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니 층간소음, 단열등 집팔 때 걱정이다 라는 분들 많으신데, 원래 인테리어 하기 전의 올드 한 체리색 인테리어 보다 훨씬 잘 팔릴 것 같아요. 아파트에서 바닥의 단차랑 마감을 이용해서 공간을 구분하는 것을 보고 제가 정말 고정관념에 꽉 막혀 살았구나라고 느끼고 갑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만 별로인가요? ㅎㅎㅎ 고정 관념은 아니지만 편안히 쉴수 있고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어야 할 집이 노출 콘크리트라는 질감으로 인해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이 들게 마련이고 좁은 공간에서 노출 콘크리트는 이 재료를 사용한 아무런 장점을 보여주기 힘들어 보일뿐더라 타 재료와의 조화감도 부족해 보입니다.,결론은 재밌는 인테리어하고도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안도 다다오가 본다면 마음 아파 하겠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어느정도 공감은 가지만 집은 꼭 따뜻한 느낌이어야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애들없는집은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노출콘크리트는 애초에 공법이 다릅니다. 저건 기존에 마감을 하려고 했던 콘크리트라 조밀하지않습니다. 제한된 조건에서 마감을 하지않은채 실험해본게 아닐까요? 본인집이니까. 그래도 단차를 두고 한옥같은 문을 다는 등 기존의 아파트평면을 깨는 아이디어 요소는 재밌는것같아요.
@@8484lady 상업용 인테리어에서는 노출 콘크리트가 주는 장점이 분명있죠 다만 그장점들은 공간감을 내기 어려운 낮은 층고와 상대적으로 좁은 면적인 가정집 인테리어에 적용해서 성공적인 케이스를 별로 보지 못해서 인테리어 하다만 지하실 같다는 개인적 느낌을 적은 댓글인데 보시고 그냥 지나가기 넘 힘드셨다면 유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