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교직원들 너무 안타깝지만, 사학비리의ㅜ문제, 오랜 관행, 줄어드는 학생 이미 오래전 구조조정했어야 했음 저 직원들이 낙하산이나 뭘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보통의 사학들 교직원 교수 채용부터 실력에도 문제가 많은 경우도 있고... 줄어든 학생, 운영안되는데 윗대가리들은 사학비리로 나랏돈 해쳐먹고 이러면 답이 없는거지 이제 시작일 뿐 지방사립대 중에 저렇게 폐교할 학교들이 수두룩 빽빽하다는거
이제는 대학은 본인 삶의 지향점에 맞춰 필요에 따라 선택할 일. 너도나도 그냥 패턴처럼 할 게 아니라, 공부에 재능과 열의가 없으면 그에 맞는 인생의 다른 방향을 열심히 찾고 고민해야 할 시기가 중.고교 시절이고 이때 이것저것 열심히 놀고 시도하고 고민할 시간을 많이 줘야.... 이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교수 정도가 배민, 쿠팡일을 한다고?" 라고 생각하는 분들... 당장 쿠팡 플렉스, 쿠팡 물류센터를 가보아도 40대 후반~50대 중후반 사람들의 경우 여러 이유들로 실직되어서 당장 가족 입 풀칠하려고 다니는 경우들 많이 보고있고, 그 사람들이 나한테 조언까지 하더라... 요즘 정말 불경기라는걸 실감함.
반송에서 나고 자랐지만 떠난지 오래 됐는데도 정말 그 특유의 느낌(시골은 아니고 사람도 많은데 스산한 기분이 듬)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동부산대학교에가서 자주 놀곤 했는데 아쉽네요 제 친구 아버지도 동부산대 대학 교수님이라 얼핏 들었는데 교수님들이 학원에 취직도 하신다고...
어떤 멍청이가 과거에 대학을 돈벌이로 활용 가능하도록 누구나 대학설립을 허가한 한심한 결정에 대한 책임을 현재에 죄없는 사람들이 보는거임. 애초에 대학은 누구나 갈 수 없도록 끝까지 제한하고 사회에 나가는 필수조건이 대학 졸업장이 되지 않도록 막았어야했음. 대학에 가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제도를 만들었어야 했고 더 깊고 순수한 열정을 가진 소수만이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했어야만 했어
그 다른 학교들에도 자리가 있어야지 들어가죠... 대학도 줄어들고, 그에 따라 교수 자리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서 뭐 모두가 교수 일 계속 하긴 힘들겁니다. 아 그리고 1:38 여기 보고 하신 말씀인거면, '교직원'은 학교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다 통칭해서 교직원이라고 합니다. 아마 자격증도 없고... 그러시는거 보면 행정직으로 일하셨거나 하신 것 같네요.
대학네임가치 많이 떨어졌어요.. 요즘은 직무적성이나 경험을 많이봅니다. 저는 부산대 기계과나와서 특정 대기업을 목표로 몇년간 노력했지만 계속떨어지고 부산대보다 입결이 꽤 낮은 대학의 지인은 첫 지원에 붙어서 잘 다니고 있네요. 그분이 다닌 학교는 그 대기업과 협약된 대학이라 관련산업에서 일했던게 도움이 됐다네요.. 제가 노력한 방법과 능력이 그분과 차이가 있겠지만 확실한건 대학이름의 가치가 떨어진건 상위권대학출신 취준생, 직장인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동의할겁니다. 물론 좋은 대학에 가면 양질의 일자리기회와 인맥을 만들수 있는 장점이 있죠
지금까지 내려오는 대학서열이 사실 90년대 문과강세일때 내려오던 서열이고 이제는 진짜 의미가 없어졌음. 4차산업혁명 맞이해서 이공계중심 실무중심 대학서열로 다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함. 예를들어 국민대, 홍익대, 세종대 이런대학교 이공계 진짜 재정난이며 실습여건이면 엄청 열악하더만. 2014년에 국민데 세종대는 부실대학교 뜨고 숭실대는 학교에 돈이 없어서 졸업생한테 후원금 모집글도 이슈화 됐었지. 대학서열을 그냥 떠나서 책들고 이론배우고 팀과제 학점만 채우다 졸업하는 교육 싹다 외국처럼 실무중심으로 바꿔야 우리나라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애들이 없으면 없을수록 경쟁은 심화되지, 약화될거라 생각하지 않음. 지방 대학이 폐교되면 근처상권 죽고 부산,대구 같은 큰 도시 제외한 지방에서 태어난 애들이 다 서울로 몰릴거기때문에 서울 인구과밀화는 심화될거고 서울 수도권 안에서의 경쟁은 어쩌면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수도있을거라 생각함. 지방 대학이 폐교된다는건 그만큼 인프라가 사라지는거고 그런 곳에서 사업할 기업은 없을테니 일자리부족으로 수도권 집중현상은 심화됌. 지방은 유령도시가 되는 반면, 수도권은 미어터져서 인구감소는 와닿지도 않고 지금 70~80년대 생이 사망하는 연도부터 급격히 인구가 빠지면서 매년 감소추세 기사날듯. 70년대생 베이비붐 세대들이 아직 중년층이라 사망할 쯤이면 30년? 빠르면 20년정도면 확 체감될듯
저출산으로 인하여 청년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모습, 시험생 수도 이번년도에 작년 년도의 10%감소라고 들었습니다. 수도권의 대학은 살고 지방권 대학은 망하고 있다고 댓글로 읽었습니다. 저는 곧 수능을 치루고 자유를 맞을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기 짝이 없군요. 집값은 오르지, 청년인구는 줄어들지, 초저출산ㆍ초고령화 시대에 정부는 꼼짝 못하지, 나살기도 바쁘지, 결혼은 남의 일이지, 아이는 다음 생에서 볼수 있을지도 걱정이지, 이게 씨발. 대체 뭡니까? 제가 수능을 보고 대학을 들어간다고해서 이 동부산대 꼴나고 있는 세상에 발을 들여야하나요 ?
근데 이렇게 가다가 지방대 다 폐교가 되면 또 문제 인게 지금 학생들이 거의다 자기 성적에 맞춰서 상향이나 하향지원으로 어떡해든 대학교 갈수 있었는데 지방대 들이 줄줄이 폐교 해버리면 학생들이 무조건 서울쪽에 있는 대학만 가야하잖아 그리고 그렇게 되면 경쟁률도 엄청날것 같은데 걱정이네