비슷한 기타입니다 하지만 스윙은 저 둘과는 성격이 조금 달라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 하시고자 하는 음악이 어떤거냐에 따라 추천하는 기타가 다릅니다
솔직히 범용성 따지려면 prs 시리즈 중 s2급 이상부터 따질 수 있다고 생각함... 펜더가 범용성이 좋다고들 하던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냥 네임밸류가 있고 고유의 음색과 빈티지한 노이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른 기타를 안 쓰고 펜더를 고집하는 거지 이미 펜더보다 꽤 괜찮은 기타들은 몇몇 나옴..
노이즈는 걍 싱글코일 픽업문제고 그걸 보완한 모델들 중에서 사운드가 빈티지 하다고 해도!!!! 사람들은 아니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뽑기라는 부분도 공정의 차이보다는 빌드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수 부분인거지 전자기타 자체의 특성상 각 기타마다 약간씩의 소리 차이는 있습니다. 그건 심지어 줄 높이와 줄과 프렛자체의 부식도, 뒷 스프링의 장력, 너트에서 줄을 얼마나 잡고 있는지.. 이런걸로도 소리가 다름을 느낄 수 있어서 뽑기라는 거 자체가 좀 애매한 기준입니다. 사실 빈티지리이슈의 단점이라면, 예전에는 지금의 플레이와 많이 다름 쥐고 치는 (락그립)을 선호했기에 그랬나보지만, 곡률이 많이 동그래서 현의 높이를 다소 높여야 버징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건 결국, 지판을 손가락으로 누를때 장력이 더 강하고 플레이가 힘들어 진다.. 뭐 이런거구요, 그런 불편한건 단점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보완하면서 프렛의 높이, 두께 등이 달라지게 되어버리게 되고 프렛에 닿는 현의 면적이 좋던 싫던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냥 다른 소리가 나게 되는 거구요. 안좋은 소리가 아니라 그냥 다른소리. 그러다 보니 뽑기라는 말이... 사실은 상당히 주관적이지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뽑기는 뭐가 뽑기냐면, 셋업 다 했는데 어떤 프렛 하나에서 또는 동일한 음의 옥타브 전부에서만 소리가 다른 소리보다 크거나, 6개의 줄중에 유난히 하나의 줄이 소리가 크거나... 이런 애초에 잘못된 문제들이 있는 기타가 있는 것이죠. 국산기타 중에 100만원 언저리나 밑에서는 발생하는 빈번도가 높으나 아쉬운대로 쓰죠.
굉장히 좋은 내용을 적어주셨네요! 빈티지와 잡음이 일심동체라는건 어쩔수없는거같습니다 ㅠㅠ 버징 문제로 줄 띄우는 부분은 현재 저도 겪고 있으나, 주변 사람들의 기타를 만져본 결과 안그런분도 많아 넣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보편적이었나보네요 뽑기라는게 사실 쓸 단어가 마땅치 않아 뽑기라 말했지만 정확히 풀어보면 '공장 세팅이 일정하지 않고 품질이 일정하지 않다' 정도가 되겠네요
@@darkcircles7909 7.25" 곡률로 인한 버징 문제를 겪고 계신다니 도움이 될까해서 말씀드립니다. 보통 높은쪽 프랫 1번줄에서 fret out 되는 현상을 해결하기위해 높은 액션으로 셋팅하게되면 그걸 선호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플레이가 힘들어집니다. 언젠가는 re-fret 을 하신다는 가정하에 다음에 리프렛하실때에 프렛을 좀더 높은걸로 교체하시고 프렛 레벨링을 할때 대충 8.5 에서 9 인치 사이로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익스트림하게 9.5" 까지도 가능합니다. 혹은 높은프렛으로 re-fret 하시고 7.25" 에서 9.5" 로 compound radius 로 레벨링 하셔도 됩니다. 프렛사이즈는 적어도 높이가 대충 .050 나 .053이상은 되면 할만 합니다. 빈티지 마니아라서 빈티지 프렛을 고집한다면 이방법은 무시하세요. 저도 빈티지 좋아하지만 갠적으로는 모든게 (6포인트 빈티지 트렘 브릿지, 튜너, 나사까지 포한해서) 빈티지여도 프렛만큼은 빈티지를 고집하면 안된다가 맞는거 같습니다. 벤딩 자주 하시는거면 빈티지 프렛은 손가락 건강에 안좋습니다. 이방법을 권하는 이유는 지판자체를 re-radius 하게되면 발생하는 이런저런 이유로 어쩌면 배보다 배꼽이 크게 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서 입니다. 또한 이 방법이 좋은 이유는 지판 곡률은 오리지널 7.25 로 유지하고 프렛만 곡률이 달라지므로 언제든지 원하면 다음 리프렛시에 7.25곡률의 프렛으로 교체해 오리지널로 되돌아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넥을 9.5인치 다른 모델로 교체해서 쓰는 방법도 있지만 넥이 달라지면 그 기타 모델의 고유한 소리가 없어지게 되기때문에 그런문제를 상관 안하시면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대충 400에서500달러 선에 커스텀 제작한 넥이면 62 오리지널 넥 별로 아쉽지않은 콸라티 나옵니다. Reputable 한 빌더한테 의뢰 하시면 거의 빈티지급으로 나옵니다.