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도 워터파크가 있다. 조선중앙TV는 최근 무더위 소식을 전하면서 문수물놀이장의 모습을 보도했는데 주민들이 인공폭포를 맞고 파도를 타면서 더위를 식히는 등의 장면이 나왔다. 문수물놀이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2013년 개건됐는데, 당시 김위원장은 5차례나 현지지도를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입장료는 외국인은 10유로, 북한 주민은 2유로 안팎으로 북한 돈으로는 2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평양 시민들에게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벽시계가 있는데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시간가는 줄 모를 수 있다며 김위원장이 직접 갖고 와서 설치했다고 한다. 김위원장은 문수물놀이장 뿐 아니라 릉라인민유원지와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 스키장 등 유희장 건설을 중요시하는데 대외적으로 또 주민들에게도 단기간에 과시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측면에서, 즉 이미지 정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휴가지 #워터파크입장료 #워터슬라이드 #피서지 #북한해수욕장 #여름휴가 #릉라인민유원지 #마식령스키장 #유희장 #위락시설 #미림승마클럽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종일권 #인공폭포 #파도타기 #놀이기구 #리설주팔짱
30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