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런데 펜더나 여타 다른 브랜드나 나무 들여오는 소스는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빌더들이 선별해서 쓰는 목재가 펜더랑 다르지 않다는거죠. 대신 팬더는 대량들어오니 가격이 낮을거고 그래도 그렇게 크게 차이 있지는 않습니다. 길어졌지만, 정리하자면 어느누가 만들던간에 넥을 만들때 빈티지 스펙대로만 만들면 그런대로 오차허용범위안에서 비슷하게 소리 나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플레이를 조금 다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7.25 곡률이라도 세팅만 잘 하면 굳이 액션 높이지 않고도 대충 풀노트 벤딩까지는 가능합니다. 단 모든 프렛의 높이가 일정하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한음 이상은 불가하죠. 흔히 반음노트 벤딩은 무리없이 되니까 한음이상 벤딩만 자제하시면 됩니다. 굳이 한음반 벤딩을 해야 한다면 벤딩 대신 슬라이드로 처리하거나 혹은 한음을 슬라이드하면서 반음을 벤딩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로 E에서 F# 까지는 슬라이드 F# 에서 타겟노트까지는 (G혹은 G#) 벤딩으로 처리하는거죠. 플레이가 한번에 이뤄지기때문에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한음반 벤딩이랑 뉘앙스 차이는 있겠지만 크게 곡을 해칠정도 아니라고 봅니다.
@@LS-qw6xq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소리는 빈티지든 모던이든 선택이나 사운드메이킹에 따라 어느정도 조절할수 있겠지만 빈티지 펜더의 가장 큰 애로점은 연주성에 있습니다 과거 60~70년대의 기타연주에 비해 약진적으로 발달한 현시대의 모던한 연주와 벤딩테크닉을 구사하기엔 빈티지사이즈의 낮고 좁은 프렛과 7.25의 Radius는 많은 애로점이 있습니다 뭐 익숙하기에 따라 적응도는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점보프렛과 9.5 Radius의 조합이 코드웍과 솔로잉을 모두 만족하게 하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정보없이 다른 종류의 기타를 경험하지 못한 상태에서 펜더 빈티지만 구입하셔서 오랜 기간 연주하시다가 특정 프레이즈나 연주가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해서 포기한 곡들이 위에 서술한 점보프렛 사양의 기타를 접하고 의외로 원활히 연주가 되어 놀랐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기타사양에 있어 프렛사이즈가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기타메이커나 여러 매체, 리뷰어들도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인지하고 있지 않은듯한 느낌은 많이 받습니다 70~80년대 테크닉이 좋은 몇몇의 기타리스트들이 왜 스캘럽을 하였을까요? 극단적으로....개인적으로..... 펜더 전체 모델에 점보프렛 장착했으면 하는 바램이.....ㅋ
깁슨도 마찮가지지만 펜더는 기타의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만족할수있는 악기라 생각합니다 95년에 저도 주위에서 입시하려면 펜더사야지.라고해서 84년모델 당시 150주고 구입했는데 정말 재수가좋은건지 첫펜더 기타를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잘 산거 같네요 지금까지 여러곡절을거쳐 쳇에킨스와 함께 메인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동안 연주생활하면서 펜더만 20여대는 사용해본것같네요 물론 그지같아서 팔아치운것도많고^^ 처음이나 취미로하는분께는 펜더를 권하긴 힘듭니다 그소릴를 뽑기가 처음에 적었듯 관심과 애정이 아주 많아야...
꼴랑 리이슈 가지고 무슨 빈티지를 찾냐는 느낌이시군요 62 오리지널이라도 사용중이신가요? 순식간에 갈리는 프렛 넷포켓 유격 넥 뒤틀림 브릿지 내려앉음 싱글임을 감안해도 심한 잡음 편의기능 부재 이 사항들은 커스텀들도 똑같이 가진 단점입니다. 하물며 이 영상은 대상이 기타 구입 예정자들입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이름값에 눈이 멀어 펜더를 구매하고 후회하지 말고 알아보고 구매하라는 영상이죠
기타 브랜드는 장르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는 앰프 세팅 영향이 제일 크기 때문이죠. 그래서 데스메탈 밴드 Obituary 기타리스트가 펜터 스트랫 (험버커) 을 사용하는걸로 유명하고, 블랙메탈 밴드 Gorgoroth는 레스폴을 사용하구요. 메탈 기타로 알려진 잭슨, ESP 등이 나온 이유는 속주 플레이를 편하게 하기 위함이 제일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